7월, 하반기의 시작
2009년 상반기도 마무리 되었다. 하반기 시장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경제지표, 기업이익 모두 판단을 어렵게 하고 있다. 급등 이후 주식시장은 큰 조정 없이 횡보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추가적인 상승 모멘텀도 약하지만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시장은 상승에 대한 신호를 더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른다.
7월에도 중요한 변수는 외국인 매수의 지속성 여부이다. 상반기 외국인 매수가 증가했던 것은 모든 신흥국가 중 가장 나아 보였던 경제회복속도 그리고 기업이익 성장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변수가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지만 최근에는 주요 해외 투자자들은 상반기와 달리 브릭스, 인도네시아 시장이 유망하다고 언급하고 있고 실제 해당 주식시장의 상승속도는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렇지만 외국인 매수는 3분기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경기회복과 기업이익 성장에 대한 기대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상반기 특징중의 하나는 중소형주의 약진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하반기에는 대형주가 주도할 것으로 판단한다. 유동성 장세의 효과가 감소하고, 경기회복기에 대형주의 이익 회복 속도가 중소형주보다 더 빠를 것이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이익모멘텀을 기대한다
2분기 어닝 시즌에서 주목할 업종은 IT, 그리고 삼성전자의 기업이익이다. 지난 1분기 실적발표를 계기로 IT기업들의 2009년 기업이익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1분기 환율보다 낮아진 2분기 환율 수준으로 2분기에도 기업이익이 좋아질 것인가에 대한 우려가 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경우 1분기 흑자는 판관비의 조정에 따른 결과라는 의견도 없지 않았다.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이러한 부분이 확인될 것이다. 삼성전자의 기업이익 성장률이 바닥을 벗어나 향후 높은 이익성장을 기대하며, 이는 IT업종의 이익 증가와 궤를 같이 할 것으로 판단한다.
7월 업종전략
지난해 3분기 선진국 경제는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크게 나빠졌었다.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경제상황이 크게 좋아지지는 않았지만 최악의 상황은 벗어나고 있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올해 3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 산업생산 같은 경제지표는 매우 호전되어 나타날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경제회복과 함께 소매판매도 점차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 소매판매와 상관성이 높은 KOSPI의 업종은 IT와 자동차 업종이다. 자동차와 유통업종은 경기민감소비재를 대표하는 업종으로 2분기 바닥을 기점을 이익사이클은 상승국면에 진입하는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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