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5일 개봉하는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은 1950년대 동유럽에 이주했던 북한 전쟁고아들의 숨겨진 역사를 다루고 있습니다. 얼핏 우리와 무관해보이지만, 그 안에는 우리가 알아야 할 소름끼치는 사실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바로 김일성 우상화와 주체사상의 본질입니다.
북한을 직접 들어가서 취재할 수도 없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들이 전해주는 세컨더리 2차 차료로 북한을 이해해왔던 지금까지의 북한 연구에서 벗어나 대한민국 사람의 시선과 손으로 북한 체제에서 가장 중심이 되고 있는 주체사상, 김일성주의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돋보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일종의 '원석'의 발견입니다.
제가 15년 동안 숨겨져 왔던 역사의 '원석'들을 여러분들이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판단은 여러분들에게 맡겨놓겠습니다. 합리적 이성과 객관적 진실을 추구하려는 대한민국의 지성이 살아 있다면 우리가 가야할 분단 극복, 통일의 길이 어떤 길이어야 할 것인지 깨다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것입니다.
6월 25일 개봉 이후 7월 22일까지 멀티플랙스 극장에서 한 달 동안 상영되었던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 현재 소극장과 유튜브, 네이버를 비롯해서 올레TV,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에서도 상영 중에 있다. 영화 '김일성의 아이들'이 숱한 어려움 속에서 개봉에 성공하고 지금까지 관객들의 성원 속에 상영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댓글 ♥ 고맙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김일성의 아이들' 자유대한민국 화이팅!
https://www.chosun.com/opinion/column/2024/06/24/RQCGPPLHAZE5BK7NYDH2UHKS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