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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성 복원 언양초등 부지 제외키로 | ||||||||||||||||||
울주군 자문회의 보호구역 재지정 가닥…9월께 문화재심의위 상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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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양읍성 복원이 언양초등학교를 제척시킨 나머지 14만㎡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재지정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울주군은 이같은 계획을 오는 9월께 문화재청의 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에 상정할 예정이다. 울주군은 7일 오후 1시부터 언양읍사무소에서 ‘언양읍성 복원정비에 따른 자문회의’를 열어 언양읍성 복원 예정부지 16만1000㎡ 가운데 언양초 부지 2만1700㎡는 제척시키고 나머지 부지에 대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재지정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회의에는 문화재청 이근직 전문위원을 비롯해 문화재 위원과 교수, 변양섭 울주문화원장 등 6명이 참석해 문화재 재지정구역 추가 지정 타당성 검토를 비롯해 성곽 보수정비 방향과 2008년도 토지매입비 활용방안, 발굴조사와 고증절차 방향 설정, 언양읍성 복원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우선순위 결정 등 종합적인 검토를 실시했다. 이날 자문회의는 지난 4월 언양읍성복원촉구추진위원회로부터 주민 3000여명의 서명과 함께 언양읍성 복원 건의서를 제출받은 울주군이 언양읍성 전체 16만1000㎡를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재지정해 일관성 있게 복원해줄 것을 문화재청에 요청했으나, 문화재청은 지난 1990년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문화재 보호구역에서 해제했다며 재지정은 명분이 부족하다고 밝힌데 따라 열렸다. 울주군은 언양초 부지를 제척시킨 나머지 구역을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재지정하는 계획이 9월 문화재청 문화재심의위를 통과하면 지정 고시하고 토지 매입비를 연차적으로 투입해 부지보상 실시와 함께 성곽 보수와 발굴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언양읍성 전체 복원사업의 부지 매입과 복원비용은 1500억~2000억원 가량으로 추산되고 있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성곽 주위로 지정돼 있는 ㄷ자형 4만989㎡에 대해서만 복원할 경우 제대로 된 문화재로서 가치가 떨어진다고 판단, 전체를 복원해 울주군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석복기자 csb7365@ksilbo.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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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또울산교육청이 거짓말했내요 언초이전 검토 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