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3플레이 ♡ 참깨가족 이야기 EP.11 마음의 준비

[도아호]

참깨 (Indicum)

한해살이풀, 옅은 붉은색을 띈 꽃으로 개화 시기는 7~8월.

꽃말은.... 기대하다..

※ 로딩이 많이 길어요!

< EP. 11 마음의 준비 >

둘만의 웨딩이 끝난 후 어딘가로 전화를 거는 시온.

사실 시온과의 낭만적인 여행을 꿈꾸는 니모를 위해

미리 비행기 티켓을 예약해뒀다고 하네요~ 이런 로맨틱한 남자 같으니!

"하아~ 너무 아름다워..."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니모는 시온이 끼워준 다이아 반지에 푹 빠져있어요.

심즈2에 비해 아쉬운 점은 반지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 ㅜㅜ

아무튼 신혼여행 목적지는 프랑스 샹즐레 심즈입니다!

저 멀리 에펠탑이 보이는 샹즐레 심즈로 Go, Go~!!

햇빛마저 달콤한 샹즐레 심즈.

"우리가 정말 결혼한거 맞지..?"

서로 바라만봐도 좋은 신혼부부는 함께 이 곳으로 여행을 왔단 사실이

어쩐지 꿈만 같이 느껴집니다.

"이 곳, 너무 예쁘다.. 내가 꿈꿔왔던 그런 곳이야"

그동안 다녀왔던 이집트나 중국과는 달리 정말 휴양 혹은 관광여행을 오기 좋은 곳 같아요.

특히나 이제 막 새로운 출발을 하는 새콤달콤한 신혼부부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입니다.

외관마저 사랑스러운 프랑스의 카페예요.

아쉬운 점은 이 곳 특유의 커피나 음료수를 팔지는 않더라구요..

역시나 예술가 시온은 이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두고 싶은가 봅니다.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고, 나중에 함께 사진을 보며 '그런 때도 있었지...' 하고 추억에 잠길 수 있겠죠?

아름다운 건물들의 모습에 저도 모르게 시온처럼 찰칵찰칵!

사진을 찍고 말았어요~

"이것 보세요~ 저희 이번에 결혼했답니다! 신혼여행이예요~"

서로 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남편은 반지 자랑에, 아내는 반지 감상에 한창입니다 ㅋㅋㅋ

니모가 이렇게나 행복해할 줄 알았더라면 진작 결혼을 시켜줄 걸 그랬어요~

반지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니모를 보며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따사로운 햇빛을 받으며 니모와 시온은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보고만 있어도 저까지 마음이 달콤해지는 것 같아요 ^^

샹즐레 심즈에까지 니모의 소문이 쫙~ 퍼졌나봐요.

할인된 가격에 책을 구입할 수 있었답니다.

"헉, 진짜 그 유명한 니모 참깨가 맞으시죠? 왠일이야~"

예술가 시온이 조금은 영감을 얻을 수 있을까 박물관 견학을 왔어요.

하지만 어째 중국과 이집트 유물들만 보이더라는.... -_-;;

크... 스타는 정말 피곤한 존재로군요..

신혼여행에서까지 파파라치에게 방해를 받아야 하다니..

그래도 이왕 온거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추억을 만들어갑니다.

'나의 배우자 니모 참깨'의 사진을 찍어주는 시온.

개인적으로 심투때보다 사진찍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리고 다른 심들이 찍어주질 못하니 가족사진 찍기는 정말 하늘의 별따기 ㅜㅜ

니모도 시온을 찍어주려 하지만 사진기술이 낮아서

자신의 엄지손가락만 이따~시만하게 찍었답니다 ㅋㅋㅋㅋ

"오옷~ 정말 대단해!"

시온이 한창 예술품들에 빠져있을 무렵...

니모는 어느새 숨겨진 트랩을 찾았네요.

막혀있는 지하실로 갈 수 있는 길을 찾은걸까요?

띠용~ 이런 곳에 숨겨진 문이?

니모가 탐험을 시작한 걸 아는지 모르는지

시온은 고대 유물들로부터 영감을 받느라 바쁩니다.

숨겨진 문을 지나 빛나는 황금을 얻고...

니모는 지하실에 잠들어있는 보물을 찾을 수 있었어요.

이런 곳에 아무도 모르게 전시해두다니... 혹시 다른 나라로부터 빼앗은 유물들일까요?

깊어져만 가는 의혹들...

신원 불명의 누군가의 묘도 자리잡고 있었답니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이 쓸쓸한 곳에서 최후를 맞이했을 모습을 생각하며

진심으로 애도해주는 니모..

그녀의 마음이 통한걸까요? 숨겨진 출구로 인도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하로 떠난 니모를 기다리다 지친 시온은 박물관에서 잠을 청하네요.

무려 전시해둔 침대에서 수면을 ㅋㅋㅋㅋ

혹시 알아요? 이 침대가 과거 중국 황제가 쓰던 것일지...

니모는 미이라 관에서 잠을 청했답니다.

첫날밤을 이렇게 보내다니 이거 점점 신혼여행에서 멀어지는 느낌이....

죽은 이가 알려준 문을 통해 드디어 탐험을 완료한 니모.

시온과의 첫날밤을 포기하면서까지 도전했는데 끝낼 수 있어서 다행이예요.

하루만에 다시 보는 눈부신 햇살..

이런 곳에 출구가 감춰져 있었네요~ 

샹즐레 심즈의 하이라이트, 과즙 농장에는 하얀 달이 뜬 후에야 방문할 수 있었답니다.

낮에 보는 모습도 좋지만 밤에도 운치 있고 예쁜 것 같아요.

늦은 시간이었지만 샹즐레 심즈의 특산물인 과즙을 구매하기 위한 방문자들로 바글바글~ 

"여기까지 왔는데 그래도 과즙 한 병은 사가지고 가야지~"

평소 과즙에 관심이 많은 시온도 그 어느 때 보다 집중해서 과즙을 구경하고 있어요.

"플라스마 과일 자두 과즙은 대체 어떤 맛일까?"

맘씨 좋은 과즙 농장의 주인은 무료로 과즙을 맛볼 수 있게 해준답니다.

넉넉한 인심이 있는 샹즐레 심즈로 오세요! ㅋㅋㅋ

과즙 구매를 마치고 포도를 구입해서 니모와 함께 직접 과즙을 만들어 보는 시온.

"니모, 좀 더 부드럽게 밟아야지~ 포도알이 다 으깨져야 하긴 하지만

무턱대고 힘줘서 밟기만 하면 단맛이 다 빠져버린다구"

"이... 이렇게..?"

처음해보는 과즙 제조가 쉽지많은 않아요~

그치만 시온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열심히!

한창 과즙제조에 열심이던 시온은 갑자기 화장실에서 구토를....

아무래도 뱀파이어 심들이 즐겨마시는 플라스마로 만든 과즙을 먹어서 그런가봐요.

"아아~ 배가 이상해...!"

함께 과즙을 시식했던 니모도 같은 증세를 보였답니다.

역시 뱀파이어들의 것이 일반 심에게 금기시되는데에는 이유가 있나봐요.

과일 으깨기가 끝나고 드디어 과즙을 만들기 시작했어요.

덜커덩, 덜커덩~

기계가 돌아가기 시작하고...

부부가 함께 만든 과즙은 어떤 맛이 날까요?

드디어 과즙 완성!

과즙의 이름은 '시온-니모 신혼여행 기념 과즙' 이랍니다.

집에 있는 과즙 보관대에 고이고이 모셔둬야겠어요.

이걸로 또 하나의 행복한 추억이 생겼네요! :D

빡빡한 일정으로 조금은 피곤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시온과의 첫 사랑나누기를 소원하는 니모

"이봐요~ 좀 나가주실래요?"

중요한 때에 눈치없는 파파라치가 훼방을 놓네요.

여행자 숙소라 그런지 시도때도 없이 파파라치들이 방으로 들어온답니다..

그래도 사랑나누기 성공~!

허니문 베이비를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지만

사랑나누기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답니다.

하지만 파파라치들 덕분에 스캔들에 휘말리고 말았네요..

여행자 숙소도 공공장소인가요?

그렇다면 대체 더블베드는 왜 갖다놓은거야~!! ㅜㅜ

당분간은 남들의 눈에 띄지 않도록 조심해서 다녀야 할 것 같네요..

파파라치들 덕분에 정신없었던 샹즐레 심즈에서의 3일이 지나고...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우리만의 공간, 집이 그리워집니다.

이제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가야겠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특종을 잡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는 그녀..

첫 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신혼여행을 함께 즐겼네요..

고맙습니다. 잊지못할 기억이 될 것 같아요 -_-

그리운 트윈브룩의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샹즐레 심즈를 방문했던 기억은 삶이 끝날 때 까지 니모와 시온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게 되겠죠?

아쉬운 점은 에펠탑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예요.

이상하게 전 온 사방을 뒤져도 보이지가 않더라구요.. 뭐가 문제였을까요? ㅜㅜ

그리웠던 집으로 돌아오니 그간의 피로가 싸악~ 풀리는 기분입니다.

가끔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특별한 곳으로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함께 마음편히 있을 수 있는 집이 최고인 것 같아요!

다시 평범한 일상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조금 달라요. 니모는 이제 더이상 혼자가 아니거든요~

여느때와 다름없이 오늘도 일벌레 니모는 열심히 출근을 합니다.

발걸음이 즐거워보이는 건 비단 출근때문만은 아니겠죠?

깔끔쟁이 니모를 위해 시온은 낮동안 대청소를 합니다.

이사온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며칠 비워두었더니 이곳저곳 먼지가 잔뜩 쌓였네요.

시온은 퇴근 후 즐거워할 그녀의 얼굴을 생각하면 힘든 것도 모르겠대요~

니모는 복직 첫날부터 대형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어요.

전자제품으로 인한 화재로, 4명의 심이 집 안에 갇혀있어 한시가 위급한 상황입니다.

이제 이정도쯤은 누워서 떡먹기입니다.

하지만 불은 무서운 존재니 아무리 익숙해도 절대 방심해서는 안되겠죠.

"침착하세요! 제 지시를 침착히 따르시면 안전하게 이 곳을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어서 이 문을 통해서 나가세요!"

그동안의 경험 덕분에 패닉상태에 빠진 심들을 능숙하게 인도한답니다.

지금의 모습을 보면 누가 그녀가 불을 두려워했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한 명, 두 명, 세 명...

넓은 집을 돌며 차근차근 한 명씩 사람들을 대피시키고 있을 때...

제일 처음 빠져나간 로지 웰로프의 상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크... 크헉.. 배고파... 화재땜에 플라스마 섭취를 못했더니...!"

뱀파이어인 로지는 음식대신 플라스마를 섭취해야 해요.

하지만 정신이 없어서 식사시간을 놓친 듯 합니다..

"나.. 난 아직 죽기 싫어.. 일부러 불사의 몸인 뱀파이어가 됐는데

이렇게 허무하게 끝날 순 없어...!!!!!!"

로지 웰로프의 절규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몸이 조금씩 녹아내리기 시작하더니

재가 되어 땅으로 떨어집니다..

"죽기 싫어~~!!!!!!"

외마디 비명을 남기고 결국 그녀는 한 줌의 재가 되고 말았어요.

영생을 꿈꾸며 뱀파이어에게 자신의 몸을 내어주었던 로지 웰로프..

하지만 그녀에게 돌아온 것은 뱀파이어이기 때문에 맞이해야 했던 죽음이었습니다...

"로지... 이게 대체 무슨...."

화재를 진압하던 니모도 그녀의 비명소리를 듣고 한달음에 달려나왔지만

이미 로지의 모습은 보이지 않네요.

갑작스럽게 벌어진 비극에 니모는 어쩔줄 몰라 그녀의 재 앞에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걸까요..? 니모의 화재진압이 늦어졌기 때문일까요..?

소방관이 된 후 처음맞는 죽음이라 니모에게는 익숙치 않은 상황입니다..

잿더미 속에서 마치 로지 웰로프의 얼굴이 보이는 것 같아 조금은 오싹하기도 하네요..

화재진압에서는 불에 타죽는 일만 있을줄 알았지만 아니었습니다.

위급상황에서 죽음은 어떤 형태로든 나타날 수 있었어요..

누군가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소방관이 된 그녀인데, 생명은 소중하기 때문에 필사적으로 노력한 그녀인데

오히려 자신때문에 소중한 한 생명이 사라진 것 같아 망연자실해집니다..

하지만 아직 슬퍼하기에는 이른듯 해요.

마지막 한 명의 심이 니모의 구조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거든요.

눈물은 잠시 후 흘리기로 하고 그녀는 다시 이를 악물고 달립니다.

"괜찮으십니까? 어디 다치신 곳은 없으세요?"

잠시동안이라도 로지 웰로프의 일을 머리속에서 떨쳐내기 위해

일부러 큰 소리를 내며 뒷마당으로 달려가는 니모.

그런데 구조를 기다리는 저 남자의 뒷모습, 어쩐지 낯이 익습니다.

"으악~! 불이야, 불!! 난 왜이리 불이랑 친하냐~"

헉..

역시나 어쩐지 낯이 익다했더니 카터였네요!

아니, 전에 살던 곳은 어쩌고 이곳에 있는걸까요?

"소방관님, 감사합니.....다...."

니모는 카터를 보고 그대로 굳어 가만히 서있을 수 밖에 없었답니다.

아무 생각없이 감사의 인사를 건네던 카터도 그녀를 알아차린 듯 하네요.

"헉... 니모 씨...!"

하지만 카터는 그녀에게 말 한마디 건네지 않고 니모를 지나쳐갔답니다.

아마 그도 신문을 읽고 알고 있을거예요. 그녀의 결혼 소식을...

그러니 아마 니모를 생각해서 그녀를 모르는 척 했겠죠.

하지만 어쩐지 가슴 한 켠이 무거워지는 건 왜일까요.. 카터 때문인지, 아니면 로지의 죽음 때문인지

니모는 도무지 알 수가 없어집니다.

집으로 돌아와 시온의 품에 안겨서야 조금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어요.

물론 카터에게 더이상 감정은 남아있지 않지만 그래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기에

그의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흔들리지 않았다면 그건 거짓말이겠죠.

"자기야, 무슨 일 있어? 얼굴색이 어쩐지 안좋네.. 오늘 무슨 일 있었어?"

출근할 때와는 다르게 어쩐지 기운이 없어보이는 니모가 걱정이 되는 시온.

사실 시온은 그녀가 빨리 소방관을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물론 그녀가 왜 소방관이 되었는지 알고 있고, 일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언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 위험한 직업이기 때문에 내색은 못했지만 내심 그런 생각을 하고 있어요.

"으응, 아니야~ 간만에 출근했더니 좀 피곤해서 그런가봐..."

니모는 시온에게 아무 말도 할 수 없었어요.

뭐라고 하면 좋을까요.. 카터를 보고 조금 마음이 흔들렸다고...?

아무리 로지 웰로프의 죽음 때문에 마음이 잠시나마 약해졌을 때라고는 하지만

니모 하나만을 바라봐주고 사랑해주는 시온에게 이런 얘기를 할 수는 없겠죠.

다음 날 아침, 간밤 이런 저런 생각으로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 니모는

얼굴상태가 영 말이 아니네요..

소방차를 관리하면서도 어쩐지 멍~ 해보입니다.

어제의 일이 꽤 충격이 컸나봐요. 문제는 카터와 로지 둘 중 누가 원인인지 알수가 없다는 거예요.

니모가 한창 생각에 잠겨있을 무렵, 갑자기 트윈브룩이 흔들흔들 요동을 치기 시작했어요!

갑작스러운 지진에 소방서의 대원들도 모두 당황하고 말았습니다.

찌르르르르릉~!!!

지진이 멈추자마자 소방서의 경보기가 미친듯이 울리기 시작합니다.

아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가 많은가봐요.

이 와중에도 의연하게 책을 읽고있는 샤르메인 너란 여자.... ㅋㅋㅋ

지진으로 생긴 피해를 처리하기 위해 니모가 출동합니다!

마침 일본에서 커다란 지진이 일어난 후인지라 괜히 마음이 더 좋지 않아요..

다행히 큰 일이 생기기 전 늦지않게 출동할 수 있었어요.

지진덕분에 화재도 함께 발생했답니다.

집 안으로 들어서니 지진으로 무너진 집의 잔해에 깔려 의식을 잃은 마르크의 모습이 보입니다!

게다가 멀지 않은 곳에 화재가 발생해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네요.

먼저 더이상 번지지 않도록 급한 화재부터 진압을 하고...

혹시 모를 가스누출 사고를 위해 가스레인지를 점검하는 것도 빼놓을 수 없어요.

만약 가스가 터지기라도 하면 손쓸수 없는 큰 화재로 번질 수 있거든요.

급한 일을 모두 마친 후 조금 늦었지만 잡석에 깔린 마르크를 구출하기 시작합니다.

사실 그를 먼저 잡석더미에서 빼내야 할 수도 있지만 그리 큰 부상을 당한 것 같지 않았고

그의 안전을 위해서는 다른 일들을 먼저 처리해야만 했어요.

"제발 무사해줘요! 더이상 죽는 사람을 보고싶진 않다구!!!"

로지 웰로프가 다시금 머리속에 떠오르는 니모..

물론 그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소방관이 모두를 구하는 영웅이 아니라는 것 쯤은...

하지만 자신이 출동한 현장에서만큼은 그 누구도 죽음을 맞이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은

어느 소방관에게나 마찬가지일 거예요..

다행히 아무 사고 없이 지진 구조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다행이예요, 또 다른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아서..

구조 후 쌩쌩하게 달려 집으로 돌아가는 마르크...

다음부턴 조심하라구~

다음 날, 시온은 계속되는 노력 덕분에 오벨리스크 건축가로 임명되었답니다.

그래서 그동안 미뤄왔던 앤드리아의 얼음 조각상 작업을 시작했어요.

직접 집으로 방문해 모델이 되어주는 앤드리아.. 의욕이 대단한걸요?

"조금 힘들겠지만 절대로 움직이시면 안됩니다. 말씀하신 것 처럼 최고의 조각을 위해서는

어느정도 희생이 필요한 법이죠.."

그녀의 외모를 빼닮은 아름다운 조각상이 완성될 수 있을까요?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까요.. 해가 산 너머로 사라진 후에야 시온의 첫 조각상이 완성되었답니다!

중간에 힘들어하는 앤드리아를 집으로 보내고 혼자 조각을 했던 시온은

제법 만족스러운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었어요.

이제 그녀에게 배달만 해 주면 의뢰를 완료할 수 있겠네요.

그날 밤, 간만에 무드를 잡은 신혼부부..

그동안 다시 일상생활에 적응하느라 로맨틱한 밤을 보내지 못했거든요~

"니모, 우리도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았으니 슬슬 어때?"
"뭐가 어떻단거야~?"

"그야 당연히 자기랑 나랑 반반씩 닮은 귀여운 아기를 만드는거 말이야~"

시온의 말 마따나 둘 다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 제법 안정적인 상태예요.

그러니 더 늦기전에 빨리 귀여운 2세를 보고싶은 그의 마음도 이해가 가네요.

"잠깐! 난 아직 안돼.. 아직은 아닌 것 같아.."

하지만 니모는 정색을 하며 그의 제안을 거부합니다.

"왜 그래? 결혼을 하면 당연히 부모가 되는 거잖아. 넌 싫어?

우리 사랑의 결정체가 태어나고 자라는걸 보고싶지 않은거야?"

예상도 못한 그녀의 반응에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는 시온..

당연히 좋아할 줄 알았는데 자신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태도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합니다.

"물론 나도 시간이 되면 임신을 하고 아이를 낳겠지..

하지만 지금은 아닌 것 같아.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구!"

"도대체 무슨 준비가 필요한데? 우린 세 가족이 충분히 살 수 있는 넓은 집을 가졌고

둘 다 커리어도 어느정도 쌓아놨어. 경제적으로도 부족하지 않고.. 더이상 뭐가 더 필요하단거야?"

확실히 지금 그들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하나 없습니다. 태어난 아이에게 사랑을 쏟아줄 자신들이 있고,

편안한 집이 있으며, 함께 놀러갈 때 탈 차도 있어요.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충분한 상태입니다.

그러니 시온은 지금이 아이를 가질 최적의 때라고 생각한거겠죠.

"물질적으로 충분하다고 모든게 해결되는 건 아니잖아?!

내가 말하는건 정신적으로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거야! 난 아직 엄마로 다시 태어날 준비가 되지 않았어.

아이는 함께 낳는거잖아. 당신 혼자만 준비가 됐다고 끝나는게 아니라구!"

최근 여러가지 일이 있었던 터라 마음이 불안정한 니모는 확실히 아직 엄마로서의 준비가 부족한 상황이예요.

그리고 아직은 두렵기도 하구요.. 아이를 낳으면 포기해야 할 많은 일들과 아이를 훌륭하게 양육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그녀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거든요. 때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준비가 되겠지만 아직은 아닌가봅니다.

실망으로 축~ 처진 시온의 어깨가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네요.

하지만 두 사람이 함께 준비하다보면 곧 황새가 귀여운 아기를 물어다주겠죠?

+

아기가지기를 거부한 니모 덕분에 이번 편에서도 역시나 아기의 출현은 불가능...

다음 편에서는 나올 수 있을까요? 전 이미 알고 있답니다 ㅋㅋㅋ

낭만적인 프랑스 여행을 즐기게 해주고 싶었지만 이넘의 탐험욕구와 파파라치들 덕분에

별 소득도 없고 내용도 없는 여행이 되었어요. 것보다 왜 나는 에펠탑이 안보이느냐구!! ㅜㅜ

덕분에 다음에 또 샹즐레 심즈에 방문해야 할 것 같아요.

그나저나 패키지 파일에 문제가 생겨서 다 삭제하고 다시 아이템을 다운받으면서

심팩 파일로 받았는데 갑자기 심즈 렉이 쩌네요!!!

원래 심팩으로 받으면 렉이 덜 심해지는거 아닌가요? 오히려 전보다 더 심해져서 이거 원...

아이템을 지운다고 지워도 별 차이도 없고 렉은 심하구 ㅜㅜ 으헝.. 눈물 나네요...

항상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업데이트 쪽지 보내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D

B.G.M : Harvard - Clean & Dirty

[키씽구미]

ㅠㅠ 흑.. 시온이 너무 가슴아프네요 ... 니모가 아기를 가질생각이없다니 흑.... ㅋㅋㅋㅋㄱ 그래도 전 다 압니다.. 곧 아이만드실거란걸 *-_-* 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오셨는데 너무 재밌는 스토리를 가지고 오셔서 ㅠㅠㅠㅠㅠ 감동이네요ㅋㅋㅋ 그나저나 신혼여행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동행하셔서 참 수고하셨어요 파파라치님 .. 이런 ... ㅋㅋㅋㅋ
그나저나 니모가 정말 이쁘네요 새삼느끼지만 .. 참 이쁜 외모에요 ..(꿀꺽 ㅜㅜ) 카터도 오랜만에 봐서 반가운데 아무래도 니모는 힘들것 같네요 ㅠㅠㅠ

[도아호]

아.직.은 가질 생각이 없는거니까 곧 황새가 2세를 물어오겠죠? ㅋㅋㅋ 뭐니뭐니해도 유저 뜻을 거스를 수 있는 심은 없는겁니다!!!! ㅋㅋㅋ
니모나 시온 둘다 스타레벨이 높은 것도 아니고, 따로 관리를 한적도 없는데 프랑스에서 미친듯이 파파라치들이 달라붙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ㅜㅜ
트윈브룩에서는 구경조차 하기 힘든 파파라치들이... 3명이 함께하는 여행 기분이랄까요 ㅋㅋㅋ
니모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XD 중간에 다시 만들어서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내 자식이려니~ 하고 안고 가야죠.. 사실 시온에 비하면
니모는 정말 엄청 이쁜거라는 ㅋㅋㅋ 가끔 옛날 스샷들 보면 시온땜에 오글오글.. ㅋㅋㅋ

[별님☆]

프랑스여행 저 퀘스트.. 전 문을 못찾아서 여행 두번가서 완료했다죠- -
그나저나 내용도 이뿌고 스샷도 이뻐요 ㅋ아 내가 하던 삼즈와는 왜케 다르지- -

[도아호]

저도 거의 심즈상에서 밤을 새워서 퀘스트를 깼어요! 덕분에 짧은 여행기간의 하루라는 긴 시간을 소비했다는... ㅜㅜ
그래도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중국의 탐험이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단 한번도 탐험을 완료해본적이 없거든요..
별님님,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삼즈 자체가 배경이 너무 예쁘기도 하지만 포토샵 보정덕분에 이만한 스샷이 나오는 것 같아요 ㅋㅋㅋ

[올때메로나]

알콩달콩*-_-* 신혼여행도 다녀왔건만 카터랑 죽은 뱀파이어 심때문에 니모는 또 맘이 심란해지네요..ㅠㅠ
거기다가 타이밍도 보기좋게 빗나간 시온... 전에도 서너번 말한 것 같은데 삼즈 플레이일기는 드라마화 안..안되나요??ㅋㅋ

[도아호]

카터가 그 집에 있을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어요. 대체 자기가 살던 집은 어쩌고 그 집에서 뭘 하고 있었을까요? 혹시.. 연인이라도 생긴건지 ㅋㅋㅋ
아무리 예전 감정이 없더라도 한때 사랑했던 사람을 만나면 실제로도 많이 흔들릴 것 같아요. 뭐 정말 서로에게 질리고 질리고 질려서 헤어졌더라도 말이죠.
시온은 참 감정만 앞서고 눈치는 없는 것 같아요. 고백 때 부터 결혼, 임신까지 제대로 타이밍을 맞추는 일이 없네요 ㅋㅋㅋㅋㅋㅋ
드.. 드라마화라니 혹시 제 이야기를 말씀해주시는건가요? 으헉.. 칭찬 너무너무 감사하고 부끄러워요 ㅜㅜ 많이 부족한 이야긴데.. /_/
그래도 메로나님 덕분에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XD

[도아호]

신혼여행이라고 가긴 갔는데 어째 영... 따로 논 기분이랄까요? 역시 퀘스트나 탐험에 빠지면 여행기간에 무리하게 되나 봐요..
여행다운 여행은 처음 갔던 광장이랑 과즙 농장밖에 없었어요.. 그래도 가~끔 일상에 지칠 때 가면 좋은 곳이 세 곳 중에 샹즐레 심즈인 것 같아요.
로지 웰로프는 갑자기 왜 죽은건지... 덕분에 F등급을 받았답니다 ㅜㅜ 갑자기 죽어서 저도 깜짝 놀랐어요..
전 아이계획이 있지만! 니모가 거부하더라구요. 그래도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겠죠? ㅋㅋㅋ
Winter님, 댓글 감사드려요.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바비로렌]

우왕~ 연재 넘 재밌어요^^ 일편부터 보고왔는데~ 넘 달달해요~완죤 제 스탈 플레이일기ㅠㅠ
프랑스로 신혼여행갔네여~ ㅋㅋ 저도 왠지 신혼여행은 프랑스가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워서 그러나,,ㅎㅎ 저도 에펠탑은 가보지 못했다능~ 사실.. 좌충깔아놓고도..
잘 안가게 되더라구여,,ㅠㅠㅋ 담에 프랑스한번 가봐야겠떠염~ ㅎㅎ
근데 뱀파이어심, 배고파서 죽은건가요? ㅠㅠ 불짱해...ㅠㅠ 재가 되있는 모습보니까
왠지 섬뜩하면서도 애달픈...ㅠㅠㅠㅠ
아구~ 빨리 니모랑 시온이닮은 귀여운 아가도 보고싶었는데..니모는 아직 준비가 덜 됐군요ㅠ
아쉬워요....흑.. 담엔 볼수잇겠죠? 시온이 마지막 스샷.. 넘 안되보이는;ㅠㅠ

[도아호]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달달이 지나치면 오글이 되는데 제 취향이 워낙 이런쪽이다 보니 가끔 자제가 안되네요 ㅋㅋㅋ
사실 프랑스가 신혼여행에 어울린다는 이유보다는.. 제가 중국이랑 이집트는 가봤는데 프랑스는 한번도 안가봐서 제 맘대로 정한거예요~
그치만 역시 풍경이 아름답고 따뜻한게 신혼부부에게 딱인 것 같아요. 좌충우돌은 여행을 안가면 사실 별 필요가 없지만 카메라가 넘 탐나서 지울수가 없네요.
뱀파이어심이 화재진압 중에 갑자기 죽어서 저도 놀랐어요. 덕분에 F등급을 받아서 실패를 했답니다.. 큭 ㅜㅜ
이런저런 일 때문에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지만 조만간 좋은 소식이 있겠죠? 댓글 감사드려요 ^^

[콩세]

저도 얼마전에 샹즐레심즈에 다녀왔어요~ 햇빛가득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의 신혼여행이 되었겠네요^^ 니모랑 시온이 넘 좋았겠어요~ㅎㅎ 니모가 전남편의 죽음과 화재를 극복했던것처럼 시온의 사랑안에서 로지와 카터에 대한일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어요~그때가되면 예쁜 아가의 엄마가 될 수 있겠죠?ㅎㅎ 참, 에펠탑은 강을따라 쭉~내려다보면? 올려다보면? 멀리 보이실거에요ㅎㅎ 밤에 보시면 멀리 빛나는 도시의 느낌이 나서 더 예쁘답니다^-^

[도아호]

헉.. 친절하신 콩세님!!! 이렇게라도 에펠탑을 보니 너무 좋네요 ㅜㅜ 이상하게 전 강 끝까지 가도 안보이더라구요. 제가 아마 방향을 잘못 잡았나봐요.
다음번엔 꼭! 보고 말겠어요 ㅋㅋㅋ 카터가 그 집에 있는건 정말 우연이었는데 저도 깜짝 놀랐어요. 실제로라도 헤어진 연인을 보면 아마 조금이라도 맘이 흔들리겠죠?
저라면 가능하다는... ㅜㅜ 그래도 콩세님 말씀처럼 시온의 사랑 안에서! 모든 걸 극복하고 엄마아빠가 될 준비를 할 수 있을거예요.
개인적으로 아들 딸 하나씩 낳고 싶은데 어떻게 될런지... ㅋㅋㅋ 콩세님, 댓글 너무 감사드리구요,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감기 조심하세요! ^^

[비비야옹]

후훗 ㅎㅎㅎㅎ 너무 좋타 ㅋㅋㅋ 저도 막 부러워지는데요 ㅎㅎㅎ 근데.. 파파라치는 머때문에;;?????

[도아호]

스샷 찍는 내내 저도 옆구리를 튀기면서 눈물을 흘렸다는... ㅋㅋㅋ 진짜 시도때도 없이 애정행각에 반지 보며 황홀해하더라는.. 이런게 정말 신혼의 맛인가봐요 ㅋㅋㅋ
니모랑 시온이 스타레벨이 각각 2, 1이 있어요. 그래서 여행을 갔더니 파파라치가 들러붙더라구요. 트윈브룩에서는 아무도 눈길조차 주지 않는 아이들이건만
외국인이다 이걸까요? 정말 저도 이럴줄 몰랐는데 덕분에 3명이서 주욱~ 함께 여행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쪼렙들도 이러는데 진짜 거성들이 가면 얼마나 바글바글할까요? 싸인받으려는 심들까지 아주 골치아플 것 같아요.. 으휴~

[이웃]

니모 시온 2세가 빨리 보고싶네요 ! 시온이가 마지막샷에 축 쳐진 모습을 보니 안쓰러워요 ㅠㅠ

[도아호]

저도 어서 보여드리고 싶어요!! 큰 맘 먹구 이제 슬슬 애기 좀 가져볼까~ 했드니 니모 요것이 완강하게 거부하더라구요.
이런 반응을 보일 줄 정말 몰랐는데... ㅜㅜ 일벌레 특성이 있기 때문일까요? 그렇다고 아이가 싫어 특성이 있는 것도 아닌데...
아마 그날은 컨디션도 안좋았고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그랬으리라 믿어요! 조만간 황새가 이쁜 2세를 물어다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ㅋㅋㅋ
시온은 항상 타이밍이 안좋아서 니모한테 거절을 많이 당하네요. 고백도, 첫 키스도, 임신도 처음에는 다 거절 당했다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남자!
결국엔 승리하는 남자가 바로 시온입니다 ㅋㅋㅋㅋ 뱀처럼 끈질겨요~

[구름보푸라기]

컥~~프랑스의 풍경이 너무 아름답네요...신혼부부에게 딱 어울리는 장소인 것 같아요~에펠탑..저두 기대했었는뎅..아쉽네요~다음번에 꼭 부탁드려요~요즘엔 모심에 통 못들어와서..직장일때매 넘 바쁘네요...쪽지보고 오랫만에 들렀어요~역시나 재미있고, 훈훈한 이야기...다음번에는 아기를 볼 수 있나요?^^ 볼 수 있겠죠~아기가 커가는 모습도 너무 이쁠 것 같아요...전 갠적으로 귀여운 여자아가가 태어났으면 하네요..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도아호]

개인적으로 여행지중에 프랑스가 제일 맘에 들어요.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너무 이쁘더라구요. 에펠탑은 제가 못 찾은 것 같아요 ㅜㅜ 담번엔 꼭! 보여드릴게요 ㅋㅋ
어쩐지 요즘 구름님이 잘 안보이신다 했더니 많이 바쁘신가봐요 ㅜㅜ 달달한 플레이의 원조 구름님 이야기가 그리운데 언젠가 다시 꼭 들려주세요! ^^
아기는 다음편엔 나오겠...죠? ㅋㅋㅋ 저도, 시온도 뱀처럼 끈질긴겁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아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니모를 닮은 여자아기를 원했는데 글쎄요..
다음편에서 봐주세요 ㅋㅋㅋㅋ 구름님, 요즘 날씨가 많이 추운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D

[┌모모냐냥┘]

알콩달콩한 부부네요~~ㅎㅎ 프랑스...ㅠ 정말 아름답네요~~ㅎ
재밌게 보고갑니다~^^

[도아호]

게임상의 프랑스도 너무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정말 햇빛의 색 부터가 따땃~해보이는게... 다만 에펠탑을 보지 못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ㅜㅜ
다음번엔 꼭 한번 봐야겠어요!! ㅋㅋㅋ 나름 알콩달콩하긴 하지만 일벌레 특성 니모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가 깨지기도 하네요.
예쁜 아기 좀 볼까! 하고 나름 심기일전했는데 저렇게 완강히 거부할 줄이야.... ㅜㅜ 시온은 얼마나 민망했을까요 ㅋㅋㅋㅋ 그래도 굴하지 않고 또 도전하렵니다!!
모모냐냥님, 댓글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

[뚜나루]

프랑스 풍경 너무 이쁜거 같아요 저런곳에 신혼여행 부럽네요 파파라치는 자꾸 쫒아와서 정말 짜증나겠어요ㅠㅠ
시온이 축 쳐진모습이 안타깝네요ㅠㅠ아직 신혼이라 아기도 얼른 갖고싶어 하는맘 이해해요 니모랑 시온 닮은 2세 궁금해요^^
도아호님 플레이일기 늘 재밌어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도아호]

저도 이번에 프랑스는 처음 보내봤는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딱히 할 일은 많지 않았지만 그냥 배경이 너무 예뻐서 가만히만 있어도 좋았어요.
진짜 신혼여행을 저런 곳으로 간다면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아요 ㅜㅜㅋㅋㅋㅋ 스타레벨이 높지도 않은데 3일 내내 파파라치가 붙어있어서 정말 신경쓰였어요.
어딜 가든 번쩍번쩍.. 심지어 사랑나누기 할 때도 몇 번이나 들어오고... 근데 다시 트윈브룩을 돌아가니 역시나 아무도 관심가져주지 않더라구요 ㅋㅋㅋ
연애스토리가 길었던 만큼 얼른 2세를 보고싶은데 니모가 완강하네요. 그래도 곧 황새가 예쁜 아기를 물어오겠죠?
뚜나루님,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

[김아은]

와~~다들 여행플레이하시는분들은 고대유적문화?그런것만 보여주시길래 저런나라만있는줄알았는데
아니네요!!이뻐요!!~니모가 얼른 마음이 흔들리지말고 자리잡아야할텐데요..ㅠㅠ~얼른 황새가 아기를 물어다줬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재미있게잘봤습니다!!쪽지보내주시는거 감사해요~

[도아호]

좌충우돌에는 이집트, 중국, 프랑스 이렇게 세 나라가 있어요. 이집트랑 중국은 좀 말씀하신대로 고대유적 탐방의 느낌이 강하죠. 프랑스는 저도 처음이었는데
휴양지, 혹은 여행지의 느낌이 더 강하더라구요. 그냥 여기저기 구경다니며 사진찍기 딱 좋은 곳인 것 같아요~
하필 타이밍도 좋게 딱! 그 때 카터를 마주치네요.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그래도 니모는 강인한 여성이니까! 곧 떨쳐내리라 믿어요.
뭣보다 옆에 그렇게 자기를 좋다좋다 하는 사람이 있는데 흔들릴 수 있을까요 ㅋㅋ 곧 좋은 소식도 들려오겠죠!
김아은님, 매번 감사한 댓글 달아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려요.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

[1223]

ㅎㅎ 니모가 정말 행복해보이네요~ ㅋㅋ 다행이에요 근데 저 파파라치는 뭐죠.. 거슬리게 ㅋㅋ 첫날밤부터.. 역시 스타인생은 정말 피곤해 보이네요 ;;
시온이는 빨리 2세를 보고싶어하는데 니모는 아직인가봐요.,..? 나름 기대하고있었지만 ㅎㅎ 얼른 니모와 시온이를 닮은 2세가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ㅎㅎ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도아호]

결혼식부터 계~속 반지보면서 황홀해하고.. 진짜 이렇게나 행복해할 줄 알았더라면 괜히 이야기 꼬지말고 얼른 결혼시켜줄걸 그랬어요 ㅋㅋ 나름 죄책감이....
스타레벨이 2라고 첫날부터 계~속 따라다니더라구요. 트윈브룩에서는 아무도 눈길주지 않는 커플인데... -_-;; 정말 파파라치들 땜에 또 여행가기 무서울 정도예요 ㅋㅋ
니모가 일벌레 특성때문인지 뭔지.. 그동안 사랑나누기는 거부한 적이 없었는데 아기가지기 하니깐 딱! 완강히 거부를.. 저도 놀랐어요.
아직 준비가 안된거길 바랄 뿐이예요. 니모 닮은 아기가 나오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시온은.. 넙데데한 코만 안닮으면 좋겠지만.. 불안합니다 ㅋㅋㅋㅋ

[도키도키도]

둘이 신혼여행을 다녀왔군요. 넘 예쁩니다. 플라즈마 과일로도 과즙을 만들수가 있군요. +_+ 시온이 입덧한거 보고 혹시 니모가 임신을 했나 하는 이상한 상상을..으하하핫.
근데 파파라치..왜 남의 방까지!! 넘한거 아닙니까!! ㅋㅋ 공공장소도 아니고 사적인 침실인데..완전 웃겨요!! ㅋㅋ
그나저나 뱀파이어는 너무 잘 죽어요. -_ㅜ 걸핏하면 목마르다면서 죽어버리고!! 요즘은 좀 덜한거 같은데 전에 한 패치 덕분일까요 ㅇ-ㅇ?
소방관을 하면서 장애물 밑에 깔린 사람도 꼭 구해보고 싶은데 맨날 불만 끄다가 날밤셌어요..ㅜ_ㅠ
갑자기 뻘소리를 했군요. ㅎㅎ 오늘도 재밌게 잘 봤습니다. ^^

[도아호]

첨부터 신혼여행은 프랑스로! 라고 정해뒀는데 역시 옳은 결정이었던 것 같아요. 중간에 또 탐험에 빠져서 약간 로맨틱하진 못했지만.. 재밌더라구요 ㅋㅋ
첨엔 애들이 왜 갑자기 토를 하는건지, 과즙을 먹어서 저런건가? 했는데 플라스마 때문인 것 같아요. 지들 맘대로 먹드니 ㅜㅜ
심즈에도 정말 여자대신 남자가 입덧하는 것도 있으면 재밌을 것 같아요 ㅋㅋㅋ 도키님의 데레커플도 고생하는거 보고 난 레벨도 낮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왠걸.. 아닌겁니다 ㅜㅜ 엄청 장난 아니더라구요. 전 뱀파이어 플레이는 아직 안해봤는데 정말 쉽게 죽나봐요! 깜짝 놀랐어요;;
도키님, 댓글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

[우울한돼지]

ㅠㅠ 너무 늦었네요ㅠㅠ 요즘은 정말 컴퓨터 킬 시간이 없어요ㅠㅠ 안하던 공부하려니ㅠㅠ
알콩달콩~ 신혼여행~ 스샷 너무너무 이뻐요! 정말 같은 심즈를 하는건지...모르겠습니다 하하!
니모는 신중하네요 하긴 일벌레라서 좀더 일하고 싶겠죠 하지만 아기를 낳으면 너무 이뻐서 일이 손에 안잡힐껄요?후후

[도아호]

오옷~ 공부 열심히 하세요! 거성어록에도 있듯이 공부 열심히 안하면 더울 때 더운데서, 추울 때 추운데서 일한다고 합니다. 공부가 괜히 중요한게 아니더라구요! ㅜㅜ
프랑스는 햇살부터가 예뻐서 찍는 족족 이쁘게 나오더라구요. 아무것도 안하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사진만 찍어도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니모가 그동안 사랑나누기를 거부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정말 놀랐어요. 일벌레 특성때문인건지, 요즘 스트레스가 쌓여서 그런건지...
진짜 말씀하신 것 처럼 애기 낳으면 물고 빨고 하느라 일도 손에 안잡힐텐데 말이죠 ㅋㅋㅋㅋ
우울한돼지님,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공부 열심히 하시고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

[가이스트]

재미 있어요 ㅎ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ㅎㅎㅎ

[도아호]

가이스트님, 재밌게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ㅋㅋ 이번편에는 신혼여행땜에 괜히 별 내용 없는데 스샷만 많아져서 읽다가 지치실까봐 걱정했어요 ㅋㅋ
쓸데없이 스샷욕심만 많아서 항상 아주 질릴정도로 찍어대는 것 같아요. 담편부턴 정말 알짜배기들만 올려야겠어요 ㅋㅋㅋ
이번편에 꼭! 2세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니모덕분에 물거품이 됐네요. 그래도 제 뜻을 거스를 수는 없으니! 곧 황새가 아기를 물어오겠죠? ㅋㅋㅋ
가이스트님 덕분에 오늘도 힘이 납니다! 즐거운 일주일 보내세요 ^^

[수학왕김국어]

에구.. 시온이 안됐어요 ㅠㅠㅠ 니모가 조금만 시온의 말을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ㅇ혜영ㅇ]

둘에게 빨리 예쁜 아기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ㅋ

[천재지수님]

니모가 시온에게 좀만 더 잘해줫으면 좋겠어요ㅜㅜ빨리 2세 태어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