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을 씨름하다는 어떤 책인가요?
(CLC. 7.30일 출간: 판매 중)
신학분류: 성경신학
1. 저술 동기?
나 자신(목회자)이 성령 안에서 거듭난 자라는 확신 가운데 있었지만, 죄와의 싸움은 계속되었고 때로는 죄를 이기지 못하고 동일한 죄를 반복해서 짓는 것을 겪으면서 교리로부터 오는 자유로움보다 거룩한 삶에 대한 끝없는 목마름이 있었다. 그러던 중에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다시 읽고 특히 산상수훈의 핵심 본문인 마 7장 21~23절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직접적인 대상(산상수훈의 청중)을 깊이 연구하게 되었으며, 거짓 선지자, 거짓 교사 그리고 적그리스도와 같은 특정한 집단을 가리킨다는 전통적인 학자들의 입장에 의문을 제기하게 되었다. 그래서 예수님의 산상수훈 속에 구원에 대한 분명한 해답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ㅗ
그러나 위 본문 조차 교리적인 선입견적 시각차이 때문에 믿음과 행위의 관계는 난제일 수 밖에 없었다. 분명히 복음서와 특히 예수님의 종말에 관한 비유는 행위심판을 이야기 하고 있고, 칭의받은 의인이라도 최후심판 때 악한 종으로 드러나면,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음을 경고해 주고 있고, 이것은 칭의가 구원의 시작일뿐 최종확정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런데도 믿음보다 행위를 강조하면 행위구원자라고 해 버리고, 반대로 행위없는 구원을 주장하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구원관과 충돌된다. 그래서 우리의 구원의 문제, 특히 이신칭의는 바울서신(로마서와 갈라디아서를 중심)을 통해 루터와 칼빈이 이해한 법정적 칭의론을 교리로 받아드렸다. 그렇게해서 예수님께서 복음서에서 말씀하고 있는 구원에 대한 가르침과 바울의 가르침이 충돌에 이르게 되었다. 그래서 성령께 이 문제를 놓고 지혜를 구한 결과 로마서와 갈라디아서에서 말하는 이신칭의 개념이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전체에서 말하는 "칭의" 를 다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법정적 칭의론으로는 칭의받은 의인이라도 구원에서 탈락될 수 있음을 경고해 주는 본문과 성경에 행위심판과 의인과 악인의 개념을 다 설명해 주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더구나 히브리서 12장 14절의 화평함과 거룩함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한다고 하는 것에 대해 법정적 칭의론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그것은 성화의 문제라기 보다는 거룩함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엡 1:4: 골1:22; 엡 5:27; 살전 3:13). 또한 이미 거룩해진 성도에게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라는 말씀에 대해 법정적 칭의론은 설명해 주지 못한다. 그리고 법정적 칭의론은 중생한 자는 타락할 수 없다는 교리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그래서 히브리서 6장 4절에서 6절까지는 난해구절이 돼 버렸고, 행위심판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상급이 심판으로 대체돼 버란 것이다.
결정적으로 법정적 칭의론은 율법의 기능을 약화시켜 버린다. 그래서 울법의 본래 의도보다는 정죄의 개념으로 받아드린다. 율법의 순기능보다 부정적인 기능을 강조할 수 밖에 없는 단점을 가진다.
그래서 찾아낸 답이 본서 내에 있다.
따라서 이 책(거룩을 씨름하다)은 가톨릭의 공로주의나 행위구원을 따르지 아니하고 성경전체에서 말하는, 곧 바울의 이신칭의 개념을 받아드리고 있으며, 법정적 칭의론이 가진 약점을 보완해 준다.
출처: 거룩을 씨름하다 세니나 총 36강 강의 (유튜브 검색)
2. 추천사
본서는 논란이 있을 수 있는 구절을 다루기에 읽는 사람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구원과 관련된 개념들을 하나씩 풀어가며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가기를 권면하는 저자의 마음을 따라 읽는다면 작금의 한국교회에 꼭 필요한 권면이 아닐까 생각한다.
최 중 화 박사 / 부산장신대학교 구약학 교수
본서는 예수님의 구원관(마 7:21)을 중심으로 ‘종말론적 칭의론’을 주장하는 혁신적인 내용이다... 세상은 언행일치(言行一致)와 신행일치(信行一致)의 그리스도인을 요구하기 때문에 본서를 ‘거룩을 씨름해야 할’ 한국교회 목회자와 평신도들에게 제2의 종교개혁의 필독서로 추천하는 바이다.
조 성 현 박사 / 부산장신대학교 예배설교학 겸임교수
포스딕 설교연구소 소장
본서는 종교개혁 시대가 물려준 개혁주의의 전통적인 구원론 접근을 가감(加減) 없이 수용하면서도 복음서의 산상수훈을 중심으로 한 신구약 성경에서 말하는 균형 있는 성경적 구원론을 제시한다는 점에 있어서, 저자의 시도는 매우 새롭고 가치 있는 일이라생각한다.
심산(心山) 김 성 원 목사 / 부산명성교회 담임
3. 도서 소장:
국회도서관, 중앙도서관
1) 기독교 대학:
숭실대학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앙도서관, 동서대학교, 경성대학교, 경남정보대학
2) 신학대학교 및 신학대학원:
고신대학교, 총신대학교, 장로회신학대학교,
백석대학교, 한세대학교, 부산장신대학교, 건신대학원대학교 등.
4. 판매처: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영풍문고, 갓피플몰, 11번가, 위메프 등. 기독교 서점 주문 가능
5. 저자 소개
미드웨스트대학교 졸업 (학사)
경성대학교 법학과 졸업(법학)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 연구과정 졸업
건신대학원대학교 Th. M(신약)
부산장신대학교 강해설교대학원 Th.M (성경주해)
부산장신대학교 일반대학원 Ph. D(입학 예정)
현 해운대숨쉬는교회 담임목사.
■ 저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려면 출간 후 재출간(2쇄)부터 입니다. 2쇄 부터는 책의 오타나 오류를 수정할 수 있고 저자에게 판매 부수에 따라 인쇄비가 지급됩니다.
책의 내용(예수 믿은 즉시 구원이 최종 확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와 아직의 긴장 관계가 말해 주듯이 심판 때 가서 최종 확정 또는 결산 된다)에 동의하신다면 재출간 될 수 있도록 구매 또는 추천 부탁드립니다.
현재 출판사 재고량: 200권 미만, 잔여 수량 100권 아래가 되면 재출간 가능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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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jk9892/221944465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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