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장 사거리 시싯골 올라가는 입구에 있는 곰장어 집에
오랜만에 가 봤습니다..
친구와의 모임에서 곰장어 먹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오래전 기억을 더 듬어서 가 봤는데 가게가 무척 커졌더군요.
내부 전경입니다..방도 2개가 있더군요..
커다란 수족관엔 곰장어가 득실거리더군요..
보기엔 좀 징그럽죠?
기본찬... 참 단촐 합니다..ㅎㅎ
션한 김칫국에 상추와 깻잎은 기본
호일에 구워주는것이 아닌 무쇠 불판에 바로 구워 먹습니다.
소금구이....
양념구이....
양은 무척 많았습니다...
중간이2만원 큰게 3만원인데..정말 양 많더군요..
그리고 양염구이의 양념맛과 깻잎 마늘은 전부 국산인지 향이 지대로 였슴돠.
밖에서 본 가게 전경
전부 같은 가게구요...간판 무지 많습니다...
포장도 된다고 하길래 서울에 친구에게 배달 하나 시켜 줬슴니다..
아이스 박스로 택배 배송 시켜 준다는 군요..
추천 할만한 곳 입니다..
다만 좀 덥더군요..
더군다나 끝까지 양념에 밥까지 뽁까 먹을라니 ..
간만에 맛있게 배불리 먹었습니다..
첫댓글 참 오랜만에 추억에 젖게 하는 집을 소개해 주었네요~~
저도 90년도 쯤 한번 가봤던 기억이 아스라히 납니다....
음..저두 설에 택배로 배시켜야겠네여..
꼬무자는 저런 불판을 달갔다가 꾸바 묵능기 지대로 묵능깁니더... 저래 하는 집이 인자 거의 엄지예~ 이 집 다른 딸림안주류도 있는데 점빵 중간에 셀프로 지가 갔다 묵구로 돼 있심더~~ ^^
이집 원래 몇년전에는 호일에 꾸워먹었는데...바꼈넹....여기 많이 갔었는데 맛이 더 좋아졌겠는걸여...
정말 옛날 생각 나네여..
꼼장어 집 중에서는 제일 괜찮은 집이지요...자주 생각이 나지만 집,회사와 너무 멀어서리...
ㅎㅎ 이집에 또 다른 비밀 하나...밥을 셀프로 뽀까 묵으면 1000원 뽁아주면 2000원.... 시라국과 식혜가 있는데..시라국은 더바서 안묵었심다.. 식혜는 지대로데예...ㅎㅎ
어쩔가 싶어 지나치다 보이는 그집~~양은 많아보이네요...맛도 있어보이구요..
예전보다 맛은 조금 없어진것 같아요...그래도 그럭저럭 드실만 한곳
우리집 매실 마늘꼬추장 쫌 퍼가서 다시 복아야겟당
양이 장난아니지요..흐흐 주인할머니는 입구에서 매우 무뚝뚝하게 앉아 있고..시락국하고 홍합탕이랑 식혜 무한리필인데 홍합건져서 양념에 넣어 먹어도 맛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