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7월 14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이 벌써 수요일 한 여름의 초복 3일을 지나면서 더욱 무더위와 열대아의 아침을 일깨우며 기도로 시작합니다.
- 능력의 하나님은 성도의 모든 삶을 책임지시고 안전한 보호자와 복의 원천이 되시고 그 약속을 반드시 이루어 가십니다.
- 그런데 인간은 언제나 조급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때를 따라 약속을 반드시 성취 해 가심을 확신하고 묵묵히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 갑시다.
- 더 나아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극복하는데 철저하게 거리두기와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 말씀을 의지하고 담대히 믿음으로 행하는 우리에게 승리주심을 믿고 최선을 다 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학개 1장 1- 8절 }
1. 다리오 왕 제이년 여섯째 달 곧 그 달 초하루에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로 말미암아 스알디엘의 아들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2.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노라 이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의 전을 건축할 시기가 이르지 아니하였다 하느니라.
3. 여호와의 말씀이 선지자 학개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4. 이 성전이 황폐하였거늘 너희가 이때에 판벽한 집에 거주하는 것이 옳으냐.
5. 그러므로 이제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니 너희는 너희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6.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7.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
8.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 제 목 ◑◑◑◑
◗◗ 하나님이 명령하시는 성전 건축을 축구하는 학개 선지자
◑◑◑ 본문 이해와 요약 ◑◑◑
◗ 1장에서는 바벨론 포로에서 귀환한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 재건하는 일을 중단한 지 약 16년이 지난 시점에서, 백성들에게 성전 재건을 촉구하는 내용입니다.
- 학개 선지자는 ‘나의 축제’, ‘나의 절기’를 뜻하는 이름으로서, 그가 이스라엘 절기 일에 출생하였음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 바벨론 포로 기간에 태어났으며, 장성하여 고래스 칭령에 따라 귀환 후의 스가랴와 동시대의 선지자이며, 바사 왕 다리오 1세 제2년, 즉 B.C. 520년경에 예언 활동을 하였습니다.
-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되어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유다 백성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핑계로 성전 재건 사역을 미루고 있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를 책망하시며 그들이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재앙이 임하게 되었음을 말씀하셨고,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므로 다시 성전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의 마음에 믿음을 심어서 부흥시키시어 성전 재건 사역을 감당하도록 역사하셨습니다.
- 그의 사역 기간은 매우 짧았지만, 그가 미친 실제적인 영향력은 다른 선지자들의 사역에 못지않았습니다.
- 학개는 성전 재건을 동기로 하여 깊이 잠든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 각성을 촉구함과 동시에 현재와 미래의 축복에 대한 약속을 제시하며 새로운 열정으로 성전 재건에 임하도록 독려 했던 선지자입니다.
◈ 이제 1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2절에서 예언의 날짜와 그 예언에 관련있는 자들을 언급하면서 성전을 소홀히 여긴 것에 대해 백성들이 변명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 그리고 3-4절에서 하나님께서 백성들의 변명에 대한 책망을 하고 있습니다.
- 한편 5-12절에서 하나님께서 그들의 행위를 되돌아보고 촉구하고 있으며, 백성들이 잘못을 회개하고 성전 건축을 결심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3-15절에서 하나님께서 백성들과 함께 하신다는 은혜로운 보장을 하시며, 백성들이 성전을 건축을 착수하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명을 맡기실 때 더불어 일할 동역자도 보내주십니다.
- 그리고 2절에서 지도자는 그 공동체가 안고 있는 문제를 정확히 직시해야 합니다.
- 한편 하나님께서 ‘지금’이라 하시는데 우리는 ‘아직’이라 대답하고 있으면 안 되겠습니다.
- 또한 2절에서 성도는 자기에게 부여된 사명을 분명하게 인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 그리고 4절에서 성도는 육신의 집을 세우는 것보다 믿음의 집을 먼저 세워야 합니다.
- 한편 5절에서 성도는 말씀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그릇된 습성을 고쳐나가야 합니다.
- 또한 6절에서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수고는 모두 허무한 것으로 귀결될 뿐입니다.
- 그리고 7-8절에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물질이 아닌 정성어린 마음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포로에서 귀환한 백성들이 여러 가지 문제로 곤고했던 이유는 성전 건축에 대한 태만 때문이었습니다.
- 하나님의 성전 건축을 등한히 하고 육신의 안위만을 위하여 추구했던 백성들에게 찾아온 것은 풍요로움이 아니라 곤고함뿐이었습니다.
- 그들의 불순종한 죄악으로 인해 하늘은 이슬을 그쳤고 땅은 산물을 그쳤던 것입니다.
- 유다 백성들이 회개하므로 여호와 경외함과 성전 재건을 통하여 자신들의 축복의 증거를 말하고 있습니다.
- 이렇게 잘못 된 과거를 뉘우치고 회개하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함께 하시고 미래를 보장하셨던 것입니다.
- 그러므로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 하나님께서 공급하시는 힘으로 사명 완수까지 모든 일에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 하나님께서는 사명을 맡기실 때 그 사명을 감당 할 수 있는 힘을 공급하여 주심을 믿고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산다. (학개서1장 6,7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수고는 모두 허무한 것으로 귀결 될 뿐입니다.
❥ 6,7절을 살펴보면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확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꾼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진 전대에 넣음이 되느니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니 너희는 자기의 행위를 살필지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는 당시 포로 귀환 선민들이 성전을 황폐한 채로 버려두고 자신들을 위한 판벽한 집을 짓는 등 오직 자신들의 육신의 안위만을 위하여 일한 결과가 과연 무엇인지를 확인시켜주는 말씀입니다.
- 앞서도 지적한 것처럼 당시 포로 귀환 민들은 의욕을 갖고 성전 재건에 착수하였으나 성전의 터를 닦은 후 사마리아인들의 방해로 말미암아 무려 16년 동안이나 성전을 황폐한 채로 방치해 두었던 것입니다.
- 이렇게 포로 귀환 선민들이 성전 재건을 중단하고 16년간이나 방치한 표면적인 이유는 그 때까지도 사마리아인들의 방해와 위협은 조금도 사라지지 않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 그러나 포로 귀환 선민들이 성전을 이처럼 황폐한 채로 버려둔 데에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그것은 그들의 육신적 필요 때문이었고, 포로 귀환 선민들이 본토로 돌아왔을 때 황폐한 상태로 있었던 것은 성전만이 아니었습니다.
- 그들의 집과 그들의 삶의 터전인 땅도 황폐한 상태였습니다.
- 땅은 50여년 이상을 그대로 버려진 상태로 놓여 있었으며 그대로는 경작이 불가능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본토로 돌아오자 자기들의 집을 먼저 짓고 땅을 개간하는 대신에 하나님의 집부터 짓고자 하였습니다.
- 하지만 사마리아인들의 방해와 그들의 생활의 곤고함은 그들로 하여금 더 이상 성전 재건 공사를 지속할 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 그리하여 성전 재건 공사는 귀환의 기쁨과 하나님을 향한 열망 속에서 의욕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성전의 터만 닦은 채 곧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 그리고 포로 귀환 선민들은 성전 공사 대신에 일단 자신들의 생업을 돌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곧 자기들의 집을 짓고 땅을 개간하여 농사를 시작한 것입니다.
- 문제는 포로 귀환 선민들은 이렇게 자기들의 생업을 돌보면서 다시 성전 재건 공사를 재개하려고 조차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그들은 계속되는 사마리아인들의 방해와 이 민족의 위협, 그리고 자신들의 생활의 어려움을 핑계로 성전 건축은 시기상조라고 주장하면서 오직 자기들의 육신의 일에만 전념하였습니다.
- 그들은 황폐한 채 버려진 땅을 개간하고 씨를 뿌리며 열심히 수고하였습니다.
- 그들은 자신들이 수고한 만큼 많은 결실을 거둘 것이며 그로 말미암아 자신들의 삶이 윤택하여질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들의 삶은 윤택하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수고한 만큼 결실을 거두지 못하였습니다.
-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았으며 삯을 받아도 구멍 뚫린 전대에 넣은 것과 같이 되었습니다.
- 왜 이렇게 되었습니까? 왜 그들은 수고한 대로 결실하지 못한 것입니까?
- 본문 11절에서 하나님은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하시고 있습니다. “내가 이 땅과 산과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땅의 모든 소산과 사람과 가축과 손으로 수고하는 모든 일에 한재를 들게 하였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한재’란 하나님이 친히 내리신 재앙 혹은 저주의 상징을 말합니다.
- 포로 귀환 선민들이 그 수고에 따른 결실을 거두지 못한 것은 그들의 수고를 하나님께서 축복하지 않으시고 도리어 저주하신 까닭이었던 것입니다.
- 사람이 수고하여 씨를 뿌릴지라도 그것을 열매 맺게 하시고 거두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십니다.
- 그래서 사람의 수고에 하나님의 축복이 더해져야만 열매가 맺혀지고 아름다운 결실을 거둘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런데 불순종하는 그들에게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기는커녕 도리어 저주를 하셨으니 수고의 결실이 맺어질 리 만무하였고 빈손 인생이 된 것입니다.
- 레위기 26장 20-21절에서“ 너희가 나를 거슬러 내게 청종하지 아니할진대 내가 너희의 죄대로 너희에게 일곱 배나 더 재앙을 내릴 것이라 내가 들짐승을 너희 중에 보내리니 그것들이 너희의 자녀를 움키고 너희 가축을 멸하며 너희의 수효를 줄이리니 너희의 길들이 황폐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참으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지 않고 축복하시지 않는 인간의 수고는 지극히 헛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가 누구와 함께 하고 있는지? 믿음의 소망과 현실의 당면과제 어느 것을 더 우선하고 있는지? 하나님 없는 인생의 결과는 무엇인지? 그러나 고난이 와도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인생의 결과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오늘 성령님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며 무엇을 위하는 삶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복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삽니다.
-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수고는 모두 허무한 것으로 귀결 될 뿐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없는 수고는 허공과 허무한 인생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가까이 최우선으로 모시면 삶을 복되고 기름지게 하십니다.
- 시편 128편1-2절에서 “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런즉 우리는 이를 통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분과 함께 하는 것과, 그분을 가까이하여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깊이 깨달아 알아야 복이 됩니다.
- 또한 우리 스스로 우리의 노력만으로 형통과 복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 실로 하나님께서 축복하시지 않으면 우리의 계획, 우리의 수고와 노력은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고 맙니다.
- 그래서 시편 기자는 시편127편 1-2절에서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 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 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라고 노래하였습니다.
- 우리의 삶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삶의 모든 상황을 하나님 중심과 예수중심 교회중심 선교중심의 삶을 살아내는 것은 결코 헛됨과 허공이 아니라 보람 있는 열매로 추수 할 때가 있음을 확신합시다.
- 그러므로 진정으로 형통한 복 있는 삶과, 풍성한 삶을 살길 바란다면, 그리고 밭 갈고 뿌리고 땀 흘려 수고한 것에 대한 열매를 거두며 결실을 얻기를 바란다면, 최우선적으로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경외하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 위해 매일 말씀묵상과 항상 기도하며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맡겨진 전도인의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