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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에서 학교다니는 친한친구가 있어서 친구도 보고 맛난것도 먹을 겸
겸사겸사 군산에 갔다. 그 중 제일 가고 싶은 곳이었던 짬뽕 명가 복성루 ♥_♥
친구도 복성루는 첨 가본다고 길을 잘 모른다고 해서 택시타고 갔당!
군산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타고 복성루요~ 하면 알아서 내려줌! ( 기본요금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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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 먹고 나와서 건너편에서 찍은건데, 전체적인 가게 외부모습이다.
오전시간 + 칼바람 불고 추운 날씨였는데도 맛집이라 그런지 긴 줄이 늘어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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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갔을 때는 긴 줄이 없어서 이것저것 찍었는데 자전거가 묶여 있더라고 '-'
친구들이 자꾸 사진찍는데 파워 블로거 코스프레 하지 말라고 태클검 ㅠ_ㅠ
그러면서 도대체 자전거는 왜 찍냐고 인터넷에다가
복성루는 자전거로 배달한다고 구라 칠거냐고 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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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팻말도 뭔가 있어보인당 ㅇㅇ 이러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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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쌍둥이 처럼 또 있더라고 ㅋㅋ 이제 들어갈 차례라 바로 들어갔음 @_@
들어가보니 사람으로 인산인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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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짬뽕의 비쥬얼 ! 잘 찍힌 줄 알았는데 컴으로 옮겨보니 흔들렸네 ㅠ_ㅠ
여튼 가게 안에서도 20분정도 기다리다 자리가 나서 겨우 먹었음ㅋㅋ
원래 볶음밥 + 짬뽕 같이 시켜서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기다리다 보니 10시 30분이 지나서 짬뽕으로 통일해서 먹었어 '-'
( ※ 볶음밥은 10시 30분까지만 주문을 받는다 )
우리 주문 이후에도 볶음밥을 먹으려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죄송하다고 안된다고 하셨음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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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맛집답게 짬뽕은 훌륭했음. 바닷가라 그런지 해물들이 정말 신선했어.
오징어도 그렇고 특히 홍합이랑 바지락 신선도가 짱짱짱임 !
국물도 어설프게 맛내서 식으면 엄청 짠 그런 맛이 아니라
특유의 깊은 맛이 있고 식어도 짜지 않았음 '-' bbb
제일 맘에 들었던건 복성루의 트레이드 마크인
고명으로 올라온 돼지고기인데 내심 어떨까 했는데
예상외로 짬뽕이랑 정말 잘 어우러 지는 맛이었음 >_<
근데 워낙 사람이 많아서 사람에 치이고, 가게 안이 복잡하게 돌아가서
서비스를 기대하면 안되고, 긴 걸음해서 먹어야만한 짬뽕은 아닌 듯 ㅠㅠㅠ
그냥 군산 여행 계획 있으면 겸사겸사 먹으러 오면 좋고,
오로지 복성루 짬뽕 +_+ 이러면서 군산 오면 살짝 실망할듯영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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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이성당으로 고고 ~ 대한민국 최초 빵집으로 유명세를 타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야 *_* 여긴 먹는 테이블이고, 앞쪽은 빵만드는 곳
오른쪽은 빵, 케이크, 선물세트 등등 맛난 빵들이 다 늘어있음 ㅋㅋㅋ
단팥빵 야채빵 쌀빵이 대표 빵인데, 스파게티 피자 등등 식사류도 판다 'ㅅ'
원래 훌리들 보여주려고 빵사진도 하나하나 찍어오려고 했는데
마침 고딩들 졸업식이라 부모님 + 학생들 등등 사람이 많아서 차마 못찍어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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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져가서 가족들이랑 먹으려고 몇개 사갔당 >_<
단팥빵 하나에 천원이어서 헉... 했는데 그래도 언제 다시 올까 싶어 넉넉히 ㅋㅋㅋ
암튼 군산 맛투어 끝 - !
아따 전라도 많이 사랑해 주랑께 ~ (라도 드립 ㅋㅋㅋ)
글 읽어줘서 고맙다 ~ ♡
헐!!!!!!!이성당 야채빵 짱인데!!!!!!!!!!!!!!!저 외갓집이 군산이라 군산디게 자주가는데 반갑네요 ㅠㅠㅠㅠㅠㅠ
우와 반갑다니 기쁘네영 >_< 야채빵 진짜 인기 많더라구요 ㅠㅠㅠㅠㅠㅠㅠ
저도 오전에 갔는데 하나 남은거 겨우 가져왔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