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氏! '김건희성역화'굳히려는각하께"훌훌털고가자"고 直言 못하겠소?
직언 무서워 못하면 내가 기자들에게 독자투고로 말하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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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훌 털면 개운하고 가볍습니다
前 정당 연수원 교수
李 在 甲
대국민 담화에서 명품빽 사과대신 뭐여? '아쉰 점'있다'고?
"세계 정상들도 모두 지지율 30%대니까 걱정 안한다"네.
설 명절 民心에 '기름' 부어 버린 "法 위에 군림, 오만"의 명품빽 대국민 대담을 규탄한다.
혹시나 기대했던 대국민 담화에서도 저러니 대통령 걱정보다 이제 초등학교 4학년으로 진급하는 우리 둥이 손녀를 비롯, 자라는 후손들의 앞 날이 걱정된다.
영부인 대동하고 나와서 '대국민사과'라도 하려나 기대했더니 그 초초한 기대 여지없이 뭉개 버리고 되레 '아쉰 점이 있다'네.
딱뿌러지게 고개 숙이지 않고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게 문제"라느니 심지어 "정치공작" 이란다.
지지율 추락에 대해서도 국민실망 달래기는커녕
"전 세계 정상들도 모두 지지율이 낮으니까 나는 걱정 안한다"네.
'이런 소통부재 대통령' 이라면 간신히 30%대 턱걸린 지지율 진달래꽃 피기 전 다시 추락할 게 불 보듯 뻔한데 걱정된다.
영부인 '고급빽 뇌물(?)
수수' 대국민 사과 여부에다 總選을 目前에 놓고 비대위원장과의 私薦논란 등 뒤숭숭한 싯점에, 새해 대국민 대담이랍시고 펼쳐논 게 겨우 특정방송국 기자한테 "무얼 물을 텐가? 질문지 써내라"고 미리 질의내용 받아 답변 써 놓고 연습해서 대답하는 모양새도 불쾌한데 오만 방자함에 국민들이 TV 시청 하면서 뭐라고 했겠는가?
"짜고 치는 고스톱 누가 모르겠느냐?"며 비웃는데 그 비웃는 소리가 귀에 들리지 않았던가 본데 참모들은 "계속 이러면 '소통부재' 로 지지율 다시 추락한다"는 직언을 왜 못하는가?
"끝까지 이러면 혹시 당사자인 영부인 대성 통곡 참을 수 없어 부엌칼 들고 극단행동 폼이라도 잡는다면 어쩌려구 저러냐"며 설 명절 윷놀이판 엎어 버리는 게 현실이다.
☆ 한동훈 비대위원장 에게 기대를 갖었건만
'영부인 명품빽 뇌물 수수' 관련, 각하께서 저런 자세로 얼버무린 걸 재차 따져 묻는 기자들에게 함께 걱정은 못할망정, 왜? '눈높이 발언'이라는 용어라도 재탕 못하고 전혀 반성없는 대통령 발언을 "대통령이 진솔한 생각을 말했다"며 비겁하게 아양 떨었으니 진짜"짜고치는고스톱이냐"고 비웃었을 게 분명하다.
각하의 총애보다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왜 비굴하고 치사하게 대답하는가 묻고프다.
혹시 지난달 22일 우리 서천 특화시장 화재재난 수습차 내려와서 둘이
만났을때 각하께서 "너 한 번만 더 싸가지 없이 주댕이 놀렸다간 진짜 불댕긴 인두로 주댕이 짖어버린다"는 야단 맞고 겁 났던가보다.
턱 흔들어대는 것 말고는 젊은 인물 하나 제대로 만났다고 어깨 젖혔더니 '잘 나가다가 삼천포로 빠진다'는 쾌쾌 묵은 속담이 명절기분 억누른다.
화마에 불타버린 우리 고향 서천(舒川)이 아니라 윤ㆍ맥, 한ㆍ통 사천(私薦)에 휘둘려 허우적대던 김경율이는 실컷 뛰워 놓더니 왜 낭떠어지로 밀어 버리는가?
"첨단시대 이게뭐냐?"며 북한이 비웃지 않을까?
언론ㆍ언론인들이 실망 할진대 저들의 펜을 꺽을 참인가?
국민들이 격노한단 말이다.
지금이 3인조 5인조 선거 때인가?
영화 '서울의 봄이' 고발한 내용처럼 지금이 치 떨리는 軍政시대여?
終身위한 유신시대냐 고?
처절한 투쟁으로 自由ㆍ民主 쟁취해서 문민 정부 출범 정착시킨지 올해로 31주년이 된다.
조 국 前 장관, 그의 아내 정경심에게 내린 2년ㆍ5년 징역형은 통쾌하고 현 정권이 하고 있는 꼬락서니 즉 오죽하면 국민의 대표들이 모인 국회에서 통과시킨 박근혜 현직 대통령의 국정농단 탄핵을, 헌재판사 열 명이 전원일치 추인해서 직권정지시켜 자리 물러나게 했거늘 '아무 죄 없다'고 자서전 발간해서 눈물 닦게 하는가?
백사 이항복이와 비교해보자.
광해군에게 "에이~전하 이게 뭣하는 꼬라집니까?
나이 겨우 여덟 살, 그 어린 걸 뜨건 방에 가둬 문 잠궈 궈 죄기더니 이젠 그 엄니 인목대비 까지 폐비 시키겠다니 지금 무슨 짓꺼리 하시는 겁니까?"
直言 바른소리 했다가 북청으로 귀양가면서 해저문 저녁하늘 올려다 보며 두둥실 떠다니는 구름떼에게 ☆철령 높은 재를 쉬어 넘는 저 구름들아 ~ 고신원루 (孤臣寃淚)를 비 삼아 떼어다가 님 계신 구중 심처에 뿌려준들 어떠리 ☆라고 흐느끼며 님 향한 일편단심 포효 한 걸 모르는가 잊었는가?
한동훈 위원장은 어서 대답을 하렸다!
그리고 시간 늦기 전에 각하께 직언 傳하렸다.
"각하! 나라걱정 되신다면 털고 갑시다.
ㅡ 털고가시면 개운하고
가볍습니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