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포핸즈8화>제1의 청중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 내 영혼이 부서지고 은혜 속에 잠기지 않았는데, 어떻게 다른 이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이끌 수 있겠습니까?
<포핸즈8화> 깊은 슬럼프에 빠진 강비오에게 정요가 길거리 바이올리니스트를 가리키며 건네는 아주 묵직한 대사가 등장합니다.
"비오씨는 사람들이 음악을 왜 듣는 거 같아요? 힘든 삶에 잠시나마 위로가 되니까요. 그럼 저 사람들이 저 연주자를 평가하고 있나요? 아니요, 다들 위로를 받고 있어요.
근데 여기서 세심히 봐야 할 것은 저 연주자의 표정이에요. 관중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것 같나요? 저분은 지금 자신이 연주하는 음악 안에서 행복해요. 왜냐면 자기 자신이 제일 위로받고 있으니까요.
제1의 청중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예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위로하기 전에 내 마음을 먼저 치유하고 위로하는 게 먼저예요. 나를 위로하는 음악을 먼저 연주해 봐요."
🏷️ [#예배인도자 심화 9편] 하나님을 향한 찬양, 그 '제1의 청중'은 누구인가?
예배를 가르칠 때 예배의 유일한 관객(Audience of One)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이라고 가르치고 배웁니다.(마르바 던 "예배의 유일한 청중이자 소비자는 오직 하나님뿐이시다") 하지만 회중들은 은혜를 받았다고 눈물을 훔치는데, 정작 내 영혼은 메말라 있는 그 괴리감. 그것은 우리가 강단 위에서 예배를 '진행'하고 찬양을 '연주'했을 뿐, 정작 나 자신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했기 때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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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예밸 예배하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만을 예배한다.” 우리는 종종 '예배' 자체를 예배하는 우를 범합니다. 찬양의 분위기, 밴드의 호흡, 회중의 반응에 취해 정작 그 모든 찬양을 받으셔야 할 '하나님이라는 인격'과의 만남을 놓쳐버리는 것입니다.
🎹드라마 속 길거리 연주자처럼, 예배 인도자가 회중의 평가나 반응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울 수 있는 유일한 비결은 단 하나입니다. 인도자인 내 자신이 내가 부르는 그 찬양의 고백 안에서 가장 먼저 하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또한 가장 깊이 위로받는 것입니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시편 103:1)
다윗은 찬양을 시작할 때 회중을 향해 명령하기 전에, 자기 자신의 영혼을 향해 먼저 선포했습니다. 궁극적인 찬양의 대상은 하나님이시지만, 그 진리와 은혜의 고백을 가장 먼저 듣고 반응해야 할 '제1의 청중'은 바로 인도자 자신의 영혼이어야 합니다. 내 영혼이 부서지고 은혜 속에 잠기지 않았는데, 어떻게 다른 이의 영혼을 하나님께로 이끌 수 있겠습니까?
🎼Matt Redman
"가장 훌륭한 예배 인도는, 인도자 자신이 하나님과 맺고 있는 친밀한 예배의 교제를 회중이 엿보게(overhear) 하는 것이다."
인도자가 하나님을 깊이 만나고 있는 그 거룩하고 진실한 모습을 보여줄 때, 회중은 애써 설득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그 은혜의 강물로 뛰어들게 됩니다.
🚩사랑하는 예배사역자연합 가족 여러분, 이번 주 강단에 오를 때는 회중을 어떻게 은혜받게 할까 하는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내가 선곡한 그 찬양의 가사로 내 영혼을 먼저 깊이 위로하고 치유하기 바랍니다.
내가 먼저 십자가의 은혜 안에 깊이 잠겨 행복한 예배자가 될 때, 회중은 여러분의 그 진실한 뒷모습을 보며 지성소로 따라 들어올 것입니다.
"오늘 당신이 부르는 찬양의 가장 간절한 제1의 청중은, 바로 당신 자신입니까?"
백낭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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