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라 부르겠다.
이제 너를 꽃이라고만 부르겠다.
알수없는 이름의 꽃.
수선화,옥잠화,코스모스,제비꽃,
진달래,찔레꽃,해바라기,봉숭아,
주머니꽃,백합장미,패랭이꽃,들국화,
푸르지아 또는.
비유와 전설로 얼룩진 이름말고
밤나무,대추나무,상수리나무,
떡갈나무,굴참나무,감나무,측백나무,
오리나무,가문비나무,소나무.
사자,호랑이,곰,낙타,말,소,고양이,
개,닭,오리,고래,상어,가물치,붕어,
잉어,송사리,독수리,참새,딱따구리,백조.
이런 이름말고
사장,부장,과장,계장,양반,상놈,쪽바리,
양코배기,뙈놈,깜둥이,미국놈,소련놈,
노동자,인텔리,부르조아대통령장관.
이런 이름도말고 꽃이라 부르겠다.
다만..
사람,꽃,나무,물고기,새,짐승 등
세상에 몇개의 평화스런 낱말만 남겨놓기위해
이제 너를 꽃이라고만 부르겠다
그래서 세상이 평화로워진다면..
아따나~~!!
숨차다 숨차~~!!
먼눔의 글에 안나오는게 없넹..^^*
안나오는게 엄썽~~!!
사장,부장.거시기 다 호명할라니께루
참말로 숨차서 디지겄네유..^^*
근디..
요로꼬롬 이상야리꾸리허고 호랑말코같은 요글이
무신눔의 글인가 궁금허시쥬..?
요글이가 바로
시인이묜쇼 식물에 무한한 관심을 가지시고
깨뱌가 일하고 있는 전주 바로옆때기 정읍이
고향이시묜쇼 동국대학꾜에서 박싸학위까정
받으신 박 찬이라는 시인님께서 쓰신
"꽃에게" 라는 시네유..^^*
"꽃에게"라는 제목에 비해 글이 쪼까
거시기허시쥬..?
낙타 쪽바리 뙈놈 양코배기 머요딴 단어가
서슴없이 나오는거 보믄 참말로 시인님들의
감성은 참 별난 구석들이 많은것
같끼두 하구유..^^*
암튼..
그이뽀디 이뽄 꽃이라는 제목속에 들어간
엉뚱한 단어들이 그시를 읽는 깨뱌의 감성 마져도
혼미하게 만들어 놓는건
시인님들의 자유분방한 표현력 때문이
아닐까싶네유..^^*
하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꽃이지만서루
워떤 가수는 꽃을 보고 요로꼬롬 목이 터져라
노래하대유머..^^*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따궁..^^*
하기사 참말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긴허쥬..^^*
정말 때묻지 않은 영혼과 정서를 가지고
불쌍한 사람들과 나약한 사람들에겐
배려를 아끼지 않는 천사같은 사람들이유..^^*
그래도 워디 또 다 그런가유..?
꽃이 아니라 개똥보담도 못헌눔의 잉간들이
월매나 많은디유..^^*
약한자를 괴롭히고 불쌍한 사람을 돕기는커녕
무지한 그들을 이용해서 자기의 욕심을 차리는
바퀴볼레보담도 못한 잉간들이유..^^*
그려유..^^*
꽃 하묜 아름다움의 상징이지만
모든 사물들을 꽃이라고 부를때 평화가온다는
박 찬님의 글이 훨씬더 크게 깨뱌맘속에
다가오는건..
죄없는 민간인들을 향해 포격을 가한
정일이 정은이 부자눔들때문에
이추운 겨울 찜질방에서 고락을 함께하는
연평도 주민들에게 대한 미안함
때문일겁니다요.
고향을 목전에 두고도 불편한 찜질방에서
힘든나날을 보내시는 연평도 주민여러분~~~!!
힘드시지만 조금만 참으세유~~!!
그눔들 한번만 더 깝쭉거리묜 공중에서
아주 절딴을 내버린다고들 하잖유..?
깨뱌 또한 여러분들의 고향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평온한 그날로 다시돌아갈수 있으시길
간절히 소망하겠습니다요..^^*
근디..
그 싸가지 없는 두부자눔들또 꽃을보묜
맴이 쪼깨 거시기혀질라낭..?
여봐유~~!!
예쁜꽃 아줌니~~~~!!
요런 분위기에서는 아줌니께서 짜잔~~하고
나타나셔야 쓰겄네유..^^*
그래가꼬는 그 두부자눔들 예쁜꽃이루다가
홀려가꼬 혼을 쫌 빼놔야 쓰겄네유~~^^*
다시는 고딴 무지허고 엉뚱한 짓 못하게꾸니..^^*
아줌니~~!!
깨뱌말 먼말인지 아시겄쮸..?
허벌나게 예쁜 꽃의 위력을 한번 과시해보시라는
깨뱌의 말씀..^^*
아우~~~~~!!
미치겄넹..^^*
이틀똥안 인천이루 양평이루 욜리졸리 댕기묜쇼
모처럼 일쫌 했떠니 온몸이 뻑쩍찌근허네이..?
그래서 긍가
월요일 아침부텀 컨디션이 영 거시기혀부네유~~!!
일또 일이지만서루 내무부장관 결째판 홀랑 까놓코
결째를 넘 빡세게 혔낭..?
켁~~~!!
첫댓글 이리 장문의 아침인사를 하시는 걸 봉께로 아무래도 몸살은 엄살인줄 아뢰오~~~ㅎ
어이~~!! 그네 아줌니~~!! 남이사 장문의 아침인사를 하든지 한마디루다가 인사를 하든지 왠 딴지유..? 참나~~ 누가 몸살났다고 아줌니헌티 약이라도 사달래유..? 할일엄쓰믄 줏어온 은행이나 까슈~~~^^* 궁뎅이에 옻안오르게 조심하시공..^^* 켁~
(어휴~~ 발끈!!) 다 내탓입니다~~~~~~~~~~^^ 위에서 배워 왔지요..ㅎ
님의 글의 숙연 해지네여
그 상항을 몸소 격지 않구선
감히 그 누가 말 하리오
오늘은 넘 이쁜 ..꽂 말에
고운 맘 으루 하루를 열어가네여
꽂 중에 꽂은 ..사람 꽂이라 들었나이다
행운 가득한 나날 되시길요..^^
공쥬님~!! 앞에 달린 이슬의 원뜻이 머유..? 참말로 잎새위에 맺히는 이술이유..? 아니묜..술꾼들이 좋아하는 참이슬이유..? 켁~
그쪽은 접적지역이라 실제 느낌이 이곳하곤 다르겠네요.
참말로 끈질기게 길고도 얄궂게 이어지는 악연이네요.
지구상의 유일한 분단국가죠..? 하지만 그속에서 신음하는 우리동포들 인간의 원초적이 욕구마져도 충족할수없으니 불쌍하죠..^^*특히.. 굶어서 죽어가는 어린아이들이요..^^*
주말에 혹 쌍코피가 터졌남요? 글이 모처럼 좀 산만해졌어요 ㅎ
그츄..? 역쒸 사람의 감성을 컨디션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이 맞나보네유..^^* 몸이 껄쩍찌근헝게로 님의 말씀대로 글도 아주 산만햐~~~^^* 켁~
인천찍고,양평찍구 바쁘셨죠~~
ㅎㅎ 행복한 시간 보내셨남유 ㅎㅎ
지는 가끔씩 새터민들하고 야그도 하고 그러는데 정말 북한 가난한실정이 심각하데요
그분들도 목숨내놓구 탈출한다 그러더군요
그나 저나 연평도 주민들 생각하믄 가슴이 아프네요
지구에서 없어져야할 김정일 가족들입니다
켁~!!
헉 ~~~ 나는 깨비님이 다른이름이 하나더 있었나 했더니 다른 분이군요 켁~~!! 하길래 놀래서 정보란 봤어요
깨비님 글 읽다보면 전염성이 강하답니다 ㅎㅎㅎ
켁~!!
푸헤헤~~^^* 낄낄~~^^* 긍게로 해피사랑님은 벌씨러 깨뱌헌티 포섭당하싱겨..^^* 쪼개만 더 지달려보슈~~ 내가 토끼 두눔사는 달나라루다가 유인헐라니께룽..^^* 켁~
누가 나더러 꽃이라 불러주면 좋겠네요.ㅎㅎ 소시적엔 복사꽃같이 피었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냐구요?ㅋㅋ 정신없이 답글 다느라 그래요.ㅠㅠ
깨뱌가 불러드리께유..^^* 까이꺼 그거 못불러 드려유..? 호박꽃~니~~임~~~~~!! 켁~
켁켁~ ㅎㅎㅎ(웃다가사래들림)
나 어렸을때 울아버지 친구분이 날 놀리느라 호박꽃이라 불렀다가 내가 3박4일 울고불고
그이후로 그아저씨 본적 이 없다는 사실을 ....ㅋ
너의 이름을 불러주기전엔...어쩌구 하는 꽃인줄 알았어유...시인 이름도 가물 가물 해유...ㅎ
너의 이름을 불러달라구유..? 수~~운~~자~~~~씨이~~~~~~!! 켁~
거시기대통령싸모님 이름아니유. 켁~
쳇~ 꽃이라 불러 달라고 하면 틀림없이 할미꽃이나 호박꽃으로 불러 줄 건 뻔~~한데..ㅎㅎㅎ
아뉴~~^^* 삼팔광땡아줌니는 특뼐히 이뽄 수선화라고 불러줄꼬얌..^^* 와이..? 기냥~~~~~~^^* 켁~
휴일에 주말 결재하기도 바쁘실텐데 그렇게 댕기셨어요? ㅎㅎ
암튼 눈물의 연평도가 참말로 눈물의 연평도가 되었네요...
이제 정말 비행기로 폭격을 하나 봐야겠네요...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고딴 무지한눔들은 뱅기루다가 절딴을 내야합니당..^^* 켁~
꽃이라 부러것다~~ 기억 하것씸더 ~~ 항상
그라이소~~~!! 켁~
내년 하고도 봄날에 볼수있는제비꽃이 조타... 매려기 그거 할래에에에에~엥... 어디서 겨울에 모기가 날라댕기나 참나~
저의 숙소에 모기 많습띠다~~^^* 새벽 한두시면 꼭 모기와의 전쟁하느라 잠못자서 죽겠씁니다..^^* 켁~
ㅎㅎㅎ 이런 제가 어찌해야하나요??
이 참에 함 북한으로 가봐야 하나요?? 확~ 홀려서 어떻게 하라구요??
어렵당~~ 그냥, 언제나 삼팔광땡 아줌니를 보내세요.
친절한 척하고 약을 조제할 때,,, 켁~하는 약으로 조제해서는....
괜찮은 방법이지요?? 손 써보세요~ ^^*
몰라이씨~~~!! 채금져이씨~~~!! 켁~
깨비님 참 수수하시고 재미 있으신 가운데 겁나는 분이 시네여.
아무렇게나 뇌까리는듯 그 속에 깊은 뜻 담은 가르침
어느님이신지 궁금해 지는군요. 여기는 지리산
이좋은 시상 등지고 입싼수도하슈..? 켁~
그런것은 전혀 아니구요. 그냥 그렇게 살고 있음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