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쭉빵하면서 공유-한지민 발언이 뭐냐는 글을 자주 봐서
그 부분을 정말 말 하나도 빠짐 없이 캡쳐 해왔습니다
기사만 보거나 소문만 듣고
공유가 한지민한테 둘이 직접 찍는 베드신을 권유한 걸로 오해하는 분들이 계시길래
혹시 이 발언에 대해 자세히 알고싶은 게녀들을 위해 밀정 v앱을 다시 봤어염
참고로, 공유 쉴드를 위한 목적으로 쓴 글 절대 아닙니다!!
(도깨비도 저번주에 갈비집에서 틀어놨길래 한 번 본게 끝임)
이 방송 이후
공포영화 클리셰 장면을 언급하면서 한 말이다
vs
그래도 베드신이라니 단어 선택이 잘못됐다
두 의견으로 나뉘었는데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고 서로 린정해주자요
그럼 시쟉
김지운 감독 x 송강호 조합의 전작들에 대해 얘기중인
mc 박경림과 밀정 출연자들

박경림
" 이 그 제작보고회때 말씀하셨는데 송강호씨와 김지운 감독님은
이 계산해보니까 8년에 1번씩 작품을 같이 하셨대요.
그럼 다음 작품도?? "
김지운 감독
" 예 8년 뒤에 "
(웃음)
박경림
" 8년 뒤에 예 2024년에 "

김지운 감독
" 그 때 조용한 가족을 리메이크 다시 한 번 만들까봐요
저 송강호씨가 박인환 선생님이 하셨던 아버지 역할을 하고 그럼 재밌지 않을까.. "
박경림
" 어떠세요 송강호씨 "
송강호
" 아 너무 재밌을 거 같아요
그 그게 우리 한 19년 전 촬영했을 때도 이런 말씀을 하셨던 기억이 나는데..
그럼 40년 만에 아니 30년만에 조용한 가족 2가 나오는거죠 "
박경림
" 그래서 하실 겁니까 안 하실 겁니까.
두분 빨리 합의를 보셔야 할 거 같아요 "
김지운 감독
" 예, 뭐 노력해보겠습니다 "
박경림
" 그러면 신성록씨랑 공유씨랑 태구씨랑 아들들 역할로
나오시면 되겠네요 "
김지운 감독
" 그것보다는 산장에서 죽어나가는 시체로 "
(현장 웃음)
박경림
" 아 한명씩 "
공유
" 네 전 그게 더 임팩트 있을 거 같아요 네 "
박경림
" 몇 번을 살아남는거에요 공유씨는 "
박경림
" 자 좋습니다 이렇게 해서 두 분의 프렌즈 영상도 함께 보셨는데 ...
(이하 생략) "
송강호 & 김지운 감독 같이 하면서 느낀 점 등등 말 함
박경림
" 자 그걸 사실 바라보는 후배들의 눈빛에서는 저는 어떤 것을 느꼈냐면은
리스펙트. 존경하는 그런 눈빛을.. 어떠세요 공유씨 "
공유
" 어.. 부러워요 뭐 당연히 존경심도 들고 그리고
어 뭔가 한 업계에서 오랫동안 동지가 될 수 있다는 것이 부럽죠 "
박경림
" 근데 이미 두 분은 계속해서 8년에 한 번씩 만났기 때문에
두 분 사이에는 힘들 거 같고 다른 감독님을 찾으셔야 "
공유
" 예 그렇죠 뭐 지금 찾아보게요 "
(웃음)
공유
" 아이 뭐 잘려나가는 역할도 괜찮으니까 "
박경림
" 아 잘려나가는 역할도 괜찮고 한지민씨 괜찮겠어요? 산장에서 "
한지민
" 어... 네 어떻게든 나오기만 하면 괜찮을 거 같애요 "
공유
" 그럼 한지민씨는 산장에 놀러간 여행객 그 설정으로 해서요
어 베드신을 찍다가 잘려나가는... "

박경림
" 에~히 공유씨.. (기립) 아 왜냐면 산장에서 어차피 "
신성록
" 다슬기 왜 그래요 "
(다슬기=공유. v앱에서 정해진 별명)
공유
" 아니 왜냐면 그런 호러무비같은 그런 장르에는
항상 그런 씬이 등장해요 "
한지민
" 영혼이 맑은 공다슬씨 이거 안 될 거 같애요 "
공유
" 아 제가 다슬기인걸 깜빡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박경림
" 물 들었어 물 들었어 다슬기 "
한지민
" 본인은 자꾸 저한테 베드신을 자꾸 하라고
권유를 해주세요 왜 자꾸 "
박경림
" 이제 장르를 좀 넓혀보라는 어떻게보면 조언이죠 "
한지민
" 감독님 저랑 괜찮으시겠어요?
아니 우리끼리 아무리 얘기한들 뭐가 중요하겠
아무 소용이 없잖아요 "
김지운 감독은 공유랑 영화 촬영하면서 얘기한 것중에
생각이 이렇게 일치된 건 요번이 처음이었던거 같다고 웃으며 말함
박경림
" 제가 못 들었어요 "
공유
" 베드신 베드신. 내 생각이랑 일치된게 처음이라고 "
박경림
" (기립) 진짜 감독님.
예 좋습니다 어 너무 기대 된다 8년을 어떻게 기다리죠 "
공유
" 캐스팅 됐다 우리 "
한지민
" 저 써주시는 거에요 베드신? 우와 준비해야겠다 "
그리고 다른 이야기로 바로 넘어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본인의 자유이며
프로불편러이니, 둔감러이니란 말 대신 서로 린정해주자요~~
전 그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아무래도 캡쳐가 기사보다 잘 나타내주는거 같아서 쪄왔어염...
더 자세히 보고싶으시면 네이버에 '밀정 v앱' 이라고 치면 나오는데
1시간 10분짜리 동영상에서 30분부터 보시면 됩니다,,,
문제시 짜지며 삭제,,,
깬다...
별로야..
말하는게 개 가벼워 별로다 진짜..얼굴은 취향인데 하.. 껍데기만 남아라
헐 ㅂㄹ
아 진짜싫어.. 아진심 개심한말 나올까봐 참음 아오
개별로다 하 .. ㅠ
공유 원래 좀 별로라고 느낀적이 많음...사람이 입이 참
공유..후아..ㅡㅡ한지민 내가 진짜 좋아하는 배우인데ㅠㅠ
이거 보니까 더 별로야..........ㅜ
그래서 껍데기만 조아하지,,, 입열면 확 깨고 별로라서,,
어휴.. 공유는 진짜 말하는거 보면 깬다
이제 공유얼굴만 봐도 이거떠오름..
너나 해 너나 왜 남한테 베드씬이란 예민한 걸 하라 마라야
왜저래 자꾸..
개별론데...?
얘땜에 도깨비 안봄
잘모르겟는딬ㅋ
22..
이런점 때문에 공유 나오는거 아예 안보는데 다들 도깨비 나오니까 잊고 좋아해 주더라구....씁쓸
존나별로 개별로
아미틴 개 기분나빠 미친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