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자키 ; 지난 회는 공갈사건으로 체포된(1981년 1월) 야마자키가 <월간 펜> 사건의 재판에서도 학회를 먹칠하려고 거짓말을 획책한 사실이 나왔습니다.
아키야 ; 그렇습니다. 그 <월간펜> 사건에서 우선 탈회자인 오자와, 이이노가 전혀 사실무근의 이야기를 적당히 둘러댔지만 재판장은 그것이 전부 근거 없는 거짓이란 것을 간파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야마자키가 <월간 펜> 측의 증인으로 뻔뻔스럽게 나왔습니다(웃음).
다니가와 ; 삼류배우의 서툰 연기에 속이 타서 ‘배후의 검은 손’이 직접 등장한 것인가(웃음). 이번에는 어떤 거짓말을 했습니까?
사토 ; ‘1970년 4월 하순 자신이 하코네 연수원에 묵었을 때 SGI회장이 운운......’하는 날조된 이야기입니다.
이즈미 ; 무엇이라고. 오자와, 이이노가 ‘1954년 가을 무렵’ 운운이라고 적당히 둘러대더니 이번에는 ‘하순’인가(웃음). 이것도 날짜도 없는 ‘꾸며낸 이야기의 전형’이 아닙니까(웃음).
사토 ; 그렇습니다. 재판에서 야마자키는 검사한테 “4월 하순이라고 하는데 날짜를 정확히 말할 수 있는가?”라고 날카로운 추궁을 받고 갈팡질팡. 야마자키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도망쳤지만 거기서 검사가 1970년 당시의 야마자키의 수첩을 들이대며 엄하게 추궁했습니다. 그 수첩에는 4월 19일의 난에 야마자키의 좀 지저분한 글씨로 ‘하코네’라고 씌어 있었습니다(웃음). 그 결과 야마자키가 하코네연수원에 간 것은 4월 19일이라고 확정되고 말았습니다.
쓰지 ; 게다가 또 하나의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습니다. 궁지에 몰린 야마자키는 ‘4월 19일의 저녁은 하코네 연수원에서 묵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야마자키의 사무실에서 ‘영수증 철’이 발견되어 야마자키는 ‘4월 19일’ 저녁, 하코네연수원에 있기는커녕 간다의 여관에서 마작노름을 하고 있었던 것이 판명되었습니다(웃음). 이것으로 야마자키의 거짓이 일거에 들통나고 말았습니다.
아키야 ; 물론 그 밖의 야마자키의 거짓도 전부 분쇄되고 말았습니다. 판결문(1983년 6월 10일 도쿄지방법원)에 이렇게 있습니다. “확실한 증거가 부족할 뿐 아니라 내용상으로도 의문이 있다. 진술한 대로 신용할 수 없다. 증언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 신용을 인정하기에는 너무나도 위험하고 도저히 그렇게 할 수 없다.”(웃음).
야마자키의 본성을 친동생이 고발
사토 ; 이번에 그 <펜 재판>의 판결문을 보았는데 ‘신용할 수 없다.’는 취지의 말이 대략 20여 군데 나옵니다(웃음). 공갈재판의 판결문의 ‘40여 군데 이상’의 거짓말에는 미치지 못하지만(웃음). 참으로 야마자키는 ‘법원 공인’의 거짓말쟁이입니다.
다니가와 ; 정신이 돌 지경이 된 그는 <월간 펜> 재판에서 학회에 어떻게 해서든지 흙탕물을 씌우려고 책략을 꾸몄습니다. 하지만 그 책략도 완전히 수포로 돌아갔습니다.
쓰지 ; 그렇지요. ‘학회를 파괴하기 위해서라면 다른 놈들은 상관없다. 이케다 선생님을 무너뜨리는 것밖에 없다.’ - 이것은 그의 입버릇이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캔들을 꾸며내는 것이 제일이다.’고 놈은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음험한 책략도 구마베의 유죄, 게다가 형사사건에서 유죄라는 결과를 받고 대실패로 끝났습니다.
아키야 ; 지금 <주간문춘>이라든가 <주간신조> 등의 주간지가 또 변함없이 날조된 문장을 팔아 SGI회장과 학회를 욕보이려고 획책하고 있습니다. 그것도 이것과 마찬가지로 이미 써먹은 낡은 방정식을 또 반복하고 있을 뿐입니다.
쓰지 ;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은 알고 있다.’고 모두 간파하고 있습니다(웃음). 그 자의 중상기사는 언제나 ‘몇 년, 몇 월, 몇 시, 어디서, 누가 있었는가.’가 전연 없다. 전부 꾸며낸 ‘작문’의 증거입니다. 그런 ‘돈벌이’를 위한 날조된 문장 등은 이젠 누구도 상대해 주지 않습니다(웃음).
다니가와 ; 야마자키의 거짓말쟁이의 본성은 친동생인 야마자키 고조 씨도 이번에 나온 <제3문명> 12월호에서 이렇게 고발하고 있습니다. “학회에 대한 중상도 원한과 분함으로 하고 있겠지요. 이케다 SGI회장에게도 학회에도 빈틈이 없다. 그래서 거짓을 꾸며 내어 쓰게 하고 있습니다. 나는 야마자키 마사모토가 쓴 주간지는 한 줄도 읽지 않습니다. 그런 것밖에 돈벌이가 없는 형은 너무나도 비열합니다. 혐오감을 느낍니다.”
이즈미 ; 게다가 야마자키는 고조 씨를 비롯하여 친족에게 막대한 부채를 대신 부담시켰다고 하지 않는가.
다니가와 ; 그렇습니다. 야마자키는 자신의 난맥경영으로 망친 냉동식품회사 ‘시호스’의 45억 엔의 부채 중 2억 2천만 엔의 대금을 친족에게 떠 넘겼습니다. 고조 씨는 이것은 “굶어 죽어라.”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나는 마사모토의 냉혹하고 비정한 모습에 치가 떨리며 마음 깊은 곳에서 분노를 느꼈습니다. 결국 고조 씨 등 친족은 소중한 토지를 팔아 겨우 갚았습니다.
아키야 ; 그러나 야마자키는 감사의 말 한마디는커녕 “토지는 어머니의 유산 몫으로 자신이 받은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다니가와 ; 그렇습니다. 고조씨는 분노를 담아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어머니의 유산’이라고 합니다만, 어머니는 살아 있습니다. 도 만약 ‘생전 증여’라고 한다면 막대한 증여세를 물어야 합니다. 마사모토는 그것을 지불하였는가. 지불했을 리가 없습니다.”
이즈미 ; 참으로 어쩔 수 없는 거짓말쟁이입니다! 피를 나눈 친족에게까지 폐를 끼치고 마지막에는 거짓말을 하고 도망친다. 피도 눈물도 없는 것이란 이런 것을 말합니다.
사토 ; 그렇다고 해도 <월간 펜> 사건 재판에서 구마베의 유죄는 당연한 일입니다. 여하튼 재판을 통하여 선생님에 대한 박해의 구도가 명백해졌습니다. 사법(司法)의 판단도 선생님의 정의가 엄연히 증명되었습니다.
아키야 ; 그렇지요. 결국 야마자키는 학회에 흙탕물을 씌우기는커녕 자신의 추한 ‘가면’이 재판에서 벗겨지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쓰지 ; 참으로 그렇군요. 밑도 끝도 없는 악당입니다. 그 놈과 사귄 사람은 모두 똑같은 말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이즈미 ; 하지만, 그 놈은 참으로 ‘똑똑한 척하는 바보’입니다(웃음). 조용히 있으면 될 것을 자신과는 관계도 없는 <월간 펜> 재판까지 얼빠진 얼굴을 내밀어 쓸데없는 무덤을 파고 말았습니다. 변함없이 제법 책사(策士)인 양 거짓말을 퍼뜨리고 있지만, 이젠 속아 넘어가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웃음).
쓰지 ; 아니 한 사람 있습니다. 저 세상물정 모르는 뇌란 법주 닛켄입니다(웃음).
이즈미 ; 그렇군요. 야마자키의 더러운 사기 수법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가는 상대는 기껏해야 닛켄 등이 고작일 것이다.
쓰지 ; 닛켄과 야마자키는 SGI회장의 뛰어난 지도력에 눈빛도 달라지고 마음도 미칠 정도로 질투했습니다. 자주 “남자의 질투는 암흑이다.”고 하지만 닛켄은 종문의 가장 최고의 공로자를 질투에 미쳐 잘랐다. 자신은 누구도 상대해 주지 않는다. 신용도 해주지 않는다는 질투의 화신이 되어 가장 우수한 SGI회장을 무너뜨리려고 모략해 왔습니다.
아키야 ; 그러고 보니 본산에 가서 ‘배알’ 했을 때도 그랬습니다. 닛켄은 언제나 거만한 폼을 잡으면서 SGI회장에 대한 질투의 눈을 하고 있었습니다(웃음). 이떻게 해도 자신은 SGI회장에게 견줄 수 없다는 열등감을 그 눈매에서 역력히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웃음).
이즈미 ; 전적으로 그렇습니다. 야마자키 등도 SGI회장과 만날 때는 최고의 경례를 하였는데(웃음).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을 대하듯 위축되어 SGI회장의 지도를 듣고 있었습니다(웃음). 자신의 나쁜 짓이 언제 폭로될까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쓰지 ; 닛켄도 야마자키의 책략도 결국은 그 추한 질투로 하고 있을 뿐입니다. 말 그대로 ‘악을 쌓으면 지옥이 된다.’ ‘질투가 거듭되면 독사가 된다.’이군요(웃음).
(20) 세계 삼천 명의 식자와 대화
다니가와 ; 드디어 11월, 학회창립의 달입니다. ‘11.18’을 앞에 두고 이케다 선생님을 세계의 저명한 지식인, 지도자가 잇달아 방문하고 있습니다.
센자키 ; 정말 그렇습니다. 이번 열흘 남짓 동안만 해도 이케다 선생님은 미국의 세계적인 경제학자 서로 박사, 한국 경주시의 이원식 시장, 필리핀 대학교 전 총장인 아부에바 박사, 영국 글래스고대학교 먼로 교수, 중국의 전 전국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인 임여온 여사 등과 회담하셨습니다. 창립일을 앞두고 세계 지식인이 천객만래.
쓰지 ; 세계의 서에서 동에서 실로 ‘천객만래’이군요! 이케다 선생님이 지금까지 만나신 세계 지도자, 지식인을 비롯해 국내외 유식자, 저명인은 모두 몇 명 정도일까.
사토 ; 지난번 조사해 보았습니다만, 상상을 초월하는 인원수입니다. 유엔의 수뇌, 국가원수, 학자, 예술가, 교육자, 인권 운동가 등등, 세계적으로 저명한 리더를 비롯해 총 3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즈미 ; 참으로 굉장하군요. 이케다 선생님의 인격과 철학과 영지를 세계가 추구하고 있다는 증거이지요. 후세의 역사가는 이 20세기의 일대 불법운동에 반드시 괄목할 것입니다.
다니가와 ; 정말 그렇게 생각합니다. 더욱이 학회원을 위한 지도, 격려, 소설 <신 인간혁명>, ‘휴먼 수상’을 비롯한 각종 원고 집필 등등 기절할 정도의 격무 속에서 나눈 대화입니다.
쓰지 ; 그 대화의 내용이 또한 훌륭합니다. 대개는 형식뿐이고 의례적인 회견이 많으나, 선생님의 대화 내용은 ‘세이쿄 신문’에 꽤 상세히 게재됩니다. 그 내용이 정말로 훌륭하다는 말밖에는 할 말이 없습니다.
이즈미 ; 여하튼 세계의 저명한 분들과의 대화입니다. 그 대화가 게재된 신문을 번역하여 자주 당사자들에게 보내지만, ‘전적으로 옳습니다. 적확한 내용입니다.’라며 놀랍니다. 그리고 “후세를 위한 역사를 만들어 주셨다.”는 전언과 편지가 많이 오고 있습니다.
쓰지 ; 그것을 주간지 등은 “그것은 나중에 만든 것이다.” 등으로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은 채 쓰고 있습니다. 이것도 바로 그 야마자키 주변의 패들이 너무나도 훌륭한 대화이기에 특유의 추잡한 말을 내뱉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웃음).
다니가와 ; 신문은 반드시 상대방에게 배달됩니다. 혹시 장난으로라도 사실에 위배된 것을 싣는다면 상대방한테 필히 엄격한 항의가 들어올 것입니다. 그러한 거짓 기사는 상대에게도 실례이고 국제 문제이자 인권 문제입니다.
사토 ; 그렇습니다. 회견에는 기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테이프로 녹음하는 경우도 있지요. 당사자에게 확인을 위해서 사전에 보이는 경우도 많이 있으며 당사자도 대개의 경우 수행자가 있습니다. 그만큼 확실하게 하고 있습니다.
아키야 ; 맞습니다. 도대체 지금의 일본에 이 정도로 폭 넓은 사람들과 인류의 미래를 전망하면서 평화, 문화, 교육의 결실을 맺는 대화가 있을까요. 어느 나라의 정치가처럼 ‘단지 만나서 악수하고 선전용의 사진을 찍는’ 것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지요(웃음).
센자키 ; 그렇습니다. 일찍이 모스크바대학교의 트로핀 전 부총장은 경탄했습니다.
“이케다 씨는 혼란과 대립이 난무하는 현대에 소크라테스의 대화를 되살아나게 했다고 말해도 좋을 것이다. 지상(地上)을 상호 이해와 평화로 이끄는 진실한 소크라테스적인 대화를.”
이즈미 ; 아니, 내가 알고 있는 정치가나 학자 가운데에서도 그러한 내용을 몇 차례 들은 적이 있어요. ‘소크라테스의 대화’. 바로 그대로지요.
쓰지 ; 그 대담 기사를 보고 닛켄은 “그건 전부 통역한테 시키고 SGI회장은 말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선전하고 있었지요(웃음). 이 또한 야마자키 혹은 스페인의 노구치 아무개라는 자가 질투하여 한 말이 아닌가요(웃음).
아키야 ; 아닙니다. 닛켄이 질투하고 있는 것입니다(웃음). 트로핀 부총장의 이야기는 냉전시대, 소련과 일본이 반목하고 있던 25년 전부터 선생님의 평화 운동을 일관하여 보아 온 러시아 지식인의 견해입니다.
어떻게 선생님이 시대를 앞서 나가 불법자로서 평화를 위한 길을 개척해 왔는가, 행동해 왔는가 하는 명확한 증언 가운데 하나입니다.
쓰지 ; 그렇다 해도 오늘날 대발전하는 모습은 이것이야말로 ‘대법천왕, 제석 등도 내하하여’라는 어성훈 대로 학회흥륭의 모습입니다.
닛켄을 매도했던 야마자키
다니가와 ; 그와는 반대로 종문의 꼴은 어떻습니까. 닛켄에게는 범천, 제석은커녕 신도조차 가지 않고 있지요(웃음). 닛켄 따위는 세계의 저명인을 만나고자 생각할지라도 아무도 거들떠 보지도 않지요(웃음).
쓰지 ; 옳아요. 본산에 오는 것은 미노부의 중이나 ‘역병신’의 야마자키 정도가 아닐까요.
이즈미 ; 이케다 선생님의 세계적인 활약을 볼 때마다 닛켄은 분하고 미워서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뭔가 있으면 금방 질투합니다. 그래서 이케다 선생님도 (이전에 법주로서의) 닛켄을 배알할 때는 얼마나 신경을 썼던가.
아무튼 이상한 성격이어서 ‘우쭐대지’ 않으면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것은 그 자리에 실제로 있었던 사람이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지요.
아키야 ; 그랬었지요. 이전에 선생님이 닛켄에게 미국 키신저박사와 회담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닛켄은 휙하고 얼굴색을 바꾸며 “키신저라니 누구지?” (큰 웃음) 밉살스런 그 질투의 눈은 평생 잊을 수 없습니다.
쓰지 ; 잘 알지요(웃음). 그 깊은 질투와 유치한 성격에는 정말 질렸습니다. 만나서 상쾌한 느낌이 들고 마음이 편안해진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이미 지금은 관계 없으니 괜찮지만(웃음).
아키야 ; 참으로 종문과 결별하여 다행입니다. 그것도 종문 쪽에서 먼저 떨어져 나갔던 것입니다. 불지혜이지요. “이로써 영원한 창가학회의 승리가 결정되었군요.”라고 말한 학자가 있었지요.
사토 ; 질투로 미친 닛켄은 1990년 12월, 갑자기 총강두인 이케다 선생님을 파면했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학회를 공갈한 야마자키에게 접근했습니다. 3억 엔이나 공갈하여 형사범죄를 일으킨 사기꾼과 결탁했습니다.
다니가와 ; 그런데 야마자키는 닛켄을 엄청나게 매리, 매도하지 않았습니까.
이즈미 ; 그래, 그래요. 야마자키는 1981년 2월 12일의 ‘주간문춘’에 이런 내용을 썼지요.
“닛켄은 젊었을 때부터 누구나가 다 아는 방탕아였다.”
“부친인 닛카이가 죽었을 때도 닛켄은 요시하라에 연일 외박하고 귀가하지 않고 있었다.”
“아타미(지명)에 애인이 생겨 아내와 이혼하고 함께 살아 떠들썩한 적이 있었다.”
“돈이 떨어지면 선배가 있는 절에 아침 일찍 와서 문전에서 염치없이 돈을 요구했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전신주 뒤에서 여자가 숨어 기다리고 있었다.”
“교토의 헤이안사에 있는 동안에도 고베의 후쿠하라, 오사카 미나미의 핑크 살롱, 이코마의 사창가 등으로 매일같이 헤매고 다녔습니다.”
“자기 제자와 함께 놀러 갔던 여자를 자기 상대로 했던 적도 있었다.”
다니가와 ; 정말 어처구니없는 이야기군요. 하지만 야마자키도 야마자키이지만, 닛켄도 닛켄이군요. 지금까지 나쁘게 욕을 퍼붓더니 이번엔 종문사건이 일어나자마자 “그 때는 거짓말쟁이라고 말해 미안했다. 용서해 주십시오.”하며 사죄한 것입니다(웃음).
지금은 완전히 ‘야마자키의 제자’로 ‘신복수종’입니다(웃음).
이즈미 ; 맞습니다. 그러니 닛켄의 경우만은 야마자키가 쓴 내용이 사실이었다는 것으로 되지요(웃음). 지금도 여전히 야마자키는 닛켄 따위는 완전히 우습게 보고 있습니다. 뒷전에서 몰래 비방하며 비웃고 있습니다(웃음).
사토 ; 닛켄과 야마자키는 ‘상사형’ ‘닮은 꼴’이라고 말하는데 참 잘 표현했군요. 1977년 무렵, 야마자키의 사무소에 근무하고 있던 사람의 증언에 의하면, 야마자키가 사용하고 있던 책상 서랍에는 어본존과 염주와 함께 브래지어 등이 처박혀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또 맨션에는 저속한 취미로 거대한 더블 침대를 들여놓고 사업에 크게 실패하여 야반도주할 때도 그 더블 침대만은 매우 소중히 운반해 갔다고 합니다(웃음).
다니가와 ; 당시, 야마자키는 긴자와 아카사카에서 거물급으로 행세하며 밤마다 클럽에 출입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한 달 유흥비는 7백만 엔이다.”고 크게 자랑하듯 떠들어 댔습니다. 수첩의 일정 기록란 대부분이 호스티스들과의 약속으로 매워져 있었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내와 자식까지 있는 주제에 거금을 쏟아 넣어 사귀고 있던 긴자의 호스티스와 호화판 해외여행도 했습니다.
사토 ; 그 자가 이상할 정도로 클럽에 드나든 것은 여자에게 정상적인 대우를 받지 못하는 ‘여성 콤플렉스’가 원인인 듯합니다. 지난번, 당시 부하 가운데 한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 번, 그 자의 낯짝을 자세히 보세요. 선천적으로 천한 성격이 그 인상에 나타나 있습니다. 돈다발을 풀지 않으면 여성들은 모두 도망칠 게 뻔하다. ‘흥, 저따위 남자!’라는 소리를 듣게 될 것입니다.”라고.
다니가와 ; 그래요. 야마자키의 사무소에서 이전에 근무했던 사람도 크게 웃으며 말했습니다. “야마자키가 여성에게 미쳐 있을 무렵이던가,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갑자기 야마자키의 키가 커진 것이다.”
사토 ; 그래서(웃음).
다니가와 ; “아무것도 아니다. 야마자키는 굽이 높은 남성용 하이힐을 신기 시작했던 것이다.” (폭소)
아키야 ; 이것도 유명한 이야기이지요. 모두 그것을 듣고 어이없는지, 무시하는지 껄걸 웃고 있었습니다. 여성한테 차이는 것이 어지간히 무서웠던 모양이군요(웃음).
이즈미 ; 당시 다른 한 부하도 말하고 있습니다. “아니, 비열한 품성 정도가 아니다. 그 자는 ‘짐승’보다 못한 놈입니다. 거리를 걷다가 여고생이라도 지나가면 정도가 심했습니다. 그 뱀같이 생긴 변절자의 탁한 눈으로 구석구석 핥듯이 보고 있었다. 정말이지 등골이 오싹했습니다.”
쓰지 ; 정말 들으면 들을수록 정상이 아니군요. 고명한 심리학자의 분석에 의하면 야마자키에게는 여성에 대한 끝없는 열등감, 콤플렉스가 명확히 있습니다. 그 자가 곧바로 여성문제의 유언비어(헛소문)를 조작하여 소동을 피우는 것도 그런 콤플렉스가 뒷면에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니가와 ; 과연 그렇군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악은 악의 본질로서 악의 평균화를 도모한다.” 이것은 유명한 속담입니다. 즉 자신이 너무나도 지나치게 비열하여 고결한 사람을 보면 밉고 미워서 어쩔줄을 모릅니다. 비천한 자기와 똑같지 않으면 마음이 놓이지 않는 까닭이지요.
이즈미 ;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쓰지 ; 결국 야마자키가 자신의 비열한 행상을 젖혀 두고 자주 ‘누구누구에게는 여자가 있다.’고 하는 등, 좋지 못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도 콤플렉스가 원인이군요. 그 녀석은 ‘법주에게 조차 여자가 있다.’는 등등으로 학회 간부에게 히쭉히쭉 웃으며 퍼뜨리고 있었습니다.
이즈미 ; 그래, 그랬지요. 그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지요. 그것을 들은 간부는 모두 놀라고 기가 막혔습니다. 평소에는 법주에게 땅에 머리를 조아릴 정도의 태도였는데 이 면종복배(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면서 내심으로는 반대함)의 행동은 무엇인가.
쓰지 ; 학회를 향해서는 ‘SGI회장에게도 여자가 있다. 아키야 회장에게도 여자가 있다(폭소).’ 아키야 회장에 관해서는 ‘미인의 여성에게 손을 뻗고 있다.’ 등등. 이런 방식이지요.
이즈미 ; 그러고 보니 야마자키는 쓰지 씨에게도 여자가 있다고 말하지 않았던가(웃음).
쓰지 ; 아니, 수많은 저명인, 정치가 등에게도 그런 말을 하고 있었지요(웃음).
이즈미 ; 그 놈은 자주 이렇게 말했지요. “여성문제로 떠들썩 하는 것이 가장 잘 팔린다. 가장 돈도잘 벌린다.”고. 이런 비열한 품성을 지닌 사기꾼은 없지요.
다니가와 ; 무서운 ‘미생원(未生怨)’입니다. 그 놈은 ‘천재적인 거짓말쟁이’고 사기꾼입니다. 악마이고 요괴입니다.
쓰지 ; 전적으로 그렇습니다.야마자키의 유언비어에는 ‘미생원’의 축생 근성을 가진 정체가 그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웃음).
(21) 날아가 버린 야망
사토 ; 지난회에는 야마자키의 극도로 문란한 여성 관계, 여성 문제의 유언비어 날조가 화제였습니다. 그 야마자키가 ‘계략에 빠뜨리는 상투적인 수단’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것은 기회 있을 때마다 곧바로 ‘괴문서’를 만들어 소동을 피우는 것입니다.
아키야 ; 그렇습니다. 틀림없습니다. 야마자키는 완전히 ‘괴문서 조작광’입니다.
이즈미 ; 그러고 보니 제1차 종문 사건 때, 야마자키는 닛타쓰 법주를 감쪽같이 속이기 위해 ‘어느 신자의 편지’ (웃음)라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문서를 쓰고 있었습니다.
쓰지 ; 그랬지요. 그랬어요. 지난번 야마자키의 나쁜 행각을 잘 아는 야히로 변호사도 폭로했습니다.
1977년 경, 학회와 종문 사이에 있는 여러 가지 오해가 있었는데 12월 4일 미야자키에 있는 조센사에서 닛타쓰 법주와 이케다 선생님의 대화로 다시 종문과의 관계는 양호해지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나 학회와 종문이 서로 잘 지내게 되면, 자신이 설 무대가 없다고 생각한 야마자키는 놀랍게도 1978년 1월, 가장 자신있는 유언비어와 거짓말로 학회를 중상하는 괴문서를 만들었습니다.
아키야 ; 야마자키는 한편으로는 종문과 학회 사이를 주선하는 듯한 모습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이면에서 종문을 선동하여 학회를 공격시키고자 획책하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야마자키는 이 괴문서도 자신이 썼다는 것을 학회측에 들키지 않도록 닛타쓰 법주의 측근인 미쓰히사 다이켄의 아내에게 정서를 시키는 등, 몰래 닛타쓰 법주 손에 전달되도록 꾸몄습니다.
이즈미 ; 말씀하신 대로였습니다. 나중에 가서 명확하게 알았지요. 그것은 먼저 종문에게 마치 학회가 종문을 지배하려는 듯한 허무맹랑한 헛소문을 퍼뜨려 중들이 자진해서 학회를 공격하도록 만듭니다.
즉 중을 마음대로 조종하고 그런 중의 권위를 이용하여 학회를 멋대로 농락한다. 이것이 야마자키가 꾸며 놓은 검은 계획이었습니다.
쓰지 ; 그리고 야마자키의 의도대로 종문은 학회를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야마자키가 꾸민 계획대로 나아가는 듯이 보였지요.
야마자키는 닛타쓰 법주에게 아첨하여 1979년 5월에는 감쪽같이 ‘법화강대강두’가 되었습니다. 종문을 완전히 마음대로 조종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해 7월, 갑작스런 닛타쓰 법주의 서거로 야마자키의 계획은 실패, 결국에는 공갈사건까지 일으켜 체포되었습니다.
이즈미 ; 맞습니다. 그런데 그 공갈사건의 재판에서 야마자키는 “그 편지는 자신이 쓴 것이 아니다.”며 교활하게 도망치려 했습니다.
센자키 ; 그것은 어째서입니까?
이즈미 ; 야마자키가 일으킨 3억 엔의 공갈사건은 당연히 그자가 종문에 걸고 있던 숨은 공작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만일, 괴문서까지 만들어 종문과 학회 사이를 갈라 놓으려 했던 사실이 탄로나면 재판에서 크게 궁지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쓰지 ; 그런데 닛타쓰 법주에게 편지를 건넨 미쓰히사 등의 증언에 따라 야마자키 본인이 썼다는 것이 폭로되고 말았습니다(웃음).
아키야 ; 정말 야마자키는 장사에서도 책략에서도 하는 일마다 성공한 예가 없습니다(웃음). 자기 자신은 요령 좋게 어둠 속에 숨어 잔재주를 부리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금방 발각됩니다(웃음).
이즈미 ; 그렇지요. 언제나 ‘머리만 감추고 있을 뿐’입니다. 시궁쥐의 추잡한 꼬리가 보입니다.
사토 ; 야마자키의 정체에 대해서는 저널리스트인 고(故) 다케나카 로우 씨가 이렇게 썼습니다. “항간에 야마자키를 모략의 천재, 괴물과 같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 자는 작은 송사리다. 인간으로서 스케일이 작고 책략가로서 풍격이 부족하다.”(폭소)
쓰지 ; 과연 모든 걸 꿰뚫어 보고 있는 글이군요.
다니가와 ; 참으로 옳은 말씀입니다(웃음). 덧붙여서 그 ‘작은 송사리’가 자주 쓰는 방법을 말해 두겠습니다. 야마자키는 항상 자신의 이름은 밝히지 않고 타인을 조종하여 유언비어를 조작합니다.
사토 ; 그렇지요. 그 좋은 예가 블랙 저널리스트인 고(故) 나이토 구니오입니다. 예를 들면 1979년 이후, 나이토에게 유언비어 정보를 흘려 SGI회장에 관한 사실무근한 스캔들 기사를 ‘월간현대’ 등에 쓰도록 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문장을 일일이 체크하여 이것 저건 주문까지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를 학회에 대한 공갈 재료로 했습니다.
다니가와 ; 그래요. 그 자는 타이토를 이용하여 학회 공격을 계획하고 있었지요. 그런데 그것이 들통나 공갈사건의 재판에서 불리하게 되자 놀랍게도 ‘나는 관계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습니다.
이즈미 ; 그랬었지요. 일이 이렇게 되자 나이토 역시 욱하고 치밀어 올랐지요. 야마자키는 “나는 하지 않았다.” 나이토는 “네 놈이 했다.”하며 큰 싸움이 일어나 재판관도 완전히 질렸던 모양입니다(웃음).
다니가와 ; 이것도 결국, 당연하게도 ‘야마자키가 범인’이라는 사실이 명확해졌습니다. 나이토에게 책임을 전가하고자 했던 야마자키가 발버둥치는 경위도 재판 기록에 명확히 남아 있습니다.
다른 사람 이름으로 문서를 날조
사토 ; 사주당하기로 바보스럽기 그지없는 전 국회의원 오하시 도시오가 1988년에 제출한 ‘국회질의서’도 야마자키가 쓴 것이라고 합니다.
이즈미 ; 아아, 그 자말인가. 그렇지요(웃음). 오하시는 정말 바보입니다. 그 자는 비열하기 짝이 없지요. 배우지 못하고 비천한 품성에다 은혜를 모릅니다. 나도 엄하게 지도한 적이 있어 잘 알고 있어요. 어쩔 도리도 없는 파렴치한 자였어요.
쓰지 ; 그랬습니다. 클럽이나 룸살롱을 출입하면서 닥치는 대로여성을 꼬드겨 비열한 ‘러브 레터’를 쓰게 했습니다. 더구나 의원회관의 편지지를 사용해서 말이지요. 또 어느 의료 제조회사로부터 수천만 엔의 부당한 헌금을 받은 오직(汚職) 의혹도 있습니다.
사토 ; “원숭이는 금배지를 달아도 역시 원숭이다.”고 어느 서양시인이 말했듯이 정말 원숭이 보다 못한 바보 녀석입니다(웃음).
지금은 허물어지고 타락한 정신회 소속 중들의 거처에 출입하여 모두 무시하고 있지 않습니까.
센자키 ; 그런 오하시를 이용한 야마자키의 목적은 무엇이었습니까?
쓰지 ; 이것이 제출된 것은 1988년 9월, 즉 공갈 재판의 1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야마자키가 다급해지고 있던 때였습니다. 거기서 야마자키는 학회를 중상모략하기 위해 아무런 근거도 없는 ‘질의서’를 오하시를 이용하여 국회에 제출시키고 학회를 욕보이게 한다.
- 그래서 학회와 자기 죄를 면하기 위한 흥정을 하고자 획책을 했을 것입니다. 얼간이 같은 오히시를 이용하여 어떻게든 자신의 죄를 면하려고 꾀했던 것입니다.
다니가와 ; 정말로 깨끗이 체념 못하는 자입니다. 당연히 이 획책도 대실패, 야마자키는 1991년에 어이없이 교도소로 보내졌습니다(웃음).
쓰지 ; ‘여성문제의 유언비어’든 ‘괴문서’든 ‘사주’든 아무튼 못된 짓만 하고 있군요. 근년에 보기 드문 ‘범죄자’입니다.
이즈미 ; 그 시궁쥐와 같은 상투적인 수법도 이제는 모든 사람이 간파하고 있습니다(웃음).
다니가와 ; 그렇다 해도 지금까지 학회를 계략에 빠뜨리고자 했던 유언비어 소동이 많았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토 ; 그렇습니다. 특히 선생님과 세계의 저명인과의 대화에 대해서도 하필이면 ‘돈으로 산 것이다.’고 주간지에 크게 다루었습니다.
그 중에는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의 지도자와 만나기 위해 놀랍게도 ‘학회가 수천억 엔을 썼다.’ 등으로 중상하며 글을 팔아먹는 자도 있습니다.
아키야 ; 한심스럽다! 만약 ‘돈을 냈다면’ 세무서가 아주 세세하게 조사하고 있을 것이다. 학회에서는 돈을 낼 경우는 반드시 책임 임원회에서 결정해야 하는 규칙이 있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는가(웃음).
사토 ; ‘돈으로 샀다’고 말하려면 ‘언제, 어디서, 누가, 누구에게, 얼마를 지불했는가.’를 구체적으로 사실을 분명히 들어 써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도 없지 않습니까.
다니가와 ; 옳은 말씀입니다. 당초 그러한 글들을 팔아먹고 사는 부리들은 학회를 정확히 취재했는가. 사실을 확인했는가. 무엇 하나 하지 않았다.
그저 자기 멋대로 억측과 편견으로 가득찬 무책임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있을 뿐입니다. 이것이 ‘언론의 자유’인가요(웃음).
이즈미 ; 맞아요. 도대체 ‘돈으로 샀다.’라니. 상대방에게 이보다 더한 무례는 없습니다. 선생님이 만나신 인물 중에는 국왕도 대통령도 수상도 있습니다. 내용과 상황에 따라서는 중대한 국제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소문이 있기 때문에 썼다.’는 말로 절대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일본의 수치입니다.
쓰지 ; 전적으로 그렇습니다. 이런 유언비어 기사를 써서 기뻐하고 있는 일당들은 자신의 ‘무지, 시샘, 천함, 어리석고 못남’을 자기 스스로 속속들이 드러내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웃음). 대개 이런 말 같지 않은 ‘유언비어’의 근원은 도대체 누구란 말인가?
사토 ; 이 또한 바로 그 엄청난 거짓말쟁이 야마자키 같은 자가 아닙니까(웃음).
다니가와 ; 그렇지요. 야마자키를 아는 사람들은 모두 그렇게 말하고 있어요. “빈 통과 비열한 인간은 언제나 시끄럽다.”고 합니다. 야마자키도 얼빠진 얼굴을 숙이며 언제나 비열하고 시끄러운 ‘빈 통’이지요.
이즈미 ; 정말 그래요. 이제는 학회 중상의 선전물이다. 괴문서다 뭐다 하여 나올 적마다 “아아, 또 야마자키인가.”하고 모두 껄걸 웃고 있지요.
사토 ; 그렇습니다. 조금 전에 말한 야히로 변호사도 비웃으면서 고발하고 있었습니다.
“근년 학회를 중상하기 위해 계속 나오는 선전물은 모두 다 야마자키가 닳도록 사용한 거짓말과 유언비어 투성이다. 그렇게 되면 ‘유언비어의 근원’이 금새 알려지고 말아요.”하며(웃음).
다니가와 ; 그래요. 맞습니다. 이번에는 “학회가 일본을 빼앗는다.”느니 뭐라느니 하며 야마자키가 훨씬 전부터 떠들며 다니고 있는 유언비어뿐이지 않습니까(웃음).
쓰지 ; 어처구니 없는 놈이군요. 이번에 나의 친구인 저널리스트가 야마자키의 유언비어 수법을 경멸하며 이렇게 말했어요.
“야마자키라는 자는 정신이 이상한 게 아닌가. 지금 일본이 안고 있는 적자는 400조 엔 이상이에요. 그런 나라를 빼앗아 무엇 하려고. 대부분 자신이 ‘학회탈취’에 대실패하여 도리어 원한을 품고 이런 말을 꺼낸 게 아닌가.”라고(웃음).
이즈미 ; 이런 황당한 유언비어를 10년이나 20년이나 질리지도 않고 떠들어대고 있어요. 이런 것을 ‘하나만 아는 바보’라고도 하지요.
다니가와 ; 그 ‘하나만 아는 바보’ 야마자키에게 이용당하고 있는 것이 닛켄이지요.
사토 ; 그렇습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야마자키가 1993년 4월에 교도소를 나와서 먼저 한 일은 닛켄 앞으로 편지를 써 학회공격을 부채질한 것이었습니다.
이즈미 ; 이 편지 내용에 대해서도 언젠가 발표할 생각입니다만, 그 편지 속에서 닛켄이 야마자키한테 배운 학회파괴의 모략은 모조리 실패했지요. 결국, 닛켄이 큰 창피를 당했을 뿐입니다.
그 분풀이 때문인가. 수행중인 어린 중들을 연중 내내 부채로 마구 때리며 괴롭히고 있습니다. 종문은 최악의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 원인이 야마자키임을 닛켄은 이미 알기 시작하지 않았는지요.
쓰지 ; 그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야마자키는 최근에 미칠 정도로 초조해 있다고 하지 않습니까. 근래에는 어째서인지 “다케이리는 왜 더욱 학회를 공격하지 않는가.”하며 무턱대고 분풀이하고 있는 모양입니다(웃음).
이즈미 ; 아니, 또 ‘남의 탓’을 하는가(웃음). 사업에 실패한 것도 남의 탓, 공갈 사건도 남의 탓, 바고, 겁쟁이이기 때문에 항상 무슨 일이든 ‘남의 탓’이죠(웃음).
쓰지 ; 닛켄도 바보, 야마자키도 바보, 자신들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지 못합니다. 노래는 아니지만, 정말이지 ‘바보는 죽지 않고는 낫지 않는다.’는 말대로 이군요(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