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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자면 한도 끝도 없어질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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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자를 토대로 되도록이면 간략하게 교민신문에 난 글을 편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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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사진부터 한번 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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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www.parisjisung.com/data/database/I0007/106433973359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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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발렌티노로 부터 카피를 당한 한국인 디자이너 "소영"씨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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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을 한 고객이 구입해서 자신의 결혼식때 예복으로 착용했던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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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이 작품이 "소영"씨의 작품이며 발렌티노의 2003 가을컬렉션보다 앞선다는 걸 증명해주는 한 증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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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나타나듯이 "소영"씨의 작품은 2002년 5월 13일에 이미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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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것을 세계 제1의 오뜨꾸띄르 디자이너 발렌티노가 "카피"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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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의 발생은 올 1월 한창 빠리 오뜨꾸뛰르와 쁘레따 뽀르떼가 있었던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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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의상업계 종사자들은 쉬쉬했지만 공공연한 비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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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발렌티노는 헐리웃 배우들이 가장 선호하는 디자이너 중 하나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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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우리에게 잘 알려진 재클린 케네디의 웨딩드레스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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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의 내로라하는 배우들 엘리자베스 테일러, 오드리 헵번, 샤론 스톤 그리고 유럽의 황족 내지 왕족의 사랑을 받는 그런 명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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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에서 그다지 유명하지 않은 한국 디자이너의 작품을 카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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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는 디자인을 카피해가려는 업자들 때문에 의상발표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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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청객 이외에는 공개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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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그마한 의심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체포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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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뜨 꾸뛰르 이후 "소영"씨는 빠리에 있는 기관(카피 관계 금지)에 사실을 알리고자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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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거물인 발렌티노 측에서 매수한 상황이라 담당자와의 연락에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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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의 시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것도 한국 KOTRA의 도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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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소송을 하려 했으나, 왠만한 변호사들은 오히려 겁을 먹고 빼는 상황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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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로펌에서는 오히려 그처럼 큰 회사가 당신 작품을 카피한 것에 감사하라는 <br><br>
장난 같은 투로 시종 무성의한 답변을 했고, 소송을 해도 승산은 없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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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발렌티노는 다윗을 쪼기 시작했습니다.....<br><br>
증거인멸을 위해 모든 발렌티노의 자료는 유출 금지를 시켰고,<br><br>
어떤 방법으로 매수를 했는 지... 우리의 디자이너 "소영"씨는....<br><br>
현재, 체류증(프랑스 거주시 필요한 거주증) 갱신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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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곳도 역시 돈이면 안되는 게 없나봅니다.....<br><br>
"소영"씨는 이 일이 있기전, 쁘레따 뽀르떼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br><br>
꽤 많은 수주를 땃다고 하는데, 발렌티노로 인해 그 계약건이 파기되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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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티노가 카피한 "소영"씨의 작품은 8작품으로......<br><br>
발렌티노의 디자이너가 "소영"씨의 부틱으로 찾아와 이리저리 한 작품을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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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씨는 설마 "발렌티노"가 내 작품을 카피하려고 라고 감히 생각지 못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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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현재, 또 다른 증거로는 이곳에서 발행되는 패션잡지 officiel 2003-02 n.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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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 위의 사진과 똑같은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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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본인에게 그 잡지가 있어서 디지캠으로 찍어 놓긴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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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함께 올려야 할지를 몰라서....... 도움을 구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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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위의 사진과 함께 나란히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시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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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제 대신 올려주실 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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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물 발렌티노와 더 거대한 프랑스 정부가 그 뒤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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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한국인이 해외에서 핍박받고 권리를 행사하지 못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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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여러분들께 알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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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만하면 아는 모든 사이트나 아는 이들에게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br><br>
물론, 걔중에 벌써 알고 있는 분들이 이미 있을 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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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그리 좋지 않은 마음이고... 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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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힘을 내려하는데도.... 이런 일이 한번씩 생길때마다....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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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소영"씨는 MBC에서 취재신청을 했다고 하는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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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영"씨 측 변호사가 잠적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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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역시 발렌티노나 프랑스 정부의 막강한 힘이 뒤에 있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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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 뭔가가 내 가슴을 꽉 누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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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ryr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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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ㅓ..이것참..- _-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소..욕부터 나오니 이거참..
이런.........왜이렇게 한국인들을 못살게들 하는지......일본 미국도 벅차죽겟는데
대략 우리나라디자이너가 디자인한걸 빼앗긴듯 싶소- 무슨 봉변이란말이오!!낭패가 아닐수없소
저런 씝쌔같은 놈들
저런 욕나오는 놈들-_-
욕해야할 사람들 참 많아지네..언제쯤 울나라가 좀 강해질까나..
저런 씨!!!
-_-무슨말이필요있겠소-_-...........저런....도라이놈들
저런 달팽이-_-쳐먹는 새끼들;; 우리앞집개새끼똥구멍에껴있을콩나물젖꼭지에피어싱해주버릴까보다-_-
아으! 저 나쁜놈들 눈깔에 펜박고 머리카락에 똥염색한다음에 창자뺴가지구 선물포장할떄 써서 지네 입에 넣은다음에 입에 테이프감구 메롱할녀석들
이럴 때는 내가 멀 해야할지 모르겠어여... 무력한 나라의 무력한 나.......
우와~ 나쁜넘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최소한의 인간대접도 안해주면서.. 이런일만 터지면.. 전부 인권주의자가되는건 도대체 뭘까..
다 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영님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