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전·현직들과 가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대한건설진흥회는 지난 5월 25일 미사리경정공원 잔디축구장에서 ‘2024 회원의 날 체육대회’를 개최, 국토교통부 전·현직들이 ‘대동단결’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손학래 건설진흥회 회장(제25대)이 지난 3월 28일 취임한 후 첫 공식 행사이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국토교통부 박상우 장관, 송석준 국회의원을 비롯해 건설진흥회 최동섭, 추병직, 손선규(30회) 명예회장, 김건호 명예회장, 오장섭, 권도엽 前 장관, 이춘희, 조우현, 한만희 前 차관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또 이현재 하남시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이한준 사장, 국가철도공단 이성해 이사장, 교우회 김종희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상우 장관은 끝까지 자리를 함께하며 이현재 하남시장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고, 축구 경기를 관전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기도 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품추첨에서는 어린이가 나와서 행운권을 추첨하고 건설진흥회 서명교 감사의 감표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1등 상부터 9등 상까지 총 57개의 선물을 준비했다. 화장품세트와 블루투스 스피커, 에어프라이어, 접이식 자전거 등 다양한 경품이 쏟아진 가운데 1등 상은 김상균 회원이 차지했다.
모든 행사가 마무리되고 건설진흥회 회원들은 다 함께 손에 손을 잡고 큰 원을 그려 ‘고향의 봄’ 노래를 부르며 제34회 대한건설진흥회 회원의 날 체육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한건설진흥회는 건설부·건설교통부·국토해양부·국토교통부 출신 공직자들의 친목 단체로 1975년에 설립, 현재 14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