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영양도 업그레이드되는 말린 채소!
말린 채소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알려주는 요리책 『말린 채소 레시피』. 생 채소와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말린 채소. 생 채소가 아삭한 식감과 신선함이 특징이라면, 말린 채소는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바싹 말려 먹는 것과 살짝 말려 먹는 것에도 맛의 차이가 있는 등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뿌리채소, 잎채소, 열매채소, 버섯과 허브, 과일로 나누어 누구나 부담 없이 말려 먹기에 좋은 재료들을 소개한다. 재료별로 말리는 방법과 요령, 그리고 그 재료들로 만드는 54가지 요리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말려 주는 것만으로도 맛있고 새로워지는 다양한 채소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저자 : 모토야 에츠코
저자 모토야 에츠코는 죠치대학에 재학 중이던 시절부터 요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결혼 후 시어머니인 모토야 시게코 씨에게 가정요리 전반을 사사받았다. 풍토에 맞는 식생활을 신조로 식재료를 자유롭게 사용하며, 합리적이면서도 화려한 가정요리를 제안하고 있다. 잡지·서적 등에서 활약하는 것 외에도 전국 여성회나 JA의 강연회, 요리강습회 등의 강사로도 활약하고 있다. 주요 저서는 <오늘도 웃는 얼굴로 부엌에> <비장의 밥 요리> <간단, 채소 저장 레시피> <말린 채소의 맛있는 레시피> 등이 있다.
역자 : 박은희
저자 박은희는 강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도쿄에서 유학했다. 현재 일본어 통ㆍ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호흡력》,《천국의 세계》,《세계사 속의 미스터리》,《우리가 잊고 지낸 것들》, 《사람은 믿어도, 일은 믿지 마라!》,《허리 베개 다이어트》,《고스트 헌트. 3: 소녀의 기도》,《천 원짜리 콜라를 만 원에 파는 방법》,《사람들 앞에서 말하기가 편해지는 5가지 마법》등이 있다.
시작은 말린 채소 카레였다
말린 채소의 깊은 맛이 바로 향신료!
말린 채소 카레
맛의 폭이 점점 넓어진다
말린 채소 카레 스프
말린 채소 카레 우동
말린 채소 카레 파스타
뿌리채소를 말리자
무
말린 무와 삼겹살 조림
말린 무 김치
당근
고구마
말린 당근 피클
말린 고구마튀김
말린 고구마 레몬 조림
순무
연근
말린 순무와 소고기 흑초 볶음
말린 연근 조림
우엉
감자
말린 우엉과 돼지고기 스프
레몬 풍미의 말린 감자와 대구 소테
잎채소를 말리자
샐러리
말린 샐러리와 튀긴 두부 우스터소스 볶음
말린 샐러리 잎 후리가케
양파
배추
말린 양파 삼색 튀김
말린 어니언 스프
말린 배추 크림 스프
파
양배추
말린 파 스프
말린 양배추와 바질 볶음
브로콜리
컬리플라워
말린 브로콜리 파스타
말린 컬리플라워의 카레 피클
말린 통 컬리플라워 조림
푸른 채소
말린 푸른 채소 믹스
칠초죽 풍의 말린 푸른 채소 죽
열매채소를 말리자
토마토
드라이 토마토의 오일 절임
드라이 토마토 치즈 토스트
드라이토마토와 계란 스프
가지
오크라
말린 가지의 후쿠메니
말린 오크라와 닭고기 스프
말린 오크라와 가다랑어포 조림
오이
고야
말린 오이와 소고기 볶음
말린 고야 참플
호박
주키니
말린 호박의 민트 발사믹 식초
말린 주키니 알리올리(Alioli)
말린 주키니와 드라이 토마토 파스타
시시토우 카라시
피망
말린 시시토우와 멸치조림
말린 피망 튀김
버섯과 허브를 말리자
버섯류
말린 버섯 도우자니
말린 버섯 무침
말린 버섯 스프
양식 풍의 말린 버섯밥
허브류
말린 허브 풍미의 콩 소금조림
깍둑 스테이크 말린 허브 구이
생 연어 말린 허브 찜 구이
향미채소
오징어와 말린 향미채소 볶음
말린 생강밥
말린 채소 시바즈케
과일을 말리자
유자, 귤
감
가리비의 말린 유자 소스 버무림
말린 감 나마스
블루베리
사과
말린 블루베리 와인 절임
말린 사과 드레싱
말린 사과 스프
키위
소고기와 말린 키위 샐러드
채소를 말려 먹으면 맛도 영양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뿌리채소, 잎채소, 열매채소, 버섯과 허브, 과일로 나뉘어 말려 먹기에 좋은 재료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그 재료들로 만들어 먹는 총 54가지 요리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채소를 말려 먹을 수 있다. 말린 채소는 생 채소와는 다른 매력이 있다. 생채소가 아삭거리는 식감과 신선함이 특징이라면 말린 채소는 쫄깃쫄깃한 식감과 함께 요리의 주재료는 물론 부재료로 활용해도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더욱이 햇볕에 수분이 적당히 날아가면 영양소도 풍부하고, 단맛이 나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바싹 말려 먹는 것과 살짝 말려 먹는 것에도 다양한 맛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여러 가지의 채소를 조금씩 말려 요리에 함께 응용하다보면 말린 채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이다.
살짝 말려 주는 것만으로도
맛있고 새로워지는 건채소의 맛을 즐겨보세요!
뿌리채소를 말리자
무나 당근, 고구마 등의 뿌리채소가 남았다면 일단 조금 말려보자. 맛이 깊어져 ‘채소가 이렇게 맛있다니!’ 하고 놀라게 될 것이다. 모양은 취향에 따라 두껍게 썰어도 좋고, 얇게 썰어도 좋다.
잎채소를 말리자
양배추나 배추 등은 잘게 썰어서 말리면 너무 마르거나, 바람에 날아가거나 한다. 잎이 떨어지지 않도록 심을 남기고, 큼직하게 썰어서 말리도록 하자. 말려서 수분이 날아가면 부피가 줄어들기 때문에 생 채소보다 많은 양을 먹을 수 있다.
열매채소를 말리자
섬유질을 자르는 한입 썰기나 둥글게 썰기와, 섬유질에 따라서 자르는 방법인 채치기나 나박썰기는 씹는 맛도 서로 다르다. 오이나 오크라 등 조금 의외라고 생각되는 채소도 말려서 수분을 제거하면, 볶음이나 스프 등에 매우 잘 어울린다.
버섯과 허브를 말리자
버섯은 흙과 먼지를 제거해서 씻지 않고 말린다. 말린 채소는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므로 말리기 전부터 가능한 수분과 차단해주는 것도 요령 중 하나이다. 버섯이나 허브는 물론 다른 채소도 반 건조를 하면 맛이 훨씬 잘 스며든다. 때문에 볶음이나 조림 등을 할 때도 평상시보다 조미료를 적게 써도 확실하게 맛이 난다.
과일을 말리자
당도가 높고 수분이 많은 과일을 바짝 말리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햇볕을 쐬게 해 주자. 표면 정도만 말려 줘도 단맛이 강해지고 생으로 먹을 때와는 또 다른 풍미가 생겨난다.
첫댓글 모토야 에츠코 지음 / 역자 박은희 옮김 / 역자평점 5.7 / 출판사 부광 | 201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