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달맞이 고개, 김성종 추리문학관에 있는것 찍었습니다.
잡학은 즐거워 (82편)
“아메리카” 문화하면 머르린 먼로 / 엘비스 플레슬리 /미국문학의
아이콘이라는 <어니스트 헤밍웨이>를 거론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미국의 건국정신이 코스모폴리탄이즘/ 퓨리턴이즘 /실용주의/
그리고요, 프론티어 마인드로 압축될 수 있는데요,
헤밍웨이는
미국적 너무나도 미국적으로 걸맞아 보이는 전쟁영웅, 모험가,
아마 복서, 사냥꾼에다 걸출한 "스토리 텔러"입니다.
이태리, 파리, 스페인, 아프리카 쿠바. 체험이 작품 속에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반드시 몸소 본 것, 아는 것 체험한 것을 작품에 옮기는 것----
“산문이란 것은 실내장식이 아니라 건축물이다” 번쩍이는 명언도
많습니다.
스타일(문체)이 냉혹하고 비정한 편으로, 미사여구나 은유법을
피하며 단문위주였습니다.
그런 헤밍웨이 Style을 Hard boiled 문체라고들 독특하게 일컫는데요,
현대영어가 근본적으로 추구하는 간결성에 철저했다는 사실입니다.
쿠바 하바나에서 말년 20년 동안 살았을 때, 어부의 낚시 실화를
우연히 직접 듣고, 깊게 착상하여 형상화 시켰다는 소설이 있습니다.
그게
<노인과 바다>로 탄생하여 노벨상과 퓰리쳐상을 거머쥐었습니다.
비평가나 자신의 우수작으로 “해는 또다시 떠 오르다”,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킬리만자로의 눈"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들고 있습니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 쓸 때 여주인공 마리안을 <잉그리드
버그만>으로 로베르트 조르단을 배우 <게리 쿠퍼> 얼굴로 아예
먼저 연상하고 썼다는
것입니다.
영화 속, “키스는 어떻게 하나요? 제 코가 커서 키스 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나요“, 유명한 대사가 누구에게나 신선할 것입니다.
헤밍웨이도, 프랑스 나폴레옹1세 처럼, 키 커고 코 커고 잘 생긴 것,
엄청 밝히는가 봅니다. 아하? 영웅은 자고로 여잘 밝혀야 하나요?
아프리카를 갔다 온 후 심한 우울증으로 엽총으로 자살 하였는데,
선대에도 그런 슬픈 일이 두세 건 있었다, 알려 지고 있습니다.
결혼도 생전에 4번이나 하^^^ 여, 자식과 손자들이 주렁주렁합니다.
오래 전
손녀딸인 <마고 헤밍웨이>가 할리우드 은막의 스타로 자리 잡았을 때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니, 이 또한 조상때 부터 이어지는 유전병 같아
보입니다.
카페에서도 커피를 마시며 작품구상을 하였으니, 커피 애호가에다
쿠바에서는, 전통 럼주를 상복하였으니, 타고난 술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말입니다. 지나치게 범절 있는 척 하지 맙시다.
남자는 오만 것에 도전하고 섭렵해야 , 뭘 좀 아는가 봅니다.
첫댓글 잡학이라고 표현 히신 거서리님
노벨잡학상이 있다면 당연 수상작입니다
쿠바ㅡㅡㅡㅡ그들의 음악이 뉴욕으로 ㅡ오늘날 재즈음악의 기본이 쿠바노동자들이
힘들고 어려움을 달랬지요
하바나에서 거리의 화가에게 산 그림
2점 한점은 선물드리고
한점은 프레임하지 않고 보관중 입니다
노인과바다
우리 뭐든 속단 하지 맙시다
이 잡학 하나 쓰려고 해는 또다시 떠오르다. 유투브에 나온 것
4번이나 중간 중간 되돌려 보았습니다. 물론 다큐멘터리 헤밍웨이
자서전도 3번요, 미국에서는 해마다 헤밍웨이 닮은 얼굴 찾는
대회도 있고요,
그리스에서는 8-12 도시가 호머가 서로 자기 동네 출신이라고
축제를 한다고 합
@거서리 노인과 바다 전반부에서 산티아고 노인과 소년의 대화가 참으로
신선하지요, 미국 캐나다도, 언제나, 세대 초월하여 Friendship 이 이어지니
말입니다.
우리네 사는 게 거대한 청새치 한 마리에 전력투구하며, 어구에 끌고
오는 것 같지요, 도착하면 뼈만 남은 청새치, 뿐이고요,
노인은 온몸 만신창이가 되고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여기 어딘지요, 키 웨스트, 전망 좋은 집인지요?
저는 우이동 커피집 키-웨스트 가보았는데요,
흑흑흑 엣지님은 양행하고 이 내몸은 ----흑흑흑
@엣지 제가 들은 적은 있습니다만,
저는 격투기 여자 선수 론다 로우지 생각했습니다.
한방 맞으면 뼈도 못 추립니다.
헤밍웨이가 아름다운 절경에 반했다는
절벽 위의 도시 론다에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낭만의 여행을 즐긴지가 벌써 10년이 흘렀습니다
다시 가고픈 아름다운 그 절경 론다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요즘 어느 아줌마와 내 친구 둘이 택사스 거쳐
쿠바 가자고 합니다. 제가 혼자서 싼호세, 실리콘 베리까지는
가 보았는데요, 당시는 여행비가 푹 푹 남아 돌았는데,
쿠바 못 간게 후회됩니다 ,
대신 헤밍웨이 죽은 할배 영정 사진이 있는
성수기네집 부근 김성종 추리 문학관이나.
우이동 키 웨스트 커피집---- 주로 싼마이로 놉니다
고맙습니다.
반드시 몸소 본 것, 체험한 것을 작품으로......
소설가가 이리하기는 정말 쉽지 않을텐데 말이죠.
헤밍웨이의 멋이 거서리님 문체에서도 느껴집니다.ㅎ
무슨 과찬의 말씀을요, 눈이 나빠서 책도 못 읽습니다.
200% 싸이즈로 올리고 모니터 봅니다. 고맙습니다.
오늘 아침 식사후 집 옆에 김성종 추리문학관가서 선생님 계신지
이글을 보여드리고 오겠습니다
받들어 펜
충성
그리고요 그분 꼭대기 층에 계신다는데,
아래층에 아줌마한테 참치캔 주고 온 할배라고 해주세요,
그리고요, 데미안의 작가 그 사진 헤르만 헷세 맞는지도요?
고마워요,
저는 미사여구나 은유법을 피하고 간결하게 쉽게 표현한 글이 좋습니다.
구구절절이 늘어놓는
글은 읽을 의욕이나
흥미를 못 느낍니다.
그래서 헤밍웨이가 좋습니다.
네, 님의 취향이 그럴거라 여겨 집니다.
저는 시력이 나빠서 철자법도 자주 실수 합니다.
아주 글도좋고 세계문학을 한번더 복습하는것
같아 좋습니다. 댓글들도 아주실질토론하는것같아 더욱조씁니다.늙으막에 좋은 공부합니다
네, 그러니 함께 배우자는 뜻입니다. 고맙습니다.
아~~헤밍웨이 참으로 순수한 문장력으로 저의 젊은시절을 사로 잡았던
작가입니다 그분의 책은 다 봤어요^^
멋진 차마두님입니다.
만화를 그리고 쓰는 사람들 책 많이 읽고
오랜 습작 없이 절대 안되는것 잘 알기에,
그점에서는 "알아 모시겠습니다"
4단 만화 한편 그리는데도 하도 신경을 쓰서
밥도 굶었다는 사연도 흔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