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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검정물을 들인 ' 미(美)군복'이 나의 교복
만장봉 추천 3 조회 202 23.11.26 06:38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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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1.26 07:09

    첫댓글 당시 검정색으로 염색한 군복과 청바지에 워커는 최고의 페션이었습니다.
    켐퍼스의 낭만, 술에 취해 아침이슬을 부르는 학창시절 멋을 운선학생은 알랑가 뭘라 ?

  • 23.11.26 18:02

    압니다 나도 해보고 싶어 남몰래 흘린 눈물과 한숨이 돌처럼 가슴에 뭉쳐서 병이 되었으니 그 시절 운동권 학생들도 얼마나 멋지게 영웅처럼 보이던지 그냥 책만 읽었더랬지요 책 마저 없었다면 어찌 살았을지

  • 작성자 23.11.26 07:22

    아이구 심해 지기님 .....
    일직 기상하시어 격려의 말씀에 감사합니다 가난을 헤쳐나오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위하여 피를 흘리고
    군사문화는 우리나라의 역사에 지대한 공과가 있을것입니다 . 민주주의의 열망 , 서울시민에게 평생 함께 하였던
    옛추억이 아련합니다 심해지기님 왜 운선작가님이 들어감니까?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23.11.26 07:26

    예전엔 그렇게 미군 군복을 염색해서 많이들 입었다고 하대요.
    만장봉님께도 그런 시절이 있으셨군요.
    어렵던 그 시절을 불굴의 의지로 통과하시고 글쓰기에 열정을 불태우고 계시는 만장봉님의 멋진 노년을 응원합니다! ^^

  • 작성자 23.11.26 07:41

    감사합니다 달항아리님
    오늘이 출석부담당이신데 여기까지 .........

    저는 내일이 담당입니다

  • 23.11.26 10:25

    군복 물들인 옷

    그거는 그 당시 대학생들의 낭만이 깃든 옷 이었습니다

    값도 싸고 쉽게 헤지지도 않는 옷이었죠

    나는 그옷을 대학 생활 내내 두고 두고 입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서 제대 하면서 그 옷을 못 잊어서

    나 군대에서 사비로 사 입은 장교용 군복을 제대할때 가지고 나와서 물들여서 입었습니다

    그러다가 엄청나게 불어나는 살 때문에 그옷 입기를 그만 중지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당

    나의 과거가 기억나게 하는군요

    충성 우하하하하하

  • 작성자 23.11.27 05:28

    아이구 반갑습니다
    그러한 삶들이 지금은 즐거운 추억이 되었군요

    같은 삶의 애환을 보내신 '태평성대'님 감사합니다

  • 23.11.27 08:21

    옛시절 고생 하시며
    성실 하게 공부하시고
    서울 시청 근무,퇴직
    하셨네요!!👍👍♥️♥️
    존경 드려요...


    저도 옛날 사지쓰봉?
    바지 천으로
    교복 바지 만든적이 있어요. ㅎ
    밑에 몸배바지(오타수정)
    스타일인데
    줄로묶고 복도에서

    다들
    줄 스라 하셨 는데

    줄 만지다 나팔 바지라고
    걸린적 있어요 ㅎㅎㅎ

    문제아 아니고
    알뜰 살림에
    보탬 했을뿐인데요.ㅎ

  • 작성자 23.11.27 05:42

    나주 촌놈이 서울로 올라가서 고생좀 했습니다
    가난하고 곤곤한 삶에 공부를 한다고 ,지금가지도 책을 잡고 있으니 .....

    감사합니다

  • 23.11.26 09:10

    어렷을때
    중고등 시절
    미군 전투복 염색한바지 늘 인기엿죠

  • 작성자 23.11.27 05:32

    참 말만 대학생이지 이거 돈이 있나 챙은 청개천 헌책방에 구입

    여름에도 그 군복의 옷을 입고 다니고 ....

  • 23.11.26 18:06

    미군복과 낙하산 천으로 만든 거친 재질 즈봉도 아구 징해라~ 어린 여린 살이 벌겋게 시달리려 걸음도 맘놓고 못뛰고 어기적 걷던 기억 징한 세월이었지요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 작성자 23.11.27 05:34

    이거 염색한 미군복으로 여름이고 겨울이고 사시사철 나의 옷
    작은 누나가 하두 보기싫다고 을지로 입구에 가서 콤비 상의를 사주시어 입고 보니
    너무 멋이 있던 추억이 있습니다 건강조심하시고 운선작가님 ....

  • 23.11.27 04:58

    선배님
    고생하셨습니다.
    대신 성취하신것도
    많으시리라
    믿습니다.
    늘 건강하시옵소서.

  • 작성자 23.11.27 05:35

    신미주 후배님 감사합니다
    참 말이 그렇지

    지나고 보니 다 아련한 추억입니다 진정으로 이해하여 주시니 감사합니다

  • 23.11.27 05:04

    만장봉님 ~ 오늘 27일 출석부 담당 아시죠? 수고 해주세요~

  • 작성자 23.11.27 05:36

    예 알겠습니다 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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