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아래의 데이몬 비평에서 이어지는 비평입니다. 물론 제 사견이 듬뿍 들어갔으며 남들이 보면 저놈 정말 설레발 치네 니가 김정률씨 정도 쓰고서 그런 이야기나 해 봐라. 라는 말을 하실지도 모르지만 한명의 글쟁이로서 왠지 화가 나서 다시 글을 올려 봅니다.
이 밑으로는 존대말이 아닌 평대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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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을 짜 놨으면. 그걸 잘 이끌어야 하는 것이 글이다. 데이몬의 경우 설정이 완전 개판으로 뒤집어지고 엎어지고 난리다.
재미있는 것은 데이몬을 재미있다고 하는 독자들이 그 엉망인 설정을 그들 스스로 합리화 시켜 어떻게든 끼워맞춘다는 것이다.
특히 재미있었던 것은 데이몬이 마왕으로서 오래 있어서 정신이 헤이헤진 상태로 중원에 왔으니 저렇게 헤이하게 행동하는 건 별 상관이 없다. 어차피 데이몬은 재미있지 않느냐.
라는 식의 변호가 특히 재미있었다. 마왕으로 헤이하게 살았다고 하는데 마계에서의 생활이 그렇게 헤이하게 룰루랄라 거리면서 살던 것은 아닌데 말이다.
다른 마왕들이 주인공 잡아먹으려고도 했고 주인공이 그에 맞춰 전략도 짜내서 신마대전을 유도하도 하는 등. 상당히 바쁘게 살았다.
아니 그건 그렇다 쳐도 다크메이지때의 경험은 가져다 팔았나?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고 아예 기억에서 삭제했나?
게다가 중원에 와서 자기가 약해져서 죽을 뻔한 위험을 두번이나 맞았음에도 [마적에게 화살맞아서 까닥 잘못해서 죽을 뻔 한거에서 부터 모용세가에서 붙잡혀 고문당한 일 까지]
별로 자신을 보호할 생각을 안한다. 이건 헤이해진걸 떠나서 정신이 우주 어디론가로 관광을 간거다. 개념철도 999를 타고서 안드로메다로 가서 개념을 챙겨와야 하지 않을까?
스스로 생각해 보자. 냉정하게 말해서 당신이 언제든지 죽을 수 있는 상태다. 그런데 자기를 보호할 수단은 생각 안하고 그냥 돌아다니겠는가?
모국에 테러가 있을 것 같다~ 라는 것만으로도 그 나라로 가는 관광객의 수가 엄청나게 격감한다. 당신 집 주위에서 연쇄살인이 일어났다면 당신은 엄청 불안하겠지?
그런데 소설이라고. 단지 이게 좀 재미나게 볼만하다고 스스로 데이몬은 마왕으로 살아서 저렇게 되었을 뿐이야. 어차피 주인공이니 죽지는 않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보아넘긴단 말인가?
아니 딱 까놓고 말해 보자.
당신 집 주위에 연쇄 살인마가 출몰한다고 말이다. 당신이 집을 나가고 싶은가? 나갈때도 칼이라도 품에 하나 숨기고 나가고 싶지 않은가?
강호는 더 험하다. 비정강호가 괜히 비정강호인가? 명예를 모욕했다는 이유로 평민을 단칼에 죽여버리는 동네가 강호다.
살인 강도를 자행하는 녹림과 사파들이 드글거리고 정파라는 것들도 이합진산에 의해서 사람 죽이고 죽인다. 그런 동네에서 저렇게 어이 없이 룰루랄라 다닌다는 것이 도대체가 어떻게 용납 된단 말인가?
당신은 당신 집 주위에서 연쇄살인마가 돌아다니는데도 불구하고 저렇게 헤이하게 돌아다닐 배짱이 잇는가? 당신 생명은 하나뿐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러고 다닐 수 있단 말인가? 으슥한 길가로 아무런 감흥 없이 들어가서 돌아다닐 수 있나? 연쇄살인마가 출몰하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 보자. 리얼리티 없고 그냥 대충 재미만 있으면 되나? 아니 뭐 그럼 지금까지 작품성 작품성 떠들어 온 사람들은 대체 뭐냐.
김정률씨의 작품들이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어서 유명하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건 뭐 작품성을 따지기 이전에 리얼리티에서 설정까지 너무나도 떨어진다.
이걸 단지 재미있게 읽힌다는 이유로 그렇게 비호하는 건가? 내가 특히 이렇게 열내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김정률씨의 이 작품이 마치 별 노력안하고 돈이나 혹은 서울북스의 시작 작품으로 대박작으로 내려고 한 티가 너무나도 역력하기 때문이다.
내 글도 엉망이지만. 그래도 노력은 하고 있다. 내 능력이 부족하여. 매번 글이 엉망이 되지만 아무리 그래도 팔아먹는 글을 이렇게 까지 엉망으로 쓴다면 화가 날 수 밖에 없다.
그것도 다른 작가도 아니고 이 업계의 최고의 작가로서 저런다는 건 너무나도 화가 난다.
노력하면서도 잘 안팔리는 작가들이 이런거를 보면 뭐라고 생각하겠나? 나도 그냥 대충 써서 돈 벌고 말지 뭐 라는 생각밖에 더들겠나?
그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은 뭐죠? 김정률 작가님 욕했으니 나쁜놈이다? 뭐 개인적인 견해로 데이몬은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2부의 내용은 사준환에 대한 복수가 기본입니다. 그런데 1부의 후반에서는 사준환에 대한 복수심은 한풀 꺽입니다. 아무래도 좋다는 것으로 바뀌죠 그리고 옵니버스 방식으로 한다고 하셨기에 상당히 기대를 했던 작품입니다.
동감입니다. 하고싶으신 말씀이 뭔가요? 저분의 생각에 저도 대부분 동의합니다. 사실 하프블러드 부터 작가님께서는 '열정' 이나 '글'에 대해서 무감각해지셨거나, 쉽게보시는것 같습니다. 소드엠페러에서는 처녀작의 싱싱한 상상력이 빛났었고, 다크메이지에서는 완숙한 글솜씨와 적절한 글품새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하블과 데이몬에서는 '어라? 이렇게 쓰니까 잘팔리네. 그러면 계속 이렇게 써야지.' 라고 생각하시는지,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더불어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다크메이지에 비하여 흥미는 조금 덜합니다. 다크메이지는 다섯권씩 빌리며 밤을 세워가며 하루만에 다 읽고 반납하고 다시 5권빌려서 다 읽고 반납하고 했는데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다크메이지에 비하여 실망입니다만, 위에서 말했듯 아직 초반이라 흥미가 덜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최종결정?은 완결이 난 후에 해야겠지요.
일단 한사람의 의견이 담겨있는 글이니...틀렸다, 옳다, 그르다. 라고는 판단 못할 것 같네요. 그리고 상당부분 옳으신 말씀도 있겠구요. 저는 중립입니다만, 그래도 제 생각으로 저분께 반박을 하자면... 그런 죽을고비 같은것을 넘기고, 약한 모습을 보여서...흔히 말하는 '먼치킨'이라는 것에서 벗어 나려고 했던 의도가 아니었을까요?먼치킨 소설은 사람들이 긴장감이 덜하고 해서...흥미를 많이 못느낀다고도 하잖아요.
음...그리고 실제로 중원에서 검강,무림 이렇게 정황하게, 정확하게 구성되어 있었던 것도 없었고, 또 일단 소설이란 것 종목 자체가 "판타지 소설"이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뭐... 작가님 구성에 대해 그렇게 변할 수도 있는거죠. 주인공이란 작가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거니까요. 솔직히...이번 데이몬 구성이 다크메이지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같은 작가라서 화난다는 저분의 말은 도무지 신용이 가지 않는군요. 같은 작가로써 엄중한 평보다는 신랄한 말부터 내놓고 있으니 말이죠. 작가로써 서로의 상처를 누구보다 먼저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음..그리고 저분께서 하신 비유는 약간 빗겨간 느낌도 없지 않네요..
아참!!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요, 판타지책은 교훈이나 정보 같은 쪽보다는 '재미'라는 쪽에 구성을 훨~씬 마니 치우칩니다.그것이 본래의 목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재미가 다는 아니겠지만...구성,설정도 무척 중요하겠지만요...일단 재미라는 것을 선두에 두고 보셨으면 하는것도 제 바램이네요...저 윗분의 작가님 께서는 설정을 먼저 염두에 두셨던것 같네요.
재미의 정의가 여럿입니다. 일부 삼류라 불려지는 판타지에서 사용하는 그냥 떄려부수는 대리만족의 재미가 있는 반면 스토리와 설정에 의해 차근차근 밝혀지는 스토리를 읽는 재미도 있지요. 여기서 후자측 재미를 키웠다면 명작취급 받을 수 있지만 이번 데이몬은 전자측 재미에 치우친 느낌입니다.
누군가 남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지만, 아래에 있던 사람이 위의 사람을 우러러 보는 가운데 배신감이란걸 느꼇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뭐.. 예전에 비해서 무엇인가 빠진 느낌대신, 내용이 재미 위주로 가고 있는건 맞는 말 같습니다. 특별히 꼬집어서 긴장감이란게 없다랄까..
난 마법사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다.. 근데 어느날 고렘이란자가 쓴 그랜드위저드? 인가 그걸 한번 보았다. 다크메이지를 본다음 바로 보았기 때문에 욕나올뻔했다.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이유없이 판타지간다.? 갑자기 마법사를 만나서 3서클이되었다고? 갑자기 왜 마법사 됐냐?차란히 마왕이되지. 필체가 "아아다다다다다으힝!? 오예" 이딴말투책으로 안나왔으면 몰라도 책으로 나왔는데, 아무도 안사보는것도 틀린건 아니다.
그 소설이 개판인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개판이어도 어떻게 개판이다라고 말하며 설명해야하며 논리적으로 따져야지 그냥 욕만 써놓으면 맞는 말이어도 그 말에 실린 힘은 사라집니다. 또한 현재 문제는 그랜드 위저드의 소설로서 격의 문제가 아니라 저 분이 한 데이몬에 대한 비평입니다. 비평에 반박하려면 비평 내용에 대해 반박해야지 감정적으로 나가서 작가보다 못쓰면서 난리치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무개념입니다.
만약 이 글이 잘못되었다면 이 글 자체에서 문제를 말해야합니다. 만약 님이 저 고렘이라는 분의 글이 못팔려서 이런 글을 썻다는 느낌이 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했어야지 고렘이 쓴 글 역시 허접같다는 글을 쓰셨으면 않됬습니다. 일단 이 글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에 주제에서 어긋났으며, 상대방이 쓴 이 비판글과 관련이 거의 없는 사항을 말하고 있으니 비판이 아닌 비방 혹은 인신공격이지요. 그럴 경우 아무리 님의 의견이 그럴 듯 해도 동조를 얻기 힘듭니다.
비평의 권리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걸 갖다가 님이 왈가왈부할 권리는 없죠. 그리고 지금 화제는 데이몬에 대한 비평입니다. 비평한 사람의 실력이 어쩌고 저쩌고는 절대 주제가 아니죠. 그리고 고칠 점은 스스로 고쳐나간다라.. 말이야 쉽지. 스스로 고쳐나가는 작가들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스스로 고쳐나가는 게 쉽다면 요즘 판소가 양판소라 불릴 일은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만..
일단 의견 자체의 오류가 있군요. 비평의 권리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자로서는 당연히 가지고 있지요. 작가는 생산자이고 독자는 소비자입니다. 그리고 생산품의 질이 예상보다 좋지 않으면 소비자는 그것에 비평할 수 있는 권리가 충분히 있습니다. 비슷한 예를 들어보이겠습니다. 님이 평소에 가던 제법 맛있는 식당에서 새로운 요리라고 내놓은 것의 먹기 힘들 정도의 음식물이라고 합시다. 만약 님의 말씀대로라면 님은 그 요리에 대해 절대 주방장에게 따질 수 없습니다. 그 요리가 도저히 먹기 힘들 정도라고 해도 말이지요. 왜냐하면 그건 그 요리사의 고칠점이니 그 요리사 스스로 고쳐야하는 문제니까요.
또 하나 좋은 내용이 나올 수 없는게 원칙이라. 악마와 천사가 나오는 판타지면서 세계문학으로 꼽히는 파우스트와 거의 왠만한 문학과 대등한 작품성을 지닌 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반지의 제왕 등은 판타지가 아니겠군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좋은 내용이 절대 나올 수 없으니까요.
첫댓글 munpia.com에서 퍼왔구요. 정말 열받더군요!!!!!! 아 짜증나ㅠㅠ
그래서 하시고 싶은 말씀은 뭐죠? 김정률 작가님 욕했으니 나쁜놈이다? 뭐 개인적인 견해로 데이몬은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습니다. 2부의 내용은 사준환에 대한 복수가 기본입니다. 그런데 1부의 후반에서는 사준환에 대한 복수심은 한풀 꺽입니다. 아무래도 좋다는 것으로 바뀌죠 그리고 옵니버스 방식으로 한다고 하셨기에 상당히 기대를 했던 작품입니다.
그건 그렇죠...수백년이 지나서도 잊지 않고 찾아왔던 사준환의 복수인데...이쯤에서 한풀 꺾여 설정이 바뀐다는건 좀...;
동감입니다. 하고싶으신 말씀이 뭔가요? 저분의 생각에 저도 대부분 동의합니다. 사실 하프블러드 부터 작가님께서는 '열정' 이나 '글'에 대해서 무감각해지셨거나, 쉽게보시는것 같습니다. 소드엠페러에서는 처녀작의 싱싱한 상상력이 빛났었고, 다크메이지에서는 완숙한 글솜씨와 적절한 글품새가 좋았습니다. 하지만 하블과 데이몬에서는 '어라? 이렇게 쓰니까 잘팔리네. 그러면 계속 이렇게 써야지.' 라고 생각하시는지, 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특별히 틀린 말은 없습니다. 만약 저분이 한 것이 단순한 욕이었다, 혹은 말도 않되는 근거를 들었다면 화가 나겠지만, 제가 보기에 특별히 틀린 말은 없습니다.
흠냐, 데이몬 스스로의 강함에 자신이 있었던 것이겠지요. 9써클 마스터에다 암흑 투기 까지 있으니(지금은 없지만) 자신이 언제 어느상황에 있어도 뚫고 나갈수 있다는 자신감이었을수도 있구요. 결론적으로 저분의 말씀에 반대합니다.
더불어 아직 초반이라 그런지 다크메이지에 비하여 흥미는 조금 덜합니다. 다크메이지는 다섯권씩 빌리며 밤을 세워가며 하루만에 다 읽고 반납하고 다시 5권빌려서 다 읽고 반납하고 했는데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다크메이지에 비하여 실망입니다만, 위에서 말했듯 아직 초반이라 흥미가 덜할수 있습니다. 그러니 최종결정?은 완결이 난 후에 해야겠지요.
스스로의 강함에 자신이 있는 사람이 포로로 붙잡혀서 끌려갑니까?
꼭그렇게 화낼필요는 없습니다. 물론저게 다 맞다는 말은 아니지만 끝까지 읽어 보시면 어느정도는 상황에 맞습니다. 뭐, 그렇다해도 서장에서 데이몬이 인생은 도박이다 했으니, 마왕으로서의 삶에 무료해서 일부러 그렇게 하고다닐수도 있으니 저렇게 맹렬한 비판정도는 심한듯.
딱히 틀린 말은 없다고 보는데요? 잘못한 건 짚고 넘어가야지요. 아무리 김정률 작가님의 팬이시더라도 과격하더라도 어느정도 논리적인 글 조차 비방하는 건 그야말로 빠라고 보는데 말이지요. 김정률 작가님의 성장을 위해서는 저런 쓴소리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하는 방법이 좀 과격하기는 하지만 틀린말은 아닌것 같네요. 스토리 구성이 다크메이지에 비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듬
비판은 자유니까요. 현재 데이몬 보고 실망한 사람 많습니다
데이몬이 강한것은 생각안하시나
보는사람 나름이죠.. 그래도.. 비판은 좀.. 기분나쁘내요.. 내가 무지 애정을 퍼붓는 소셜이라..
꽤나 일리있는 말이긴 하나... 팬으로서 울컥하는건 어쫄수 없네요. 사람마다 언론의 자유는 가지고 있으니까요
말이 조금 과격하긴 했지만 일리있는 말이군요.... 파괴의 검님 말씀처럼 김정률 작가님을 위해서 가끔씩은 이런 쓴소리도 필요있다고 봄니다.
다메도 안봤으므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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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사람의 의견이 담겨있는 글이니...틀렸다, 옳다, 그르다. 라고는 판단 못할 것 같네요. 그리고 상당부분 옳으신 말씀도 있겠구요. 저는 중립입니다만, 그래도 제 생각으로 저분께 반박을 하자면... 그런 죽을고비 같은것을 넘기고, 약한 모습을 보여서...흔히 말하는 '먼치킨'이라는 것에서 벗어 나려고 했던 의도가 아니었을까요?먼치킨 소설은 사람들이 긴장감이 덜하고 해서...흥미를 많이 못느낀다고도 하잖아요.
음...그리고 실제로 중원에서 검강,무림 이렇게 정황하게, 정확하게 구성되어 있었던 것도 없었고, 또 일단 소설이란 것 종목 자체가 "판타지 소설"이 아닙니까. 그러다 보니, 뭐... 작가님 구성에 대해 그렇게 변할 수도 있는거죠. 주인공이란 작가의 마음에 따라 움직이는 거니까요. 솔직히...이번 데이몬 구성이 다크메이지에 비해 부족한 감이 있기는 합니다만..... 같은 작가라서 화난다는 저분의 말은 도무지 신용이 가지 않는군요. 같은 작가로써 엄중한 평보다는 신랄한 말부터 내놓고 있으니 말이죠. 작가로써 서로의 상처를 누구보다 먼저 알고 있을텐데 말이죠.음..그리고 저분께서 하신 비유는 약간 빗겨간 느낌도 없지 않네요..
답하는 도중에....-0-;; 저도 모르게 개인 감정이 삽입됬던것 같네요..-_-;;; 역시... 팬이라는 것 때문에..;;어쩔 수 없는가...??;;
아참!! 그리고 한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요, 판타지책은 교훈이나 정보 같은 쪽보다는 '재미'라는 쪽에 구성을 훨~씬 마니 치우칩니다.그것이 본래의 목적이기도 하구요. 물론 재미가 다는 아니겠지만...구성,설정도 무척 중요하겠지만요...일단 재미라는 것을 선두에 두고 보셨으면 하는것도 제 바램이네요...저 윗분의 작가님 께서는 설정을 먼저 염두에 두셨던것 같네요.
제가 주제넘게 나댔다면..-_-;; 사죄드리는 바입니다.
흠.......재미 쪽에 치우친다면 재미가 있어야죠. 이번 데이몬 재미 없었고 기대 이하.
작가님의 글에는 재미보다는 교훈도 많이 들어있었습니다만..
어느 면에서 교훈이 있었다는 뜻인지....?!
재미의 정의가 여럿입니다. 일부 삼류라 불려지는 판타지에서 사용하는 그냥 떄려부수는 대리만족의 재미가 있는 반면 스토리와 설정에 의해 차근차근 밝혀지는 스토리를 읽는 재미도 있지요. 여기서 후자측 재미를 키웠다면 명작취급 받을 수 있지만 이번 데이몬은 전자측 재미에 치우친 느낌입니다.
흠흠 욕이 나오는데 어쩐지 흠잡을데가 없군요,,
네. 정말 그렇네요. 비판의 방법이 조금 과격하긴했으나 흠잡을곳이 별로 없는 비판글이네요 ㅎㅎ 뭐 저도 보니까 딱히 틀린말은 없고. 이 글 쓰신 분께서 오히려 조금 화가나셨나보네요. 릴렉스 릴렉스.
저역시 솔직히 지금의 마왕에게는 실망감이,,,
누군가 남의 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지만, 아래에 있던 사람이 위의 사람을 우러러 보는 가운데 배신감이란걸 느꼇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뭐.. 예전에 비해서 무엇인가 빠진 느낌대신, 내용이 재미 위주로 가고 있는건 맞는 말 같습니다. 특별히 꼬집어서 긴장감이란게 없다랄까..
이 글 쓰신분도 나름대로 다크메이지때부터 김정률작가님의 작품을 쭉 읽어보신거같네요.. 솔직히 데이몬은 소엠,다메,하블에 비해서는 말그대로 "재미"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난 마법사를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다.. 근데 어느날 고렘이란자가 쓴 그랜드위저드? 인가 그걸 한번 보았다. 다크메이지를 본다음 바로 보았기 때문에 욕나올뻔했다.시작하자마자 갑자기 이유없이 판타지간다.? 갑자기 마법사를 만나서 3서클이되었다고? 갑자기 왜 마법사 됐냐?차란히 마왕이되지. 필체가 "아아다다다다다으힝!? 오예" 이딴말투책으로 안나왔으면 몰라도 책으로 나왔는데, 아무도 안사보는것도 틀린건 아니다.
솔직히 저분이 글을 못쓰시는지 잘쓰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식의 대응은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건 일부 무개념 팬들이 자주하는 '네가 작가님보다 잘쓰고 그런 말이나 해라.'라고 하는 말과 같아요.
주제글은 비평인데 이건 비방이군요.
이런 리플은 자신이 무개념에다 결국은 빠라는 것밖에 드러나지 않습니다.
그랜드위저드 저렇게 나가는거 맞긴 맞아요. 설정이 개판이고 뒤집어지고 난리났다 를 만약 옹호한다면 당신도 무개념.
그 소설이 개판인 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개판이어도 어떻게 개판이다라고 말하며 설명해야하며 논리적으로 따져야지 그냥 욕만 써놓으면 맞는 말이어도 그 말에 실린 힘은 사라집니다. 또한 현재 문제는 그랜드 위저드의 소설로서 격의 문제가 아니라 저 분이 한 데이몬에 대한 비평입니다. 비평에 반박하려면 비평 내용에 대해 반박해야지 감정적으로 나가서 작가보다 못쓰면서 난리치지 말라고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무개념입니다.
엥?욕따윈 없는데 반박보다는 고렘의 작품을 보고 느낀점정도? 너도 못쓰니까 저리가라가 아니라, 자신의 책이 잘 안팔려서 그런거 같다는 말이 언뜻 들어나서 출판된 작품 하나로 말한거일뿐
만약 이 글이 잘못되었다면 이 글 자체에서 문제를 말해야합니다. 만약 님이 저 고렘이라는 분의 글이 못팔려서 이런 글을 썻다는 느낌이 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했어야지 고렘이 쓴 글 역시 허접같다는 글을 쓰셨으면 않됬습니다. 일단 이 글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에 주제에서 어긋났으며, 상대방이 쓴 이 비판글과 관련이 거의 없는 사항을 말하고 있으니 비판이 아닌 비방 혹은 인신공격이지요. 그럴 경우 아무리 님의 의견이 그럴 듯 해도 동조를 얻기 힘듭니다.
저거 말고 비판한게 많던데요. 고렘이란 작가가 언급한것을 보니 김정률의 작품은 많이팔린다<--------------- 자신이 보기에는 작품이 하급적인데 잘팔려서 화가난다. 이러는점도 언뜻 보이더라고요. 물론 자신의 작품은 팔지 않아서 괜찮다? 이런 의도성도 보였고
삶이란님, 존대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또, 리플또한, 제 3자가 봣을때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군요.
지웠습니다. 죄송합니다.
재미없으면 안보면되는거지 왜 비판을하나여 고칠점이있으시면스스로고치는거지 독자로서의 지적을하는게아니라 이건 비판을하는건데 자기책이안팔리니깐 이런만하는거같은데 판타지소설과 무협소설 안팔리면어따쓰나요? 판타지,무협소설은 원래 재미를추구해서 상상속에서만들어나가는것인데 좋은내용이나올수없는게 원칙이죠 남의책 비판하기전에 자긴뭘어떻게햇나 생각점하구 글쓰셧으면좋겟네요 요즘개념이없는사람이많내요 데이몬화이팅~ 재미있게보고있내요 ㅎ
비평의 권리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걸 갖다가 님이 왈가왈부할 권리는 없죠. 그리고 지금 화제는 데이몬에 대한 비평입니다. 비평한 사람의 실력이 어쩌고 저쩌고는 절대 주제가 아니죠. 그리고 고칠 점은 스스로 고쳐나간다라.. 말이야 쉽지. 스스로 고쳐나가는 작가들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스스로 고쳐나가는 게 쉽다면 요즘 판소가 양판소라 불릴 일은 절대로 없다고 봅니다만..
일단 의견 자체의 오류가 있군요. 비평의 권리는 누구나 다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독자로서는 당연히 가지고 있지요. 작가는 생산자이고 독자는 소비자입니다. 그리고 생산품의 질이 예상보다 좋지 않으면 소비자는 그것에 비평할 수 있는 권리가 충분히 있습니다. 비슷한 예를 들어보이겠습니다. 님이 평소에 가던 제법 맛있는 식당에서 새로운 요리라고 내놓은 것의 먹기 힘들 정도의 음식물이라고 합시다. 만약 님의 말씀대로라면 님은 그 요리에 대해 절대 주방장에게 따질 수 없습니다. 그 요리가 도저히 먹기 힘들 정도라고 해도 말이지요. 왜냐하면 그건 그 요리사의 고칠점이니 그 요리사 스스로 고쳐야하는 문제니까요.
또 하나 좋은 내용이 나올 수 없는게 원칙이라. 악마와 천사가 나오는 판타지면서 세계문학으로 꼽히는 파우스트와 거의 왠만한 문학과 대등한 작품성을 지닌 드래곤라자, 눈물을 마시는 새, 반지의 제왕 등은 판타지가 아니겠군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좋은 내용이 절대 나올 수 없으니까요.
파괴의검님은 만약님이 책이나왔는데 내용이안좋다고 자기팬카페에 다른사람을 통해서 이런글올라오면 참기분좋으시겟네요.. 당사자한테직접말해주는것도아니고 ,비평하기전에 상대방 배려해주는게 먼저아닌가요 사람이안되있내 저님
글쫌 퍼가겠습니다. ~
보는사람 맘 이죠 뭐.... 그런데.. 마지막에 살짝 이해가 안되는게요 현실이랑 판타지랑 솔직히 그렇게 연관시켜 놓은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제 생각은 ... 그냥 재밋으면 보자 입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