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제대로된 4X게임이고
우주덕, 배덕들 엄청 많고
심지어 컨셉플레이 까지 가능한 갓-게임인데도
함선 모델 추가모드가 별로 없는걸로 봐서
(따지고보면 꽤 있지만 정성을 들여서 바닐라급의 퀄리티를 자랑하는것들은 그렇게 많진 않죠)
모델링과 모딩이 엄청 까다로운가 보네요.
모델링만해도 함선급이 바닐라+DLC가 6개인데 (초계,구축,순양,전함,타이탄,콜로서스)
여기에 NSC나 RS등 함급 추가모드들도 지원해줘야해서
모델링을 많이 해야하는데다가
동시에 터렛위치등 손볼것도 많고
모드도 딱! 만들어놓고 방치하는게 아니라
자꾸 파라독스가 큰업뎃 할때마다 엥간한 모드들 싹다 죽여버려서
주기적으로 패치노트 확인하며 업뎃해주고
동시에 다른 모드들도 업뎃을 하니까 거기에맞춰서 호환성좋게 업뎃해주는것 까지...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힘들거같습니다.
함선 모딩에 전혀 좋은 환경이 아닌거같아요
팬심에, 덕력에 해볼사람도 어느정도 해보고 힘들어서 그만둘듯;
스타워즈도 역시 덕력에 하시는분들이엿지만
2.0 이후로 현자타임 오셧는지 업뎃 안하시고..
혼자 모딩하는건 불가능에 가까운지 항상 여러명 끌여들어서 하는거보면
보통 힘든게 아닌듯ㅋㅋ
쿠로가네처럼 아예 모델링따위는 돈주고 사서 하겟다 라는 분까지 나타낫지만
사실 이미 만들어져있는 3D모델들도 스텔라리스에맞게 직접 손봐줘야하고
모델링 하나하나 원가도 게임보다 비싼데 과연 공짜모드 만들겟다고
수백불 지불할사람이 앞으로 또 나타날지 의문ㅋㅋㅋ
차라리
스카이림이나 폴아웃4 처럼
한번만들어놓은 모드는 (의상,무기등 모델링쓰는것들)
뭔 업뎃을하던 호환이 되게 햇고 동시에 전용 모딩툴까지 지원햇으면
좋앗을텐데 싶습니다.
모더들 참 대단하네요..
할만한 컨텐츠는 이미 다 즐겨서
컨셉질 자주하는데
함선모드들이 더 자주 나왓음 좋겟네요..
아님 파라독스가 직접 만들어서 DLC로 팔던지;
유로파는 허구한날 유닛팩 나오더니
스텔라리스는 귀찮아서 하기싫다 이건가
애초에 어떤게임처럼
플레이어가 직접 게임내에서 자유롭게 디자인 할수있게 해주는것도 좋은데
첫댓글 유로파 프로빈스 새로 하나 만들때 좌표 하나하나 수정하던걸 볼때, 함선 새로 만들때 무기 위치 각각 좌표로 지정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유로파 프로빈스, 새로운 지역이나 더 나아가서 신대륙 만다는것과 동일한 노가다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로파할때 대서양에 아틀란티스 만들어보려고햇는데 뭔 노가다도 이런 쌩노가다도 없어서 거의 하다가 말앗네요
모델링작업 자체가 특출나게 힘들다기보다는(사실 게임을 막론하고 모델 건드는건 다 노가다죠) 현재 모델링 작업 지원체계가 개판입니다. 일례로 모델을 게임으로 임포트시킬 수 있는 공식 플러그인이 마야2015/2016용 밖에 없는데 저거 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가격(사용비)도 오질라게 비싸고 대부분은 3DS맥스 쓰죠. 블랜드용 플러그인도 언젠가는 지원하겠다는데 언제가 될지는 며느리도 모릅니다.
함선파일 열어봤는데 숫자의 홍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