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브라소 아비에르또에서 레보떼 + 사까다(왼) + 메디오 히로(오)
- 왼발 사까다에서 왼발은 치는 것이 아니라, 대는 것이다. 즉, 땅게라의 오른발에 왼발을 대는 것.
- 땅게라가 사까다도 하기전에 회전으로 달아나게 되는 것은 땅게로가 몸의 방향을 빨리 회전해버렸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능한한 몸의 방향을 사까다 하기 전까지 잡아놓은 다음에 사까다를 하면서 오른쪽 상체를 열어준다.
- 여기서 회전에너지를 만드는 것은 왼쪽으로 사까다를 하면서 밀어내는 에너지가 아니라, 땅게로가 왼발로 사까다 하면서, 순간적으로 축을 왼발로 해서 오른쪽으로 회전을 하는 에너지이다.
- 이렇게 하는 이유는 (뇌피셜입니다.)
1) 왼쪽 사까다 하고, 축을 왼쪽 아니라 바로 오른쪽 메디오 히로 하면서 오른발에 축을 바로 세우면 동작이 안정적이지 못하고, 땅게로가 땅게라에게 딸려가서 땅게라를 붕뜨게 만들어 밖에서 봤을 때 예쁘지 않아 보인다.
2) 사까다로 한 왼발을 축으로 해서 회전 리드를 하면, 땅게라의 회전 반경을 줄이기 때문에 붕뜨는 느낌을 없애서 땅게라의 라피즈가 훨씬 안정적이며 예쁘게 도는 것 같다. 땅게라가 땅게로의 사까다로 튕겨져 나가는 느낌이 아니라, 안쪽으로 간결하게 도는 느낌. 물론, 이때는 먼저 축을 왼발로 했다가, 메디오 히로 할 때는 오른발을 축으로 바꾼다.
- 오른발로 메디오 히로 할 때 발의 위치 : 발의 위치가 기존에 배운 대로 땅게라의 발에 맞추면 너무 서로 회전을 많이 해야 해서 동작이 깨질 수 있으므로, 땅게라의 다리와 다리 사이 중간 정도에 땅게로가 오른발을 딛고 메디오 히로를 해주면 동작이 깨질 가능성을 줄여준다.
아브라소 세라도에서 레보떼 + 사까다(왼) + 메디오 히로(오)
- 세라도 아브라소에서는 몸이 훨씬 붙기 때문에 사까다 할때 땅게로의 왼발과 땅게라의 오른발이 만나지 않는다.
- 이때는 땅게로의 외측광근(허벅지 바깥쪽)과 땅게라의 내측광근(허벅지 안쪽)이 맞닿아서 사까다를 한다. 뼈와 뼈끼리 충돌하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그리고, 사까다를 하는 왼발의 위치도 서로 발과 발이 만나지 않고, 좀 더 땅게라의 다리 사이의 중앙 쪽 부분으로 이동해서 해준다.
- 오른쪽 메디오 히로 할 때는 땅게로는 바닥을 충분히 잘 이용해서 안정적으로 실시 한다.
- 아브라소 아비에르또 보다 뭔가 밀도 있는 동작이 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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