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인천세계합창제
◆ 일 시 : 본공연 / 2009년 8월 26일~30일 (5일간) 오후 8시
프린지 / 2009년 8월 24일~30일 (7일간) 낮 시간대
◆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인천국제공항(예정)
◆ 주 최 : 인천광역시
◆ 주 관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 진 행 : P&P Classics
◆ 문 의 : 02-2061-2301~4
◆ 출 연
26일 / 인천시립합창단, 아마코드
27일 / 안산 시립 합창단, 오레야 콰이어 카펠라
28일 / 월드비젼 선명회, 인도네시아 유스콰이어
29일 / 창원 시립 합창단, 켄자스 시티 코랄
30일 / 전체 출연
* 출연진 일정은 변경 될 수 있습니다.
◆ 가 격
vip 7만원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 / B 1만원 (26일~29일)
vip 8만원 / R석 6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 B 2만원 (30일)
대한민국 합창의 메카 도시인 인천시에서 '2009년 인천 세계 합창제'가 열린다.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세계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코드, 인도네시아 유스콰이어 외 해외2팀과 인천시립합창단(상임지휘 윤학원), 창원시립합창단(상임지휘 윤의중), 안산시립합창단(상임지휘 박신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음악감독 김희철)
총 국내외 8개 팀이 참가한다. '세계를 하나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주최로 2009년 8월 26일부터 30일(5일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행사기간 중 공연장만이 아닌 인천국제공항 등 인천의 특징있는 시설에서 함께 어우려져 누구나 합창의 진수를 가까이 느낄 수 있으며, 인천시의 새로운 변화가 될 것이다.
합창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정통 합창으로부터 새로운 세대에 맞게 어울려진 댄스가 함께하는 합창까지 합창의 모든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관객들이 가장 만나고 싶은 합창단 중 하나인 아마코드를 볼 수 있다는 점과 뛰어난 실력으로 전 세계 유스콰이어 뿐 아닌 기성 합창단 사이에서도 각광받는 인도네시아 유스콰이어가 대한민국 유스콰이어의 대표주자인 월드비전선명회 어린이 합창단과 맞붙어 재미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합창제의 이슈거리인 행사의 총괄 음악감독은 인천시립합창단의 상임지휘자이자 대한민국 합창음악계의 대부인 윤학원씨가 임명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합창과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이다.
또 하나의 눈여겨 볼 점은 프린지 콘서트이다. 무료로 야외무대를 제공함으로써 참가팀과 관객이 낮시간대에 함께 음악을 즐기는 시간을 제공하게 된다.
프린지는 1947년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의 주변부에서 초청받지 못한 작은 공연 단체들이 자생적으로 공연을 하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이 공연들은 독특하고 참신한 형식으로 당시 관객들의 주목을 끌었고, 예상치못한 뜻 깊은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이후 언론들은 '축제 공식 공연의 주변부'라고 언급하면서 '프린지'라는 명칭의 축제를 더욱 축제답게 하는 행사라는 의미로 정형화 되어 사용되어지고 있다. 참가자격은 아카펠라, 합창동아리, 댄스 팀, 연주 동아리 및 동호회 등의 단체에 지원 신청을 받아 선별하여 프린지 콘서트에 참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외합창팀>
* The Ensemble Amarcord
The Ensemble Amarcord는 1992년 가을에 전 St. Thomas Boys Choir출신의 멤버들이 모여 창단하였다. 현재는 5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있다. 아카펠라 그룹으로서 이들의 음성은 이들이 어릴 때부터 훈련받은 유서 깊은 성 토마스 교회 합창단의 아름다운 울림을 아낌없이 발산 한다. 그들의 음악은 중세와 르네상스로부터 현대 작곡가들의 곡까지를 모두 어우른다. 이들은 스페인, 핀란드, 독일 등지에서 열린 여러 국제 경연대회와 제 1회 린츠 합창올림픽에서 수상하였으며, 2002년 본에서 열린 German Music Competition for Chamber Music에서도 1등을 차지하였다. 게반트 하우스 오케스트라와 성 토마스 소년 합창단과 함께 Amarcord는 라이프찌히의 음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독일과 해외에 널리 알려져 있다. 이들은 온 유럽과 북미주, 동남아시아와 호주 등지에서 콘서트 투어를 해 왔으며, 굴지의 음악 페스티벌마다 초청받고 있다.
* Indonesian Youth Choir
Indonesian Youth Choir(인도네시아 유스 콰이어)는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300여명의 단원(8세~19세)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들은 다양한 민족과 사회적 배경을 가졌으나 음악을 아름답게 만드는 데 있어 그들의 재능과 기술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고자 모이게 되었다. 1992년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의 음악적 재능을 합창음악을 통해 개발시키기 위해 Aida Swenson이 창단하였다. 이 합창단의 레퍼토리는 클래식으로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하며 이국적인 춤과 함께 전통적인 민요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들의 뛰어난 전문성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크게 인정을 받아 여러 국제 경연대회에서 상을 탄 바 있다. (1997골든게이트 국제 어린이 합창단 페스티벌, 1997 일본 청소년 음악제) 아시아 월드 심포지움과 폴란드 연주, 미국 콘서트 투어를 한 바 있다.
* OREYA CHOIR CAPELLA
OREYA CHOIR CAPELLA는 1986년 마에스트로 Alexander Vatsek 이 조직 했으며, 우크라이나의 Zhytomyr시 정부가 후원하는 단체이다.
지휘자인 Vatsek 은 지휘자이자 성악코치, 심사위원, 편곡자이기도 하다. 28명의 단원들은 우크라이나 출신으로 혼성으로 구성 되어 있다.
1986년부터 OREYA CHOIR CAPELLA 는 유럽의 합창 페스티벌과 경연대회에 참가해 왔는데 5회의 그랑프리와 21회의 1위 입상을 한 바 있다.
이 합창단의 레퍼토리는 1564년에서 2005년까지 작곡된 다양한 문화권의 곡들과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다 포함 되어 민요, 정통 클래식, 현대 곡, 르네상스, 바로크 등의 세계 각국의 곡들을 소화한다.
* Kansas City Chorale
캔자스 시티 합창단은 지휘자인 찰스 브루피와 24명의 전문 성악가들로 이루어진 합창단이다.
찰스 브루피가 한 때 지휘했던 피닉스 바하 합창단은 캔자스 시티 합창단과 연합관계에 있고 매년 캔자스 시에서 연례 콘서트를 연다.
또한 찰스 브루피가 캔자스 시티 합창단의 지휘자로써의 임기 동안 국제적인 호평을 얻었다.
신, 구 음악간의 신선한 해석으로 저명한 브루피는 고(故) 로버트 쇼의 완벽한 계승자로 뉴욕 타임즈는 평했다.
캔자스 시 합창단은 총 9 곡을 녹음 했고 그 중 3 곡을 피닉스 바하 합창단(지금의 피닉스 합창단)과 연합합창으로 녹음 하였다.
2007년 그레미 시상식에서 작곡가 알렉산더 그레체니노프의 작품 '고난주간'(Passion Week)을 피닉스 합창단과 연합 합창으로 녹음한 곡이 후보에 선정되었고 최우수 엔지니어 클래식 앨범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또한 2008년 피닉스 합창단과 합창한 작곡가 레인베르그의 곡 '성악 작품집'도 최우수 합창 부문 그리고 최우수 서라운드 사운드(음향)부문에 수상자 후보에도 올랐었다.
<국내 참가팀>
* 인천시립합창단
아름답고 정제된, 특유의 음색으로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은 세계 합창 애호가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합창단이다.
1981년 창단 후 1995년 재 창단을 거치면서 현 예술 감독인 한국 합창음악계의 거장 윤학원 교수에 의해 완벽에 가까운 독특한 빛깔의 환상적 하모니와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독창적인 무대연출을 겸비한 개성 있는 합창단으로 거듭나 합창애호가들에게 신선한 충격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정기연주와 다양하고 폭 넓은 레퍼토리, 꾸준한 음반작업을 통해 대중성과 음악성을 고루 갖춘 합창단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수차례에 걸친 국내외에서의 활발한 연주활동은 세계 속에 한국 합창음악과 문화적 정서를 심는 문화홍보 사절로서의 역할을 가능하게 했고, 그 명성에 맞게 세계적인 합창단이라는 가치를 인정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1997년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합창연합회가 주최하는 창립 15주년기념 세계 합창제에 초청되었고, 오스트리아 Europa Cantat 연주회에서는 3000여명의 지휘자들이 세 번이나 기립해 박수를 보내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1999년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세계 합창 심포지엄 초청연주와 유럽 순회연주, 2002년 부산 합창올림픽의 갈라 콘서트, 2004년 대만 세계합창제 초청연주, 2005년 4월 미국 LA·워싱턴·필라델피아·뉴욕 4개 도시 순회연주, 2006년 일본 NHK방송국 신년음악회 초청공연과 2007년 일본 3대도시 순회연주회는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합창단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뉴욕 카네기홀과 일본에서의 연주는 평론가들로부터 청중의 가슴을 적시는 최고의 명연주였다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 합창의 위상을 드높였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비상(飛上)은 청중과 하나 되는 최고의 감동의 순간을 위해... 그리고 한국합창음악이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까지 계속 되고 있다.
* 창원시립합창단
창원시립합창단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획도시 창원시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합창음악을 선사하기 위하여 창단한 경남을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이다.
바로크와 고전, 낭만과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뛰어난 연주와 무대매너로 시민들과 음악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창작곡의 깔끔한 해석으로 음악계의 관심
을 끌었으며, 쇤베르크의 ‘구레의노래(Gurrelieder)’
, 벤자민 브리튼의 ‘전쟁진혼곡(War Requiem)’ 등의 난해한 현대합창음악을 뛰어난 연주력으로 선보임으로써 한국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방예술단체의 지역적인 한계를 벗어나 서울을 비롯한 대구, 대전, 등 타지역 공연에서는 훌륭한 연주를 통하여 창원시의 위상을 드높이고, 문화적 혜택이 다소 부족한 곳에는 찾아가서 들려주는 음악회를 기획함으로써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예술단체로 인정받고 있다. 창원시의 전폭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장을 거듭해 온 창원시립합창단은, 한국합창계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손꼽히는 윤의중 상임지휘자의 영입을 통하여 더욱 참신하고 예술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세계 속의 무대로 발돋움 하기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다.
* 안산시립합창단
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챔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은 1995년 창단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문합창단으로 성장해왔다.
창단 이후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34회의 정기연주회, 한국 합창대전 참가, 세계합창축제, 수십 회의 지방연주 등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창단 이래 24장의 CD가 출반 되어 그 감동이 연장되고 있으며, KBS FM, FEBC FM등의 방송매체를 통하여 많은 청취자들로 하여금 지대한 찬사와 사랑을 언제나 받고 있다.
또한 전국 최고의 합창단이라는 명성아래 대통령 취임식 등 중요 국가행사에 언제나 초청되고 있으며, KBS 열린 음악회 등 TV출연에도 빠지지 않고 참가하고 있다. 이에 대한 결실로 세계합창연맹(IFCM)이 뽑은 세계22개 합창단 중 하나로 안산시립합창단이 선정되었고, 지난 2002년 8월 미국 미네아폴리스에서 개최된 세계합창 심포지움에 초청되어 연주를 가졌다. 이 연주에서 안산시립합창단은 세계를 놀라게 하였고, 참가한 22개 합창단 중에서 최고의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였다.
또한 2006년 미국 몬타나주에서 개최된 국제합창 페스티발에도 초청되어 미국순회연주와 함께 성공적인 공연을 가졌으며, 2007년 통영국제음악제, 뮤지컬 갈라콘서트, 2008년 제주국제합창제등 권위 있고 전통적인 합창 음악 뿐 아니라 새로운 장르로의 개척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시립합창단으로 변모하고 있다.
*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
1950년 한경직 목사와 밥 피어스 선교사가 창립한 월드비전을 통해 1960년 8월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이 세워졌다. 합창단은 1978년 영국 BBC 주최 세계합창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명실 공히 세계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으로 성장하였고 국내와 세계 각국에서 수천여 차례의 연주를 통해 외국 음악 전문가들로부터 ‘천상의 메아리’라는 찬사를 받으며 소프라노 홍혜경과 카운터테너 이동규 등과 같은 많은 음악인을 배출하였다. 월드비전 선명회어린이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세계 곳곳에서 지구촌의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향한 사랑과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고 소리 없는 아이들의 외침이 되어 희망을 노래한다.
첫댓글 예술회관이 새로이 리노베이션 해서 음향도 더욱 더 좋아졌답니다. 그래서 1만원 석에 앉아도 좋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석하셔서 좋은 시간 가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