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우의 영주십경]
현재까지도 제주의 명승지·관광지와 일치하고 있고 제주도 전역을 대상으로 경승지를 영주십경으로 선정한 인물은 매계(梅溪) 이한우(李漢雨, 1818~1881)이다. 이한우가 선정한 영주십경은 다음과 같다.
성산일출(城山日出): 성산의 해돋이
사봉낙조(紗峯落照): 사라봉의 저녁 노을
영구춘화(瀛邱春花): 영구(속칭 들렁귀)의 봄꽃
정방하폭(正房夏瀑): 정방폭포의 여름
귤림추색(橘林秋色): 귤림의 가을 빛
녹담만설(鹿潭晩雪): 백록담의 늦겨울 눈
영실기암(靈室奇巖): 영실의 기이한 바위들
산방굴사(山房窟寺): 산방산의 굴 절
산포조어(山浦釣魚): 산지포구의 고기잡이
고수목마(古藪牧馬): 풀밭에 기르는 말
첫댓글 건강하시죠 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