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에서 가진 부산정모.....

쩝...이렇게 이른 시간에 후기를 적기는 첨이군여... 다들 아시다 시피....오늘 부산 정모를 했슴다.. 오랜만에 뵙는분도 있었고.....첨뵙는 분도 있었슴다.... 오늘 정모 참석인원... 젊은누나님(정말 젊어보였슴다...^^; 이뿌게 봐주세여~~ㅋㅋ), 떨구햄, 몽시기누나, 보라도리누나, 젊은호랭이행님, 벼라기, 순, 그리고 저, 깜, 야야, 블루청이, 좋은길벗, 무사, 발발이, 민갱이, 그리고...도저히 정체를 알수없는 꼬마.... 이렇게 모여서...좌천동에 있는 동굴집이라는 곳에 가서...아구찜을 먹었슴다... 흐미....진짜 동굴이였슴다.....물도 가끔 한방울씩 떨어지고.... 그런디....그 물이 지상의 집에서 내려오는 것은 아닐려지...ㅡ..ㅡ; 맛있게 아구찜에 막걸리...그리고 공기밥....그후...아구찜 양염에 볶은밥... 저....카페 들어와서...첨으로 밥을 엄청먹었슴다.... 무려...2공기반...ㅋㅋㅋㅋ 점심을 학교식당에서 부실하게 먹었더니...ㅎㅎㅎㅎ 맛은 잘모르겠어여....맛보다는 워낙 배가 고파서리...땀을 삐직삐직 흘리면서...맛나게 먹었슴다.... 그 모습을 울엄마가 봤어야하는디....그럼 인간됐네 할껀디...ㅋㅋ 암튼 맛나게 먹고...2차로 소주한잔 하러 가는 분위기 였는데... 전 먼저 왔슴다....좀 할게 많아서여.....ㅠㅠ 넘 슬픔니다....놀기 좋아하는 제비가......그 유혹을 뿌리치고 발길을 돌리기가...어찌나 힘든지..ㅠㅠ 사실...좀 할께 밀려서...오늘 못갈것 같았는데..... 우리 부산님들이 너무나~~~보고싶어서~~~^^ 다들..넘 반가웠고여....지금쯤....따뜻한 분위기로 한잔하고 계실 우리 부산님들..... 넘 잼나게 놀지 마세여....저....삐짐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