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 백아영씨, “신랑 오정태씨 잘생기고 자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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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 입력 2009.05.02 16:37 | 누가 봤을까? 10대 남성,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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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국화 ] 개그맨 오정태<>
(33)의 반려자가 되는 예비신부 백아영(25)씨가 "오정태씨는 자상하고 잘생겼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오정태-백아영 예비부부는 5월 2일 서울 여의도 KT 컨벤션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회견을 갖고 결혼을 앞둔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은 5년 전 개그맨 김한석의 소개로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오정태는 당시를 회상하며 "나에게 반했는지 유독 예비신부가 나만 보고 웃더라"고 했지만 백아영 씨는 "정말 웃겨서 웃은 것인데 자꾸 오해한다"고 해명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랑의 매력을 묻는 들의 실문에 예비신부는 "일단 자상하고 잘 생겼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오정태는 최근 예비신부가 임신 6주째에 접어들었음을 밝혀 화제가 됐다. "첫날밤이 첫날 밤이 아니다"고 농을 한 다음 "2세 태명이 으뜸이다. 아내와 태명이를 소중하게 아껴주겠다. 외모는 아내를 닮았으면 좋겠다. 미스코리아나 연예인이 되면 좋겠지만 운동선수를 시키고 싶다. 일단 골프를 가르치겠다. 제2의 박세리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날 결혼식의 주례는 가수 송대관이, 박준형이 사회를 맡는다. 오정태는 "송대관 선생님은 가정적이고 자상하시다. '개그야<>
-뭔말인지 알지'에서 3개월 같이 방송했는데 항상 주례해 달라고 부탁했다. 덕분에 엄마 친구분들이 많이 오셨다. 박준형은 옥동자(정종철<>
), 오지헌<>
까지 추남 전문 사회자라며 꼭 자신이 사회를 보길 원했다"고 말해 끝까지 웃음을 안겼다.
마지막 멘트로는 "개그야가 일요일 오후 4시대로 옮긴다. 많이 사랑해달라. 나는 영원히 '개그야' 사람이다"며 '개그야'에 대한 애착을 드러내기도 했다.
노라조와 영턱스클럽<>
의 박성현, 플라워의 고유진 등이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하며 개그맨 윤석주<>
가 신혼여행 비용을 선물해 두 사람은 3일 태국 파타야로 3박 5일간 신혼여행을 떠난다. 신접살림은 서울 구로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 차려진다.
miru@osen.co.kr
사진 민경훈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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