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베르세르크 결말

디시에서 입수했습니다. 웬만하면 보지 마세요.. . . . . . . . . . . . . . . . . . . . . . . 드디어 그리피스와 마주치게 된 가츠,오랜 여행으로 파워업 했지만 신의 힘을 받은 그리피스에게는 역부족이었다.한참을 싸우다 몸을 피한 가츠는 동료들의 주위에서 정신을 잃게된다. 정신을 차리고보니 자신의 주위에 동료 대신 웬 남자가 자고있다.크게 놀라 주위를 둘러보니 용병단의 천막이고 자신의 머리를 만져보니 영락없는 소년 용병이라. 자신의 옆에 자고있는 남자는 다름아닌 도노반이다.이에 대경실색한 가츠,인생은 苦이며 진실은 마음속에 있다는 깨달음을 얻는다.잠시후 욕정을 채우기위해 달려드는 도노반을 일갈하여 꾸짖은뒤 가름침을 내리어 자신과 같이 산속으로 은둔하도록 한다. 한편 가츠와 같은 꿈을 꾼 그리피스.그리피스는 잠에서 깬 뒤 가츠를 찾아 매의 단을 데리고 천하를 떠돌게 된다. 묻고 물어 가츠와 도노반이 은둔했다는 산의 언저리에 도달한 그리피스.밭갈던 촌부에게 가츠의 행적을 묻자 말은 하지 않고 다만 손가락을 들어 구름 위를 가리키더라. 크게 한숨을 쉬며 안타까워한 그리피스,그또한 깨달음을 얻고 매의 단을 해체하고 그 돈으로 절을 세워 스스로 주지승이 되니 이 절의 중국 산둥성의 광전사(狂戰寺)이다. 사신으로 중국에 향한 김장생이 이 이야기를 듣고 고향에 돌아와 고을 사람에게 퍼트리니 이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아니 흘리는 사람이 없더라.이 이야기가 전해지고 전해져 서양인에게 까지 이르니 이들은 이를두고 광전사의 이름을 따 베르세르크라 전하더라. 아~전설따라 삼~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