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돈 봉투 그리고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유시민 대표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이 지난 전당대회 시 박희태후보로부터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받았으나 돌려주었다고 말했다.
발언이 나간 후 이틀이 지난 어제 일요일 검찰에 출두 조사를 받았다.
수사 속도 참 빠르다.
현 정부 들어와 가장 빠른 수사 속도다.
지난 토요일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열린우리당 시절 전당대회에서도 돈 봉투가 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공소시효 5년이 지난 일이므로 검찰은 수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한다.
참 착해진 조선일보다.
평소대로 3면 이상의 소설을 써 갈겨줘야, 1등 신문이라는 이름에 어울릴텐데....이상하다.
토요일 열린 민주통합당 대표후보자 합동연설회 대구 경북대회에 모인 당원중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를 원망하는 말들이 오고가는 것을 들었다.
한나라당은 서울시장 선거 패배와, 선관위 디도스 공격 관련이 밝혀지면서 패닉 상태로 접어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거기에 돈 봉투 사건까지 스스로 첨가 시켰다. 이해가 되지 않는 언행이다.
현재 한나라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다.
수도권을 비롯한 거의 모든 국회의원이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구명줄을 달고 있다고 보아야한다. 천막당사 성공의 추억이 재현되기를 기대하면서.
이지점에서 이번 사태의 의도를 살펴보고,
박근혜 비대위원장 체제가 성공적으로 안착 하고 유력한 대권 주자로서의 이미지를 구축 할 수 있는 조건을 추론해보자.
박근혜는 역시 깨끗하고 원칙이 바로선 정치인이다.
이명박 정부와는 질적으로 다르다,
친박계는 친이계 처럼 부패하지 않았고, 계파를 초월해 공평하다.
한나라당도 박근혜 위원장이 집권하면 청렴해지고 능력을 발휘하게 된다.
유권자에게 이런 메시지를 보내면서 친이계를 정리하고자 할 것입니다.
돈 봉투 사건은 위의 4가지를 동시에 만족 시킬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간입니다.
총선이 코 앞 입니다,
설 전 까지 마무리 되어야 민심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 할 것입니다.
검찰이 수사를 서두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한마디로 박근혜 세탁 표백이라고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유시민 통합진보당 공동대표가 세탁기에 구정물 한바가지 부은 것이라고 봅니다.
한나라당만 돈 봉투가 있었던 것 아니다,야당도 있었다. 정당의 관행이다.
정당의 근본 구조를 문제로 보지 않고, 본인 이미지만 구축하는 것은 않된다.
돈 봉투 커밍아웃했다고 차떼기 본성이 어디가나?
이런 문제를 제기 했다고 보아야 합니다.
조선일보가 소설을 쓰지 못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입니다.
유시민 욕하지 말고, 한나라당 아무리 세탁 표백해도 행주로는 못 쓴다 ㅡ 끝 ㅡ
첫댓글 글의 깊이에 비해 ㅡ 끝 ㅡ 이 귀엽습니당 ㅎ
정당구조만 문제일까요? 중요한건 정당개혁과 혁신을 외치면서도 정작 스스로 그 틀을 깨지못하는 정당인들의 관행 또한 문제일것.
친박계가 친이계들을 숙청? 제거하는거 아닌감??
오늘 나온 민주통합당의 돈봉투는 또 뭔가?
즐겁지 않은 정치뉴스의 홍수시대입니다...
저도 친이계 숙청, 총선 뒤집기 용이냐 했는데 민주통합당 전당대회 흥행을 뒤집을 려는건가 싶기도하고 ..그렇더군요....공교롭게 오마이뉴스에 12월말 컷오프때 돈줬다 의혹기사가 떴더군요. 고승덕은 한달전에 신문기고했다가 최근 인터뷰에서 갑작스런 물음에 대답과정에서 돈봉투 얘기가 나왔다고 하고...... 뭔 의도가 진행되는지 좀더 보면 아는거겠죠? 워낙에 의도가 많은 정부라서. 이젠 전국민이 또 뭔수 쓰능겨?이러고 삽니다 ㅎㅎ
씨티홀에서 말한 정치란~~~
정기적으로 치사한짓을 하는것
정줄만하면 뒷통수 치는것
정당끼리 치고박고 싸우는것
정상인은 없고 치기배만 가득한것
정정당당은 치외법권만 취급하는것
정리하자면 정마담 치마폭보다 구린것
대한민국 정치 한참 멀었습니다ㅉㅉ
정마담 치마폭에 한표..ㅋ
그럼에도불구하고 관심과 감시가 더더 필요할때겟죠^^
달을 보라는데...왜 지꾸 손가락을 쳐다보는건지...지금의 대한민국 정당이 그렇다는 야그...
먹고사니즘의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