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도 대하드라마 '먼동' 촬영 후에 개명되어
까마득히 잊어버린 과거의
그곳 이름은 '안뫼'...
예쁘기도 한 이름을
드라마 촬영했다고 미련없이 지워버리다니..
정겨운 그 이름이 그립네요..
몇 몇분이 찾아와서 카메라 셋팅해 놓고는
낙조의 색깔이 짙어지기를 기다리는 모습..
덩그러니 버려진 하얀 의자도
추억의 단편으로 바다의 일부가 되어 있습니다.
석양의 풍경을 즐겨 담지는 못하였기에
먼동에서의 일몰 풍경은 처음인가 합니다.
삼각형의 무인도와
따사롭게 내려 앉는 낙조의 모습에
다시 또 가 보고 싶은 곳.
일몰의 시간차에 따라
달라지는 색깔을 담아 보았습니다.
지금은 일반인들의 드나듦을 거부한 철문이
굳게 닫혀있어 불편한 마음으로 해변에 도달해야 하는 안타까움이...
하루빨리 먼동해변의 첫머리도
아름답게 조성되길 바랍니다.
*이 음악은 폰에서도 음악감상이 되네요.
플레이어를 터치해보세요..^^
카페 게시글
태안에서 만대항까지
먼동해변에서의 아름다운 낙조...
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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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25 11:22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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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시시각각 계절따라 새로운 풍광을 선사하는 천혜의 환경이라 자부해봅니다
아름다운 곳입니다..
오메가가 살짜기 보여주었군요.^^
아름답네요~
감사합니다..뚜버기님의 아름다운 풍경 궁금하네요..
전 이걸 이제 보네요 아름다운 첼로의 선율과 귀한 사진 즐감했네요
음악감상과 함께 단 1분이라도 귀한 시간이셨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