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껴야 산다 만두피재활용 만두피만두
만두 좋아하지만 마두피 미는것은 당최 엄두가 안나는 바람에 시판용만두피 쟁여놓고 살아요
그런데 차일피일 미루다 마르고 갈라져서 만두를 할수가 없어요
그래서 뜯어서 수제비도 해먹지만 역부족이라고...
어느날 아무래도 버려야겠다 안그러면 다른 식재료를 버릴판인데 내일 버린다 작정하고 있다가 문득 활용할수 있다고 판단 다음날 작업을 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빵만들때 전반죽을 생각했고 어자피 버릴거면 머 하고...
일단 왕만두피 1팩당 물 1컵 밀가루 깍아서 3컵비율로 반죽을 했어요
만두피에 물을 먼저 추가한다음 대충녹여서 밀가루 보충해서 반죽해서 비닐봉투에 담아 방치했다가 밀어서 만두를 빚었다고...
결과는 성공적이고 홈메이드만두피 라고나 할까요
투박하고 엄마솜씨맛 같은...
그런데 양이 만만치 않게 반죽이 남아서 소분해서 냉동했어요
앞으로 2번은 더 만들어 먹게 생겼네요
김치만두 영순위로 좋아해서 김치만두속 스트레스인데 그문제도 말끔히 해소해서 아주 쉽게 김치를 다룰수 있게 되었어요
김치속은 다음에 기회되면...
오늘은 좌충우돌 기상천외한 만두피재활용이 주제니까요
어잿든 아껴야 잘살지요
올해도 너무 힘들었는데 내년부터는 더 혹독하게 서민들은 죽어나가게 될겁니다
이럴때 선행으로 덕을 쌓아야 됩니다
김장철도 돌아오니 김치 담글때 무료급식소에 기부도 해보세요
올해 채소난으로 김치를 구경도 못 한 곳 많은것 같아요
왜 너는 안하고?
하고 있어요
나도 형편이 안좋은데 힘들지만 올해 폭염에 된장 발효 해서 15키로정도 채소와 같이 기부했어요
3군데로 나누어 보냈고 내가 찾는 급식소는 밥퍼 기운차림식당등 뜨거운 국물을 대접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된장기부가 가능했지요
김치 담그는 식당에는 젓갈을 보내고...
하여간 어려울때 사람이 죽는 것은 버림받고 그상처와 배신감때문에 이기지 못하는 거에요
부디 상처에 소금뿌리는 죄는 짖지도 말고 말로 상처를 주고 죄짖지 마세요
나중에 반드시 돌아오고 후회하니까요
마지막이라 생각하면 따끈한 밥 한끼 먹이세요
그래야 혈육이고 가족이고 친구지...
기도방송 극동방송
조리법 원작자 에이프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