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거제 출신 이기우 영입, 총선 전략 지역.. 전격 영입 국회 기자 회견
▲사진_<좌측부터 윤일규 의원(천안 병) /윤호종 사무총장 가운데 이기우 전 차관 /신동권 의원(인천)/ 맹성규 의원(인천)> ▲사진_<좌측부터 윤일규 의원(천안 병) /윤호종 사무총장 가운데 이기우 전 차관 /신동권 의원(인천)/ 맹성규 의원(인천)>
▲사진_<좌측부터 윤일규 의원(천안 병) /윤호종 사무총장 가운데 이기우 전 차관 /신동권 의원(인천)/ 맹성규 의원(인천)>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사진_이해찬 대표, 이기우 전 차관(거제 출신 인물)
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12월 23일 거제 출신 이기우 전 교육인적자원부 차관을 내년 총선 전략지역에 투입될 정치 신인으로 전격 영입했다.
이날 국회의사당 정론관에서 진행된 입당식에는 이기우 전 차관을 비롯해 윤호중 사무총장, 윤일규 의원(천안 병), 신동권 의원(인천), 맹성규 의원(인천), 이 함께 했다.
이기우 전 차관은 입당 인사말에서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의 건설, 민주당 재집권에 온몸을 던져 일하겠다는 각오를 가슴 깊이 아로 새긴다”고 밝혔다.
거제 총선 출마에 대해 “민주당 변광용 시장이 거제의 재생을 위해 밤낮 없이 일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폭적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선, 검증된 역량과 함께 중앙정부와 국회를 아우르는 힘과 경륜이 있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윤 사무총장은 “민주당은 내년 총선에 전국 모든 지역에 ‘최상의 후보’를 내기 위해 가장 비장하고 낮은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차관은 입당 행사에 이어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차담회도 했다.
이 전 차관은 “저의 목표는거대한 산업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거제시의 부활이다. 나아가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 건설에 거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한다”면서 “저는 총선에 이길 사람이 되고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선배 당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고, 본선에서 반드시 이길 사람, 이기우로서 총선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기우 전 차관 입당 인사말 전문이다.
오늘 저는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게 됐습니다.
먼저 입당식을 허락해주신 이해찬 당대표님께 충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손수 소개해주신 윤호중 사무총장님과 저를 응원해주시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홍영표 의원님, 김두관 의원님, 신경민 의원님, 신동근 의원님, 윤일규 의원님, 맹성규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오늘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면서 큰 영광으로 생각하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의 건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의 재집권에 온몸을 던져 일하겠다는 각오를 가슴 깊이 아로새깁니다.
저는 공직자 출신의 교육행정가인 동시에 교육경영자입니다. 거제에서 9급 교육직 공무원으로 출발해 이해찬 대표님의 국무총리 시절 비서실장을 지냈고, 참여정부에서 교육부 차관으로 공직을 마쳤습니다.
그 시기, 이해찬 대표께서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공무원’이라는 과분한 칭찬을 해주셨는데, 저는 아직도 그 말씀이 제 공직생활의 가장 큰 훈장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후 인천재능대학교 총장으로 부임하여 대학교육 발전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한 결과, 교육경영자로서도 능력을 인정받아 네 번 연속 14년 동안 총장을 맡아 대학을 경영했고, 한국전문대학교협의회장도 네 번 연임하면서 고등직업교육의 위상과 역할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사실 여기까지가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런데 제 고향 거제에서 끊임없이 도움을 요청해 왔습니다. ‘수구초심’이라고 저를 키우고 품어주었던 거제와 거제시민들을 위해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는 일이라면 기쁜 마음으로 뛰어다녔습니다.
그러다 변광용 거제시장님의 간곡한 요청으로 거제시 대외협력관을 맡게 되었고, 거제를 더 자주 찾게 됐습니다. 그런데 거제의 속살을 자세히 들여다보니, 그 모습이 너무나 참담했습니다.
제 고향 거제는 ‘개도 만원짜리만 물고 다닌다’고 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풍성하고 활력이 넘치던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거제는 지난날의 거제가 아닙니다. 거제뿐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던 조선산업은 깊은 수렁으로 침체돼, 거제의 경제는 물론 지역공동체의 존립도 위태로운 지경이 됐습니다.
그동안 지역주의에 편승하여 총선 무패를 기록했던 자유한국당의 무능과 나태가 거제를 황폐한 도시로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지금은 더불어민주당의 변광용 시장님께서 거제의 재생을 위해 밤낮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하지만 중앙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폭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검증된 역량과 함께 중앙정부와 국회를 아우르는 힘과 경륜이 있는 국회의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제 모든 역량과 열정을 바쳐 거제를 다시 활기찬 경제도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산업도시로 부활시키는 데 제 마지막 힘을 다하고자 합니다.
집권당의 총선 후보로서 선거에 반드시 승리하여 김경수 도지사님, 변광용 시장님과 원팀이 되어 경남지역을 더불어민주당의 새 바람을 일으키는 진원지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의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거대한 산업도시, 활기찬 경제도시, 거제의 부활입니다. 나아가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나라다운 나라 건설에 거제가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그래서 저는 총선에 이길 사람이 되고자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습니다. 선배 당원들과 함께 아름다운 경선을 치르고, 본선에서 반드시 이길 사람, 이기우로서 총선에 임하려 합니다.
9급 공무원에서 차관, 대학 총장에 오르는 신화를 썼듯이, 국회의원으로서 거제 부활의 새로운 신화를 쓰겠습니다. 이것이, 제 마지막 소임이라 생각하고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진실한 마음, 성실한 자세, 절실한 심정으로 일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선배 당원 동지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제 고향 거제시민 여러분, 도와주십시오. 승리로 보답하고, 성공으로 화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