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 "삼도동에 역외금융센터 설치"

[제주의 별]

 

김윤 "삼도동에 역외금융센터 설치"

7일 정책발표 기자회견-"주거.상권 중심지로 육성'

2008년 05월 07일 (수) 10:13:03

강정태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 김윤 한나라당 예비후보.

제주도의회 제주시 삼도1.2동 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김윤 한나라당 예비후보는 7일 "삼도 1.2동 지역에 역외금융센터를 반드시 설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도심 재생사업을 중점 추진하겠다"며 "역외금융센터를 옛 도심 활성화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삼기 위해 범시민유치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그동안 도심 공동화를 막겠다고 상권을 살리겠다고 외쳤지만 간판과 구호만 요란했지 그동안 달라진게 없다"며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17년이 지났지만 지역주민간의 소통부재 등 답답한 현실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고 했다.

또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차원에서 토지주, 건물주에 대한 확실한 보상과 용적율.건폐율 완화도 추진하겠다"며 "불록별.섹터별 재개발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해 주거와 상권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했다.

이외에도 김 후보는 스포츠산업 육성, 관광이벤트 개발, 대형병원 유치, 영세민 기초생활비 지원 확대, 노인요양시설 확충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날 오후 한나라당 제주도당에 공천심사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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