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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 이야기
 
 
 
 
 
카페 게시글
수다 방 70년대 시대정신을 알게 해 준 양희은씨
Epoina 추천 0 조회 155 04.08.27 09:0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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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8.26 22:51

    첫댓글 저는 그 시대를 살았습니다. 제가 대학에 들어간 때는 78년 - 유신독재의 마지막 독기를 품던 시절이었습니다. 대한민국 그 후로도 오랫동안 힘들었습니다. 지금까지, 그 후로도 오랫동안! longtemps apres!

  • 04.08.26 22:53

    민족의 고난, 강사의 고난 언제나 끝나려나? 역사는 발전합니다. 단지 속도가 좀 늦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 작성자 04.08.26 23:03

    언제나 발전의 속도는 더딘거 같습니다. 소수 기득권 때문에.. 다같이 잘 사는 것이 아닌 특정인만 누리는 그런 것들때문에 말입니다.

  • 04.08.27 02:29

    삶이 힘든것이 나이에 비례한다면 몰라도...70년대라? 잘은 모르지만 개발과 발전에 대한 희망은 지금보다는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그당시에는 모든일을 제쳐두고 귀신과 싸우려 하지 않았으니깐요. 정치인 주도로 귀신들과 싸움박질이나 준비하고, 온 나라가 개발보다는 땅투기장이 되어버린 지금보다는......

  • 04.08.27 10:07

    개발이나 성장도 일종의 귀신인 셈이죠. 제한된 땅(지구)위에서, 제한된 자본(숫자놀음이 아닌) 과연 어디까지 개발과 성장이 가능할까요? 이젠 개발이 아니라 다같이 잘살 수 있는 사회복지를 생각해야할 시대가 아닐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노력한 만큼 댓가가 없는 사회, 구조적으로 뭔지 모를 장애물들이 가득 놓여 있는

  • 04.08.27 10:10

    사회는 모두를 위해 좋은 삶의 터전은 아닌듯 합니다. 사회적 보장이나 안전장치들이 아직도 70년대의 수준을 벗어나지 못한건 아닌지.. 지식인으로써 사회에 대한 통찰력이나 비판력의 "날"도 많이 무디어 진것 같습니다. 시간강사 문제도 언제까지 재정 확보가 어렵다는 대답을 들어야 할까요? 개발정부가 들어서면 예산

  • 04.08.27 10:14

    늘어나 과연 시간강사의 복지를 생각해 줄까요? 개발, 성장의 논리는 자본가들의 논리일 뿐입니다. 수자 놀음이 대부분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젠 사고방식을 바꿔야할 때가 아닐까요? 다같이 잘 살수 있도록 사회적 기반을 만드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궁극적으로도 잘 사는 나라가 될 것입니다. 성장과 개발

  • 04.08.27 10:17

    논리는 필연적으로 남의 것을 빼앗아와야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겁니다. 세계적으로 전쟁이 끊이지 않는 이유도 그것때문이지요. 아침이슬 가사에서 처럼 많은 사람이 설움을 삼켜야 하는 시대는 이제 없어야 할 것입니다.

  • 04.08.27 21:56

    개발논리/성장논리가 커질 수록 국민의 자유는 더욱 억압되어 갔습니다. 억압속의 성장이랄까요...가장 싫어하는 켐패인 표어...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 고통을 나눕시다. 일을 저질러 놓은 놈은 누군데, 왜 힘없는 백성들이, 내가 고통을 받아야 합니까?

  • 04.08.27 22:04

    지도자 한 사람의 말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세상...국민의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정책, 자기변명만 쏟아내는 지도자...희망의 불꽃조차 보이지 않는 지도자...그런 자의 머리는 거부합니다. 지금보다 더 나아진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지도자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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