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5일 nbn뉴스/영등포남부지사 및 김해지사 순시,찾아가는 의료봉사, 미국RAND연구소관계자 공단방문, 사회보험 징수통합 실무추진단 개소식, 금요조찬세

[솔솔솔]

6월 15일 nbn주간 뉴스입니다. 1. 영등포남부지사 및 경남 김해지사 순시 이사장님은 지난 8일 노인성질환 예방 시범사업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영등포남부지사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인성질환 예방 사업에 관한 발전방안을 모색했습니다. 또한 지난 10일에는 경남 김해지사를 방문해 지사운영 실태 점검을 하고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을 찾아‘의료 환경 변화와 건강보험제도의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2. 찾아가는 의료봉사 공단이 경제적 여건으로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사업을 추진합니다. 공단은 지난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치아의 날’행사에서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와 소외계층 의료 지원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합의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우리 공단은 봉사지역 선정과 행정 지원을 남북구강보건의료협의회는 이동진료 차량과 의료 인력을 지원해 노인요양시설, 아동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3. 미국 RAND 연구소 관계자 공단방문 미국의 RAND 연구소 관계자가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살펴보기 위해 지난 9일 공단을 방문해 이사장님을 면담하고 건강보험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RAND 연구소는 1948년에 설립된 공공정책연구소로 국가안보와 군사, 의료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로 사회보장과 관련된 이슈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4. 혈우병 치료제 약가협상 약제급여조정위원회로... 혈우병 단체 회원들이 공급이 중단된 혈우병 치료제 ‘노보세븐’의 의약품 공급을 요구하며 지난 5일부터 9일 새벽까지 공단 본부에서 연좌농성을 벌였습니다. 지난 8일 이사장님은 제약사와의 약가협상에 앞서 혈우병 단체 회원들이 모여 있는 접견실을 찾아 반드시 협상을 타결해 혈우병 치료제 공급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위로했습니다. 그러나 5시간에 걸친 협상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약사는 환율 상승을 이유로 가격의 61% 을 인상해 줄 것을 끝까지 요구하고 나서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결렬됐습니다. 이에 따라 노보세븐의 약가 결정권한은 보건복지가족부 약제급여조정위원회로 넘어가 앞으로 60일 이내 최종 공급 가격이 결정되게 됩니다. 5. 사회보험 징수통합 실무추진단 개소식 사회보험 징수통합 실무추진단 개소식이 이사장님을 비롯해 보건복지가족부,노동부,국민연금공단,근로복지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2일 공덕동 태영빌딩 사무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실무추진단은 2011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실무추진단은 국민연금공단과 근로복지공단 인력을 포함하여 4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징수업무 통합을 위한 업무재설계, 정보시스템 구축, 업무량 분석 및 조직진단을 통한 인력재배치 등의 업무를 추진하게 됩니다. 6. 금요조찬세미나/ 병원경영지원회사 확대가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 병원경영지원회사가 의료보장성을 저해하고, 민간보험 활성화와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기피 등의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정두채 교수는 지난 12일 ‘병원경영지원회사 확대가 의료체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열린 금요조찬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한편 토론자로 나선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용균 연구실장은 병원경영지원회사가 활성화 되면 의료서비스 수준이 향상되고 의료 생산성을 높여 의료체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김종명 정책팀장과 제주대학교 의과대학 박형근 교수는 병원경영지원회사는 영리병원의 다른 이름일 뿐이라며 이제도가 도입되면 의료서비스의 상품화가 가속화 되면서 국민의료비를 상승시키는 효과를 초래해 결국 건강보험의 위기요인으로 작용해 의료체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상으로 nbn주간뉴스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