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일본에게 40년 압제를 받은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었다
그러면 여러분, 기독교가 어찌하여 저렇게 바람 타는 자리에 들어가야 되느냐? 2차대전 직후에는 공산당이 없었습니다. 있었더라도 없는 거와 마찬가지였습니다. 공산당이 세계적인 활동무대를 갖추지 못한 때였기에 있더라도 없는 것과 마찬가지인 때였습니다. 정비가 되지 않은 때였습니다. 그때에 통일교회가 출발하였습니다.
복귀원칙에 의해서 가인 아벨을 중심삼고 보면, 한국에는 아벨인 기성 교회는 있었지만 가인이 없었습니다. 알겠어요? 하나님이 왜 우리를 일본 앞에 40년 동안 압제를 받게 했느냐?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아벨 앞에는 반드시 가인이 있기 마련인데, 그때의 아벨인 기독교 앞에는 가인이 없었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가인 나라가 없었다구요. 나라가 있었어요, 없었어요? 해방 직후에 나라가 없었기 때문에 그때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것은 누구냐 하면 기독교였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 앞으로 오시는 재림주님을 중심삼고 이 기독교가 아벨의 자리가 아니라 가인의 자리에 서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것으로 마지막이라구요. 그 한번으로 역사적인 모든 것을 탕감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일을 선생님이 계획해 나오는데 기독교가 결국 선생님이 가는 길을, 통일교회가 가는 길을 반대해 가지고 틀어버린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느냐? 가인, 아벨이 따로 생겨나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된 거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것을 똑똑히 알겠어요? 「예」 임자네들이 그걸 알아야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무엇을 하고 다니는지 아는 거라구요. (55권 221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