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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의 음악감독 안국환 현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의 음악 감독 안국환 친구는 현직에서부터 제대할 때 까지 학교음악 교육활동을 꾸준히 해온 그가 퇴직 후에도 2세들을 위한 음악교육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을 조직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중심으로 대구명덕초등학교의 빈 교실을 빌려 1주일에 한번 단원들을 모아 연습을 시키고 있다. 모두가 암기식과 주입식, 선행학습에 눈이 어두워 사교육에 골몰하는 현실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음악활동을 통하여 올바른 심성과 인성교육을 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 것도 무보수로 음악이 좋고 교육활동 그 자체가 좋아서 그는 힘닿는데 까지 하겠다는 각오다. 하나의 오케스트라단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습 장소 확보, 파트별 악기에 따른 선생님 초빙이라든가 정기연주회 장소 대관관계 기타 운영비등 많은 경비가 수반되지만 다행히 지금까지 자기가 길러온 제자들이 자원 봉사활동으로 악기별 지도 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어 조금 숨통이 트인다고 한다.
외국에서 생활하다가 귀국해서 음악활동을 계속하고 싶어하는 외국 주재 상사 직원과 외교관의 자녀들을 가진 분들이 오케스트라 입단을 문의 해 온다고 한다. 그분들의 자녀가 음악활동을 중단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 연계교육을 안국환 음악감독이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재외에서 음악 활동을 하다가 귀국한 학생들의 구세주인 셈이다.
정규 교육에서도 하기 힘든 오케스트라단 활동을 사회교육활동으로 빚어내는 안국환 친구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대의 음악교육활동이 영원하기를... 많은 동기님들께서 아래와 같이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 제26회 정기연주회 개최에 대한 안내를 하오니 웅장하고 아름답고 화려한 선율을 감상하는 기회를 가지시기 바랍니다.
아이 러브 뮤직 정기연주회 안내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 제26회 정기연주회 아이 러브 뮤직 1.일시 : 2009. 1. 10.(토) 오후 6:00 2.장소 :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지하철 2호선 용산역에서 하차) 3.주최 : 대구소년소녀관현악단 4.주관 : A.M Entertainment
5.후원 : 대구MBC 영남일보
프로그램
♢ 오케스트라 L. V. Beethoven Fidelio Overture, OP. 72 베토벤 /피델리오 서곡 D. Shostakovich Jazz Suite NO. 2 中 Lyric Waltz 쇼스타코비치 / 재즈모음곡 제2번 중 리릭 왈츠 ♢ 바이올린 독주 M. Bruch Violin Concerto NO. 1 in g minor, OP. 26 1st mov. Allegro moderato 브루흐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1악장 특별출연(졸업단원) ♢ 현악앙상블 Between clam and passion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OST 중 B Rossette 드라마 “하얀거탑” OST 중 ♢오케스트라 山本喜三 편곡 고향의 봄 이재인 편곡 추억의 여행 ♢ 관악앙상블 W. A. Mozart Divertimento NO.2 1st mov. Allegro 모차르트 / 디베르티멘토 제2번 1악장 J. Schrammel Wien-Berlin March 슈라멜 / 빈-베를린 행진곡 ♢ 현악앙상블 J. Pachelbel Canon 파헬벨 /캐논 C. Gardel Tango... Por Una Cabeza 카르델 / 탱고 ♢ 오케스트라 A. L. Webber The phantom of the Opera 웨버 / 오페라의 유령 K. Badelt Pirates of the Caribbean 바델트 / 카리비안의 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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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먼저 정기연주회를 축하하며 퇴직후 더욱 전문성을 살려 악단 감독을 하고 있음에 진심으로 경하하고 축하 혼자서 한악기를 다루는 일도 쉽지 않을진데 한 악단을 이끈다는 것은 여러모로 얼마나 힘든지 짐작이가네 정말 보람된 예술 봉사활동이라 찬사를 보내며 I love music 악단이 더욱 훌륭한 악단으로 발전 되기를 기원하면서......권준현
찬사에 고맙고 한편으로는 부끄럽네. 불현듯 자네의 색소폰 소리가 듣고 싶군.
대성의 싹을 곱게 피운 자네의 생애는 그 모두가 멜로디이고 리듬 아니던가! 장하시네!
고맙네. 자네의 삶이야말로 우리 모두의 귀감이 아닌가?
음악한다는 건 들어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대단한 활동을 하는 줄은 미처 몰랐네. 연주회가 성황리에 끝나기를 합수 기원 함세. 축하, 축하!!!
자네의 부지런함이 참으로 부럽군. 고맙네.
환희! 또 환희로다! 국환님 참으로 대단하외다. 학교 다닐 때 그대는 문학에 두각을 나타내었지. 이제 음악에 도통을 하였다니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네. 악단을 맡아 감독을 한다는 것은 樂의 調和를 말하는 것 아닌가. 禮와 樂은 늘 같이하는 것이거늘. 우선 영혼이 맑은 사람이어야 가능하겠지. -- 우리 동기들의 진면목이 하나 하나 빛을 보고 있어 흐뭇하구만. 대성하시기를 비옵네.
자네 생각처럼 그렇게 대단한 일이 아닐쎄. 자네야 말로 입지전적인 인물 아닌가?. 자네의 칭찬을 들을만큼 정말 대단한 일을 하고 싶군.
명국환! 좋은 일 많이 하시는구나. 특히 무보수로 한다니 요즈음 같은 각박한 세상에 본받을만한 일이네
반갑다, 친구야. 그리고 칭찬해 줘서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