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미트토마토라자니아 & 오렌지

[Herra]

똑 떨어진 입맛, 새콤한 토마토로 살리자

미트토마토라자니아 & 오렌지

‘오늘은 뭘 해 먹어야 좋을까? 밑반찬이 똑 떨어졌네~’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이템이 시급하다. 마침 매일 먹던 한식도 물리던 터라면 이색 아이템에 시도해보자. 죽죽 늘어나는 치즈와 새콤달콤한 토마토 맛은 입맛을 되찾아 줄 간편 브런치 메뉴. 아이들도 좋아하는 메뉴라 하루쯤 기분내기도 좋다. 180도의 오븐에서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약 20분 정도 구워내는 라자니아는 야채와 과일을 넣어서 만들어도 좋다. 라자니아가 쉽게 불지 않도록 올리브오일을 넣어서 부드럽게 삶아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는 점을 잊지 말자.

재료: 라자니아 4장 올리브오일 1큰술, 소금 약간, 감자 1개, 다진 쇠고기 100g, 양파 1/4개, 슬라이스 체다치즈 1장, 피자치즈 30g, 파슬리가루ㆍ치즈가루 약간씩, 오렌지 1개
(토마토소스)토마토페이스트 3큰술, 토마토 2개, 우스터소스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설탕 1큰술, 물 1컵,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고기양념) 소금ㆍ후춧가루 약간씩

만드는 법:

1. 입구가 넓은 냄비에 소금과 올리브유를 조금 넣고 물이 끓으면 라자니아를 넣고 삶는다. 이렇게 소금과 올리브오일을 넣어야 라자니아가 들러붙지 않는다.

2.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잘게 썰어서 냄비에 담고 다진 마늘과 토마토페이스트를 넣어 볶는다. 여기에 설탕과 물을 넣고 끓이다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걸쭉한 농도로 맛을 낸다.

3.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얄팍하게 슬라이스해서 소금물에 헹궈 건지고 양파도 가로로 얇게 썬다. 다진 쇠고기는 고기 양념에 조물조물 버무린다. 팬에 기름을 둘러 감자는 애벌로 앞뒤로 구워내고 다진 쇠고기는 살짝 볶아낸다.

4. 내열 오븐 용기의 바닥에 2의 토마토 소스를 펴 바르고 라자니아 한 장을 깐다. 그 위에 토마토 소스, 감자, 다진 쇠고기, 양파를 포개어 올린 후에 다시 토마토 소스를 고루 펴 바른 뒤 슬라이스 체다 치즈와 피자치즈를 고르게 뿌린다. 이렇게 라자니아와 야채, 다진 쇠고기, 양파, 소스, 피자치즈를 차례로 모두 올려 미리 예열한 180도의 오븐에서 치즈가 노릇하게 녹을 때까지 구워낸다.

행복플러스
요리 이보은 쿡피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