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버스로 이동중에 동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해맞이 시간.
몇분후에 해는 중천을 날은다.
아침 일찍 도착한 묵호 여객 터미널 .
우리를 태우고 울릉도로 날아갈 날쌘 제비처럼 잘 빠진 쾌속선.
각자 정해진 자리에서 긴 여행을 할 각오를 단디 해 본다.
3시간 후 드뎌 울릉도 도착 .
연휴에 인파가 너무 많아서 독도가는 배편 자리가 모자라 자리 배당이 8명만 가라구??? 우왕 좌왕 투덜 투덜~~
울릉도 특산품 더덕 산나물, 명이 등을 길거리에서 판매하고 있다.
한번에 400 여명을 울릉도 작은 항구에 배출하니 길이 좁아 보인다.
회를 직접 손질하여 판매하는 아줌니들~ 오징어~ 돔, 정어리, 아지~ 굴~ 등이 있다.
이곳은 2교대로 사람들이 근무를 한다고 한다. 배가 2일에 한번씩 어류를 잡아서 푼다고 한다.
도동 앞바다에서 바라본 울릉도 도동 전경
석굴이 어찌나 맛이 있는지 배 터지기 전까지 먹고 또 먹었다. 우유맛 나는 고소한 액체가 줄줄 흐르고 감칠맛 난다.
밤새 고기잡고 쉬고있는 어선들.. 아니~~~ 다음 출항을 기다리고 있는 어선들....
울릉도 도착 기념 한 컷!
울릉도 특산품 중에 특산품 산마늘(명이)
아 글씨 ~~ 몇시간 동안 잡아 올린 정어리~ 넘 작아서 모두 돌려보내고 ~
갖가지 자연산 회를 현지에서 사 먹었다.
무박으로 왔건만 다들 피곤함을 미르고~ 거나하게 저녁을 섭취했다.
도동 앞바다에서 바라보는 울릉도 야경 .
3 번째 들리는 울릉도 이건만~ 갈때마다 즐겁고 모든 풍경이 아깝다. 찍고 또 찍고 ....
고개넘어 저동 어시장의 밤 풍경 .
이곳에 석굴도 우유맛이였다. 음냐~`쪕 쪕!!
육로관광코스 중에 맛볼수 있는 더덕 냉차~ 를 먹을수 있는 유일한 장소.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괴목조각 (남녀 성기가 한몸에 붙어 있으니~ 멀까? ) 백주 대낮에 누가 세워 논겨....
남녀 누구나 거시기 물을 받아 먹는곳 ㅋㅋ
이 식당은 돈을 긁는다. 긁어 ```~~~~~~~~~~~~~~~~~~~``
약초 씨껍데기 막걸리~
어매~~~ 이 더운날 저 코스를 가라구야~~?
자 ~지금부터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을 오르는거야.
오르는 거리는 5Km 경사가 심한곳에는 계단이 만타 ~ 1000 개가 훨 넘을껄~~
등산 준비도 안하고 샌달 신은체 성인봉 넘는게 쉽지만은 않더군. 여러번 미끄러 졌다네....
돌아다 보니 가이드가 설명하던 글래머 여인의 아름다운 가슴, 유두봉 2개가 선명하게 보인다. 아하~~ 그렇구나....
수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오르는 성인봉 등산로.
비바람에 씻겨서 뿌리가 땅위로 노출되어 있다.
드뎌 샌달을 신고 성인봉 등정 성공!
저 아래에 나리 분지가 보인다.
음 ~~ 그려~~
알았어! 알어 알어~
혈액 순환에 죻다는 울릉도 마가목 열매~
곳곳에서 재배하고 있는 고비
이곳은 뒷골목으로만 보면 안된다. 차량이 사람과 함께 달리는 곳이다.
동백나무 열매~ 예전에는 여인네들이 동백기름으로 머리손질을 하였다고 한다.
물 오징어가 활복을하여 마른오징어로 변신하는 과정~~
오징어를 살때는 밀가루 같은 분이 없는것이 좋다고 한다.
붉으스럼한것이 최 상품이란다.
마른 오징어는 생산된지 얼마 안된것이 맛이 최고이고 오래되면 맛이 떨어진다.
자~~ 모든 일정을 마감하고 돌아오는 여객선 안에는 피로가 넘친다.
서울 사당동 도착한시간이 새벽 1시가 되었다.
첫댓글 다호님 덕분에 편안히 잘보고 감상하고 갑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사진 보니까 또가고 싶어요
멋진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꼭 함께 다녀온 느낌입니다~~ㅎㅎㅎ
사진 넘 생동감 있게 잘 찍으셨어요^^~ 몇장 퍼가도 되죠..~~
필요하시면 퍼 가세요~~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