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1차 면접 후기 (2004년 11월)

번호: 2973 글쓴이: 마음먹기따라 조회: 460 날짜: 2004/11/17 15:18 코엑스에서 했는데... 관계자분들도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면접이 너무 길었던 것만 빼면요. ㅠㅠ 5인 1조로 다섯명이 들어가서 자기소개하면 질문 들어옵니다. 디젤 기관과 가솔린 기관의 차이점 효율은 어느것이 더 좋은가? 이유는? 베르누이 방정식에 대해서... 내연기관과 외연기관에 대해서 나사를 만드는 방법은 전조가 무엇인가? 조도에 대해서... 가스터빈은 내연인가 외연인가? 이 외에는 지원자의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 하셨습니다. 그리고, 기업에서 영어 커트라인을 해야하는가? 예) 토익 800점 이상 이런거요. 암튼 인사하고 나오니까 1시간정도 봤다고 하네요. ㅠㅠ 하루종일 머리가 지끈 지끈거리네요. 제발 붙길.... 2차 면접 보게 해주세요~~~~~~~~~~~~~~~~~~ ----------------------------------------------------------------------------- 번호: 3005 글쓴이: kjh9721177 조회: 484 날짜: 2004/11/19 17:26 오늘 오전 타임 8시 20분에 진해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회사 버스가 태우러 오는 것부터 느낌이 좋은 회사였습니다 ^^ 그런데 막상 면접은 압박 면접이더군요 처음 들어갔다가 나온 사람들 얼굴이 발갛게 잘 익어서 나오더군요 바짝 쫄아서 기다리는데( 중간에 조선소 견학도하고 재미있었지요 ) 차례가 되어 대기실 의자에서 대기하고 다시 복도에서 대기하는데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를 물어보셔서 면접을 2번 본것 같았죠 이윽고 방안에 들어가서 면접을 보기 시작하는데 자기소개서에 있는 내용말고 다른 면을 소개하라고 해서 말 만든다고 땀 좀 빼고 이것 저것 압박을 가하시더군요 이것 저것 대답들을 하고 마지막 쯤에 "다른 데 면접 본 데 있어요? 둘 다 붙으면 어디 갈건가요?" 허걱 역시나 마지막에 강펀치 !!! 그러나 저희 조 멋진 분이 대답을 했죠 "그런 곤란한 질문 좀 하지 마십시오. 피가 마릅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대략 반격을 제대로 했지요 ^^;;) 순간 다들 넘어가고 알았다고 면접관들이 이야기하는거 듣고 나왔습니다 속이 후련하더군요 ^0^ 다음 영어인터뷰 가볍게 하고 차비 받고 면접을 끝냈습니다. 오늘 면접 분들 다들 좋은 결과 바랍니다. ^^! 꼬리말 쓰기 자유의지!@.. 18일 면접자입니다.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압박면접의 고수들이었습니다. [2004/11/19] ssamsoon 오늘 같이 면접 봤던 분들중 한명이시군요... 전 오전 제일 마직막 조였답니다.. 중공업 엔파코 조선 이렇게 다른 분야 분들과 같이 봤는데.. 면접 관님들이 다들 배가 고푸셨는지.. 저희조는 체감 시간이 15분 정도... 다들 40분에서 한시간이였는데... 이를 어찌 해석을 해야할지... ^^ [2004/11/19] 야크모1004.. 오늘 면접은 너무하다 싶을정도로 압박이 심하더군요. 특히 전공지식에 대한 개념에 있어서 면접관들이 인지하고 있는 개념과 지원자들이 가진 개념이 비슷하더라도 면접관들 입장에서 아니다 싶으면 바로 태클 공격이 시작되어서 많이 긴장되었습니다. [2004/11/19] 해피스크류~.. 조심하세요 면접들어가기 전에 한 분이 긴장을 풀어주기위해 이것저것 물어봅니다.어디 지원했냐는 둥,, 제가 생각했을 때 그때 말했던 부분을 그 분이 적고 면접관들한테 보고하는 것 같은 데.. 너무 긴장 푸시면 안될듯하네요... 말그대로 압박 무지 심합니다.시사적인 것도 묻고 자소서 내용도 묻습니다. [2004/11/20] 코리아넘버... 아~~~저도 압박당했습니다. 저는 전공이 아니라서 다행이라 생각을 해야 할지...하여튼 스타일 때문에 압박들어왔습니다. 그래도 제가 들어가고 싶은 회사이기 때문에 당해도 좋았는데..떨어지면 기분나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