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3월 14일 목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목요일 목마른 대지 위에 은혜의 단비가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 꽃샘추위 속에 미세 먼지가 사라지고 보니 상쾌한 아침 공기가 좋아서 숨쉬기가 좋습니다.
- 아무리 현실이 높고 어렵게 보인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약속한 말씀을 믿고 강하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가는 하루가 되시길 축복합니다.
◑ 본 문 ◑
{ 사사기 4장1 -10절 }
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
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
3. 야빈 왕은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
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
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7.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의 병거들과 그의 무리를 기손 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넘겨주리라 하셨느니라.
8. 바락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면 내가 가려니와 만일 당신이 나와 함께 가지 아니하면 나도 가지 아니하겠노라 하니
9. 이르되 내가 반드시 너와 함께 가리라 그러나 네가 이번에 가는 길에서는 영광을 얻지 못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여인의 손에 파실 것임이니라 하고 드보라가 일어나 바락과 함께 게데스로 가니라
10. 바락이 스불론과 납달리를 게데스로 부르니 만 명이 그를 따라 올라가고 드보라도 그와 함께 올라가니라.
◑◑◑◑ 제 목 ◑◑◑◑
◗◗ 여사사 드보라의 승리
◑◑◑본문 이해와 요약 ◑◑◑
◗ 4장에서는 암울한 시대에 유일한 이스라엘의 여사사 드보라와 소심한 용사 바락이 이스라엘의 대적인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서 구원해 내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여기서 드보라는 랍비돗의 연약한 아내로 살았지만, 하나님께서 남자가 아닌 여인을 사사로 쓰임 받았으니, 그녀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서 사명을 수행하게 되어 재판을 하게 되었습니다.
- 드보라는 당시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학대하던 가나안 왕 야빈과 그의 군대 장관 시스라를 진멸한 후에 5장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를 보게 됩니다.
-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정착 단계에 접어들자 점차 정복 전쟁 초기의 강력한 의지와 빛나는 정신을 다 잃어 가고 결국 가나안 소수 부족들에게 권세를 잃었던 것입니다.
- 이스라엘 백성들이 언약의 땅을 분배 받은 후라도 죄를 범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과, 죄로 인해 약속된 축복을 다 누리지 못하고 지은 죄에 따른 징계를 당하고 세상에서 수치와 모욕을 당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는 자는 처음에는 작은 믿음이라도 자라서 큰 열매를 거둘 수 있지만, 확신이 없으면 당장 보이는 사람들을 더 의지하게 되어 전혀 믿음이 성장하지 못하고 분배받은 땅도 지키지 못함을 보게 됩니다.
- 그러므로 오늘날 성도들은 구원받은 후에도 끊임없이 깨어 있어서 사단으로부터 죄의 유혹을 물리쳐야 할 것이며, 이미 지은 죄가 있다면 즉시 회개해야 고난과 고통의 징계를 면하는 것입니다.
- 그 당시 은혜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현실에 만족하고 주변 이방 민족과 타협함으로써 결국 이방신을 섬기고 우상숭배로 타락과 범죄의 자리로 떨어지게 된 것입니다.
- 그 결과 이스라엘은 이방 민족으로부터 침략과 압제를 받아야만 했고, 그럴 때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어 위기를 주기적으로 모면 해 왔던 것입니다.
- 이처럼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필요에 의해서만 하나님을 찾는, 참으로 얄팍한 신앙인들이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전능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구원하시기 위한 도구로 여러 모양의 사람들을 사용 하셨습니다.
- 그중에서도 하나님은 본장에서처럼 여성 일꾼을 세워서 뜻하시고 원하시는 계획안에서 귀한 사명을 맡겨 주기도 하십니다.
- 하나님은 인간들처럼 인생의 외적인 조건을 따지지 않으시고 항상 당신의 깊으신 뜻을 좇아 사명을 부여하십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을 아는 사람은 지혜롭고 용기 있게 일을 처리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구하는 자들에게 하늘의 지혜를 주시므로 그 결과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이름과 권능을 높이시며 그 뜻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크나큰 영예를 부여 해 주십니다.
- 그러나 이와 반대로 어리석은 자는 죽음의 길을 가면서도 평안한 줄로 착각하고 구원받는 길을 알면서도 이것을 고집스럽게 고의적 유혹을 받아 거부함으로 망하지만, 오직 구원의 길은 하나님께 회개함으로만 가능하게 됨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믿음으로 나가면 승리의 기쁨 온다. (사사기4장 6-7절)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믿음으로 첫 발을 내딛는 자에게는 넘지 못할 장벽이 없으며, 하나님은 그 믿음을 통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십니다.
- 6-7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드보라를 통해 소심한 바락에게 놀라운 말씀을 주셨습니다.
- 이스라엘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면, 하나님께서 가나안 왕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의 군대를 그들의 손에 붙여 주시겠다고 예언적인 약속을 하신 것입니다.
-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스라엘에게는 자유와 평강과 해방의 복음인 동시에 그들의 믿음을 시험하는 중대한 도전이기도 하였습니다.
- 하나님께서 바락에게 전투 준비를 명하시면서 대적들의 수가 많으므로 최소한의 군사의 수를 일만 명으로 한정하여 말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당시 전쟁에 있어 군사의 수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군사들을 가능한 한 많이 소집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최소의 일만 명만을 데리고 올라가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으로서 아무리 가나안 왕의 야빈의 군대가 강하다 할지라도 이를 완전히 분쇄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 또한 이를 위해서는 굳이 이스라엘 백성의 손을 빌릴 필요 없이 벼락과 태풍 등의 자연적 힘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그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주로서 그분의 말씀 한마디면 천지만물도 일제히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 이사야48장 13절에서“ 과연 내 손이 땅의 기초를 정하였고 내 오른손이 하늘을 폈나니 내가 그들을 부르면 그것들이 일제히 서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일만 명만을 데리고 가라고 말씀하신 것은 이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잠자는 믿음을 시험하고 또 그들이 말씀에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기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 구백 승의 철 병거를 거느린 가나안 왕 야빈의 군사력을 생각하면, 이스라엘의 군대가 아무리 많다 해도 사실 별의미가 없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의 눈에는 그따위 인간이 만든 철 병거가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 다만 하나님께서 귀하게 보시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굳건한 믿음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견고한 믿음을 가지고 일만 명만 올라가면, 나머지는 모두 하나님께서 다 책임지시겠다는 뜻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로 하여금 비교적 적은 군사와 신무기가 없어도 승리를 거두게 하심으로써 어느 누구도 자랑치 못하게 하시고 모든 전쟁의 승패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경험하고 영광 돌리게 하려 하심을 원하셨던 것입니다.
- 그 당시 상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왕 야빈의 압제 밑에서 무려 이십 년이나 고통을 당해 왔는데, 그들은 왜 이렇게 오랜 세월 동안 압제를 받아오면서 과연 한 번도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한 전쟁을 꿈꿔 보지 않았을까?
-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런 고충을 받으면서도 그들 스스로 감히 전쟁을 일으키지 못한 이유는 어디에 있었습니까?
- 그것은 바로 구백 승이나 되는 철 병거를 거느린 야빈 군대의 조직력과 강력함 때문이 아닙니까?
- 그런데도 이제 하나님께서는 단지 약속의 말씀만을 주신 채 싸움을 위해 일어나라고 명령하시는 것이니 무슨 이유일까? 앞에 보이는 가나안 왕 야빈의 철 병거는 그대로 두신 채 말입니다.
- 여기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중대한 결단과 굳건한 믿음의 도전장을 내게 하신 것입니다.
- 그들이 눈앞의 철 병거를 바라보며 주저앉을 것이냐 아니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의지하여 일어나 싸울 것이냐 하는 결단과 용기를 촉구한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넘어야 할 대적이 무엇인지? 그 대적의 위세 앞에 눌려서 두려워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또한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믿음은 앞에 있는 요단강을 가르며 태산을 뚫어냅니다.
- 지금 이런 상황에서 나 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과연 나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는 믿음 하나만 가지고 계란으로 바위치기 식의 이런 무모한 싸움을 위해 일어날 용기가 있겠는지?
- 이러한 점에서 다음과 같은 사실을 분명히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 먼저,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눈앞의 태산 같은 현실을 보기 전에 먼저 나의 굳건한 믿음을 원하십니다.
- 믿음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지, 사람의 인맥과 환경을 의지하는 것이 아닙니다.
- 하나님께서는 강물이 창일하게 넘쳐흐르는 요단 강물을 끊으시기 전에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요단강에 언약궤를 매고 흐르는 물에 첫발을 내딛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께서도 손 마른 자를 고쳐 주시기 전에 먼저 그에게 “네 손을 내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 마가복음9장 23절에서“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라고 하셨습니다.
-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이 믿음으로 요단강에 발을 내딛었을 때 물이 갈라졌으며, 또한 손 마른 자가 믿음으로 손을 내밀었을 때 손이 회복되었습니다.
- 요한복음11장 40절에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눈앞의 현실과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우리 앞에 두시고 나의 믿음의 결단을 내리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 그러므로 지금 내가 아무리 눈앞의 현실이 높고 어렵게 보인다 할지라도 오직 하나님의 약속한 말씀을 믿으면서 강하고 담대하게 앞으로 나아갑시다.
- 그리할 때 내 앞을 가로막고 있던 요단강이 갈라지고 태산을 뚫고 나가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그러므로 이러한 점에서 “이적이 있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기 때문에 이적이 일어난다.”라는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강하고 담대하게 모든 환경을 극복하고 주어진 일과 사역 앞에 하나님의 영광과 주의 이름을 드러내는 각오로 오늘 하루도 힘 있게 출발하는 저와 주님을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