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주창이올시다...아~~화끈거려~~오늘 노가다를 첨으로 갔다 그 좋다는 콘도 알바와 해수욕장을 다 뿌지치고 노가다를 하고야 말았다..몇일하다가 여행을 떠나려고 한다..집에서 일만 저질른다고 구박만 받구 있다...ㅜ.ㅜ
ㅋㅋ 그래두 할꺼여~~근데 얼굴 아포..일은 딱 내 적성이더구먼!!^^ 머슴과라 그런가...^^
오늘은 별로 안 힘든거 해서 그런가 그냥 아저씨가 쉬어쉬어 글구 삽질 몇번하구 밥두 디따 많이 주구 음료수도 디따 주구 내가 좀 먹는거에 약한건 알고 있지?? ㅋㅋ
아주 좋더구먼 근데 너무 날씨가 더워서 탈이더군..땡볕..얼굴이 씨뻘개 지금도 깜상인데 더..최악이다~~~이를 어찌나 장갑 낀 손이랑 팔목이랑 색이 차이가 나..치어리더가 쓰는 하얀 장갑 낀거 같아...의사가 쓰는 흰고무장갑인가..^^
얼굴도 뭐 술 먹은 사람처럼 코 씨뻘게..이럴 수가..할때 아무렇지도 않더니만..사람 망군다..그래도 낼 또 간다 ㅋㅋ 돈이 짭짤하더구만.. 낼은 모자를 갖구 가야지..나에 이상해진 모습을 볼께다..ㅋㅋㅋ
글구 재밌는 노가다 용어를 배워 봅시다 어딜 가두 도움이 되는 주창이에 노가다 용어 교실~~하루에 몇 개씩 갈켜 드리겠습니다.
자 오늘 배울 단어는
* 나라시 : 땅을 평평하게 하는 작업( 내가한 작업..삽으로 땅을 팽팽
하게 했지..간단하더구먼..)
* 빠루 : 약하게 마루라고도 하는데 속초서는 강하게 빠루로 통함..
표준어로 지렛대라고도 함^^
* 데모더 : 미장 데모더로 통하는데 미장 씨다바리로 통함..
미장장이는 콘구리만 발르고 씨멘 날르구 썩구 갖다 바치면
되는 작업 여기서 콘구리는 뭔지 알겠지? 양로원을 들어가봤
다면 씨멘(표준어:시멘트)과 물 모래를 혹은 자갈도 가능 기
타 등등을 섞어서 메꾸는 작업..데모더가 가장 힘들다고 하더
군..5천원 더 준다구 하지 말래 ㅋㅋ
자~~오늘 주창이에 노가다 용어교실 재밌었죠? 비록 ㅆ이 많이 들어갔지만 속초 아바이 마을 특성상 이해해 주길 ㅋㅋ 암튼 노가다 용어 교실을 낼도 계속 됩니다 그럼 낼 또 봐요 내가 살아있으면 또 피씨방에 오마^^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길~~*^^*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