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건강 밥상 차리기 노하우
1_ 잡곡밥이나 현미밥 고수! 영 양뿐 아니라 변비 해소, 불필요한 콜레스테롤과 당분을 배출하는 데 효과적인 현미. 현미가 몸에 좋다는 것은 다 아는 사실이지만 씹는 질감 때문에 꺼려진다면 찹쌀을 섞어보자. 밥이 훨씬 차지고 현미 특유의 깔깔함을 없앨 수 있다.
2_ 유기농 제철 채소는 기본! 유기 농 채소는 가격이 조금 비싼 것이 흠이지만 소포장이라 둘이 먹기에 부담이 적고 버리는 것 없이 알뜰하게 먹을 수 있어 좋다. 유기농 제품은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직접 구입하는데, 성분 함량이나 원산지, 재배방식 등을 꼼꼼하게 따진다. 유기농 채소를 조리할 때는 통째로, 껍질째 조리해서 영양 손실을 최소화한다.
3_ 천연 국물&양념 200% 활용 멸 치와 다시마를 이용한 국물을 넉넉히 만들어 생수통에 넣어두고, 조미료 대신 쓰면 맛도 깊어질 뿐 아니라 요리시간도 줄일 수 있어 일석이조. 팔팔 끓이면 비린내가 심해지기 때문에 90℃ 이하에서 은근히 끓일 것. 천연 양념도 시간이 날 때마다 직접 만들어놓는다. 볶음이나 조림, 쌈장 등에 감칠맛을 더할 때는 표고버섯가루를, 찌개에 맛깔스러움을 더하고 싶을 때는 새우가루와 멸치가루를, 생선을 구울 때는 비린 맛을 없애기 위해 녹차가루를 사용한다. 그리고 조림이나 요리의 풍미를 살릴 때는 생강청주즙을 사용한다.
4_ 영양을 고스란히∼ 건강 조리법 단 순하게 조리하는 것.영양소 파괴가 적은 데치기, 삶기, 찌기 등이 그녀가 애용하는 조리법이다. 고기도 소금만 뿌려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듯, 재료가 좋을수록 조리방법이 단순해야 맛과 건강을 살릴 수 있다. 볶고 튀기는 것을 자제하고,꼭 해야 할 때는 식용유보다는 올리브유, 현미유, 들기름, 참기름을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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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 자투리 재료 활용 유기농 제품은 일반 제품에 비해 1.5∼2배 정도 비싸다. 때문에 소량 포장된 재료를 구입하고, 남은 재료는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른 요리할 때 부재료로 사용하거나, 반나절 정도 말려서 볶거나 조려 반찬으로 먹는다.
6_ 물도 깐깐하게 마신다 매 일 마시는 물은 건강 식탁의 기본. 몸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된 이온수기로 거른 물을 사용하는데 남편 숙취 해소에도 좋을 뿐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고 피부도 맑아지는 것을 느낀다고. 현미를 씻을 때도 첫물만큼은 이온수기로 거른 물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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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연 양념으로 맛 낸 건강식 아욱국
필요한 재료 아욱 500g, 새우가루 50g, 다시마물 8컵, 양념장(된장 4큰술, 대파 2대, 다진 마늘 1큰술, 맑은 장국 4큰술, 소금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다시마물과 새우가루를 넣고 김이 날 때까지 살짝 끓인다. 2_아욱은 주물러 씻어 푸른 물을 빼내고 4∼5cm 길이로 잘라놓는다. 3_양념장 재료 중 대파는 어슷 썰고, 분량의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_①의 국물을 불에 올리고 끓으면 양념장과 손질한 아욱을 넣고 20분간 팔팔 끓인다.
2.건강을 생각한다면 당장 바꾸자! 현미찹쌀밥
필요한 재료 현미 2컵, 찹쌀 1컵, 다시마물 3컵
이렇게 만드세요 1_물 7컵에 다시마를 넣고 팔팔 끓여 다시마물을 만든다. 2_현미와 찹쌀을 씻은 후 다시마물에 담가 20분 이상 불린다. 3_불린 쌀로 고슬고슬하게 밥을 짓는다.
쌀불리기 tip : 미네랄성분이 배출되며 쌀의 잔류중금속을 제거하는 에코세이퍼와 쌀을 함께 담궈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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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비린내 싹! 담백한 맛 녹차고등어구이
필요한 재료 고등어 2마리, 녹찻잎 2큰술, 양념장(간장 3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파 2큰술, 참기름 ½큰술, 후춧가루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_냄비에 물을 끓여 녹찻잎를 넣고 우려서 식히고, 녹찻잎은 따로 건져놓는다. 2_고등어는 ①의 녹차를 끼얹어가며 씻은 후 포를 뜨뜻이 2등분한(3장뜨기) 다음 껍질 쪽에 2cm 간격으로 칼집을 넣어 밑간한다. 3_달군 팬에 고등어를 놓고 건져둔 녹찻잎을 얹어 노릇하게 굽는다. 4_준비한 재료를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5_접시에 구운 고등어를 담고 양념장을 곁들여 상에 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