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목의 효능
마가목
학명 :
Sorbus commixta
개화시기 :
5월~6월
수확시기 :
10월
서식지 :
숲속
크기 :
6~8m
원산지 :
한국
과명 :
장미과(Rosaceae)
분포 :
한국, 일본, 사할린
다른이름 :
잡화추, 일본화추
생약명 :
정공피(丁公皮)
한약명 :
천산화추(天山花楸)
용도 :
공업용, 관상용
파종시기 :
3월~4월
계 :
식물계(Plantae)
문 :
피자식물문(Angiospermae)
강 :
쌍떡잎식물강(Dicotyledoneae)
목 :
장미목(Rosales)
과 :
장미과(Rosaceae)
속 :
Sorbus
꽃색깔 :
백색
생활형 :
낙엽 활엽 관목
근연식물 :
당마가목
마가목의 효능
1.부종 완화:
마가목은 부종을 가라앉히고 나아가 예방까지 도와준다.
이러한 마가목의 효능을 기억해 마가목 열매를 물에 넣어 끓여서 차로
하루에 2회 정도 섭취해주면 좋다.
2. 폐결핵 증세 완화:
폐결핵으로 고생하고 있다면 마가목의 줄기와 껍질을 물에 넣고 끓여서
수시로 섭취해 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만성기관지염 치료:
만성기관지염이라고 하면 가래나 해수와 같은 증상을 일컫는데 이러한
질환을 앓고 있다면 마가목을 환으로 만들어서 꾸준히 복용해 주면 거담
및 진해에 탁월한 효능을 볼 수 있다.
4. 요도염 치료:
소변 시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을때 마가목의 줄기 및 껍질을 끓여서
자주 복용해 주면 마가목의 효능으로써 요도염을 치료할 수 있다.
5. 손발저림 예방:
손발이 저린 증상은 몸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므로 이럴때 마가목의 줄기나 껍질을 물과 함께 끓여서
먹거나 술로 담궈서 먹으면 손발저림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마가목은 아프지 않은 사람이 먹을 경우 변비나 위장장애를 일으킨
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마가목 치료법
①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해수,가래,천식이 심할 때에는 마가목
열매 60g과 감초 5g에 물 400mℓ를 붓고 2시간 동안 불렸다가 1번에 60mℓ씩
하루 3번 먹는다.
열흘 쯤 복용하면 기침이 줄어들고 가래가 없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같은
것이 없어져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다.
한 달에서 3개월 동안 복용하면 80% 이상이 효과를 본다. 마가목 껍질을 가루
내 한 번에 5g씩 하루 3번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다.
②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마가목을 여름이나 가을철에 베어 지름 0.5cm~1cm,길이 10cm로 잘라 오지
항아리에 넣고 기름을 낸다.
마가목 기름 5~10g을 같은 양의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구토가 나는 사람은 적은 양에서부터 차츰 양을 늘려나가야 한다. 관절염과
중풍 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③ 위염
마가목 열매 16g, 산사 4g, 백출 6g, 목향 4g, 건강 감초 각 1g을 모두 섞어서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g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15일쯤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2~3개월이면 치유된다.
과산성 위염은 젊은 사람한테 많고 나이가 든 사람한테는 저산성 위염이 많다.
이 처방은 저산성 위염에 좋은 효험이 있다.
④ 정신분열증
가을에 마가목 열매를 채취, 물을 붓고 달여서 진하게 농축하여 하루 50g을
3번에 나누어 4~7개월 동안 먹는다.
대개 4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6~7개월이면 치유된다.
마가목 열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정신분열증을 치료
하는 효능이 있다.
⑤ 습진
마가목, 오갈피나무, 자작나무껍질, 인진쑥, 도꼬마리씨 각각 300g에 물 10ℓ
를 붓고 5ℓ가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한 번에 30mℓ씩 하루 3번 먹고 그 물로
습진이 있는 부위를 씻는다.
온 몸에 습진이 있을 때는 달인 물을 욕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15~20분 목욕하고 20분 쉬기를 3~4번 반복한다.
하루 한 번씩 다 나을 때까지 한다. 이 방법으로 습진을 거의 100%치유할 수
있다.
⑥ 유선염
봄철에 마가목 껍질을 벗겨서 물을 적당히 붓고 오래 달여서 약엿을 만든
다음 기름 종이에 3~4mℓ 두께로 고르게 발라 2일에 한 번씩 갈아붙인다.
3~4번이면 염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사라진다.
마가목은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⑦ 정력증강
마가목은 혈액순활을 원할하게 하고, 하체에 피를 잘 통하게하여, 남자의
기력회복과 정력 증강에 큰 도움을 준다
▲ 채취한열매
열매는 홍색으로 8-10월 사이 밑으로 늘어지며 익는데 한겨울 눈 내린 산정
에서도 붉은 열매로 남아있다.
마가목은 이른 봄 싹이 틀 때의 모습이 말의 이빨과 닮았다하여 마아목(馬牙木)
이라 불렸고 가을철 잎과 열매의 붉은 색은 삭막한 겨울 숲의 낭만을 화려하게
연출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
최근 공원수나 가로수로 볼 수 있는 대부분의 마가목은 유럽이나 미국 등에서
건너온 원예종이다.
마가목의 한 종류인 당마가목은 울릉도 나리분지 등에서 집단 재배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는데 효능은 마가목과 함께 쓰인다.
「동의보감」에는 마가목을 정공등(丁公藤)이라 하여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힘, 다리맥을 세게 하고
뼈마디가 아리고 아픈 증상을 낫게 한다.
흰머리를 검게 하고 풍사(風邪)를 물리치기도 한다’라고 했다.
▲ 마가목 꽃
한방에서는 열매를 마가자(馬家子), 껍질을 정공등(丁公藤) 또는 천산화추(天山花楸)
라 하여 폐결핵으로 인한 해수, 천식, 위염, 복통, 강장, 이뇨, 중풍 등에 주로 사용
한다.
민간에서는 열매와 껍질을 신경통, 허리통증, 원기회복, 관절염, 비염, 기관지염
등에 사용하였으며 이를 꾸준하게 먹으면 근육과 뼈가 말과 같은 힘을 얻는다고
하여 만병통치약으로 쓰인 것 같다.
▲ 마가목 열매
마가목 열매에는 플라보노이드, 1-소르보스, 카테킨, 알파-카로텐, 각종 아미노산,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중 1-소르보산은 곰팡이를 억제하는 능력이 탁월
하여 방부제의 효과가 있어 식품첨가물로 쓰이기도 한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마가목을 이용한 목과 허리 디스크 치료제 개발, 나무가지
추출물을 이용한 피부 주름개선 효과로 천연화장품 개발 등이 진행 중에 있다.
▲ 마가목 새순
마가목을 이용한 음료 등을 음용 시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기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마가목의 찬 성질로 인해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이나 구토, 두통, 변비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수피는 약용, 열매는 생식, 과실주, 차, 농축액, 목재는 조각재나 지팡이 등의
재료로 쓰인다
사용부위:
꽃, 수피, 가지, 열매
효능:
신경통, 요통, 방광염, 위장병, 신결석증, 거담, 중풍, 정신분열 등
약효:
신경통, 허리통증, 손발저림, 원기회복, 위장질환, 관절염, 기관지염 등
수확:
꽃은 잘 말린 후 사용하고, 열매는 익는 대로 채취해 햇빛에 말려 그대로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