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저것 다~ 해보는 알찬 여행도 좋지만, 가끔은 몸도 마음도 편히 쉴 수 있는 여행이 간절합니다. 예술로 충전하고 자연으로 치유받는 완주. 쉼이 필요한 그대를 위한 완주 여행코스, 지금 소개합
니다.
★완주 가볼만한 곳 추천 : 오스갤러리,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삼례문화예술촌, 비비정마을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조용한 호숫가 옆 넓은 잔디밭 위 멋진 건축물이 있습니다. 전주에서도 30여분 정도로 멀지 않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곳인데요.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회색 빛 건물이 갤러리. 왼쪽으로 보이는 붉은색 건물이 카페입니다. 우선 오른쪽의 전시 갤러리부터 방문해 관람을 하고 카페로 가는 것이 동선이 좋습니다.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오스갤러리
갤러리 내부는 공간이 넓고 빛이 잘들어와 관람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카페 내부에도 전시 작품이 걸려 있고 인테리어 갤러리 같이 꾸며놓아 전시실에서 커피를 마시는 느낌입니다. 야외에도 테라스가 있어 탁 트인 풍경과 카페에서 흘러 나오는 음악을 감상하며 커피를 마실 수 있습니다.
전화 : 063-244-7116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오도길 24
운영시간 : 오전 11시 – 오후 7시
관람료 : 전시관만 무료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아원은 경신년에 지어진 경남 진주의 250년된 한옥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종남산 산자락 아래
오성마을로 옮겨 이축한 한옥입니다. 전통 한옥을 중심으로 현대적인 건축물인 미술관과 생활관이 공존하는 곳. 천지인, 사랑채, 안채, 별채의 4개동과 11개의 객실로 운영되고 있는 아원고택은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우선 고택은 오후 4시 이후에는 구경이 불가능합니다. 고택 객실 예약자들이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고택을 구경하려면 오전이나 오후 일찍 갤러리 카페를 통해 입장해야 합니다. 갤러리카페는 일반 카페와 조금 다른 모습입니다. 갤러리 입구에는 피아노와 작은 물길이 있고 넓은 공간에 소규모의 좌석을 있고 정면으로는 영상과 측면의 넓은 벽에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천정에는
일부가 개폐식으로 되어있어 날씨가 좋은 날에 열어두면 갤러리 안으로 햇살이 내려앉곤 합니다.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아원고택 및 갤러리 카페
카페 측면의 다른 방에서는 조용하게 커피를 마시며 머무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심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편히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으로 충분합니다.
전화 : 063-241-8195, 063-244-7116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송광수만로 516-7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은 ‘삼삼예예미미’로 불리는 예술촌입니다. 원래는 일제강점기의 양곡창고와 관사로 수탈의 도구로 쓰이던 곳. 그러나 지금 이곳은 예술의 시작을 알리는 곳이 되었습니다. 디자인 뮤지엄과 비주얼 미디어 아트미술관, 김상림 목공소, 책박물관과 책공방으로 구성되어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모모미술관, 미디어활용 전시 및 VR(가상현실기술) 체험이 가능한 디지털아트관과 소극장, 커뮤니티 공간 등 예술촌에 다양한 체험과 전시관이 많아 심심할 틈이 없답니다.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삼례문화예술촌
예술촌 길 건너에는 삼례책마을이 있습니다. 북 하우스, 한국학아카이브, 북 갤러리, 삼례책마을
센터 까지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이 곳의 특징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11개 서점이 모여있다는 것. 대략 10만여권이 1층부터 2층까지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고서적부터 건축, 미술, 공학 등등 책분야별 시대별 없는게 없을 정도! 1층 카페에서 구입한 책을 조용히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삼례문화예술촌
삼례역에 내리면 삼례책마을과 삼례문화예술촌을 바로 마주 할 수 있어 찾아가기 쉽고, 하루에 2~3시간 간격으로 용산역에서 출발해 3시간-3시간30분정도면 삼례역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전화 : 070-8915-8121
주소 : 전라북도 완주군 삼례읍 삼례역로 81-13 (후정리 247-1번지) 일원
운영시간 : (월요일 휴관) 화요일~일요일 / 오전 10시 ~ 오후 6시
관람료 : 성인 3,000원 / 청소년(초,중,고) 2,000원 / 어린이 1,000원
비비정마을
비비정마을
비비정마을
비비정마을
비비정마을
완주에 있는 비비정마을은 30여가구가 살고 있는 자그마한 동네인데요. 그럼에도 완주나 전주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필수코스로 꼽히는 곳입니다. 마을엔 농가레스트랑 비비정, 카페 비비낙안,
비비정 예술열차, 비비낙안이 유명합니다.
비비정마을
비비정마을
특히 비비정 전망대에서 보는 풍경이 장관. 만경강이 뱀처럼 휘어지는 모습 뒤로 호남평야가 펼쳐져 있는 모습은 일몰 때 보면 온통 붉은 빛으로 감돌아 "와"소리가 저절로 나오게 합니다. 이것이 완산 8경의 하나인 ‘비비낙안’이라고 불리는 것이지요.
비비정마을
비비정마을
전망대 앞으로는 만경강 철교가 옛 모습 그대로 유지하며 그 위에 비비정 예술열차를 만들었습니다. 내부에는 식당칸과 카페, 기념품 샵이 있습니다. 비비정마을 언덕엔 카페 비비낙안이 있고 옆으로 물탱크를 리모델링해 전망대를 만들어 주변일대를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카페 비비낙안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나오는 비비정 레스토랑에서는 정겨운 농가 집밥을 맛볼 수 있습니다. 마을이 크지는 않지만 오밀조밀한 구경거리가 많고, 일몰을 감상하며 마무리 할 수 있어 완주여행의 마지막 코스로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