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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기타 스포츠 야구 불문율에 대해서
캉가룩로가 추천 4 조회 534 15.04.13 18:3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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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4.13 18:45

    첫댓글 동감합니다 밑에 야구팬인척 축야팬 흉내내는 야까들이 보이던데 우선 종목의 특수성부터 깨닳고 축구랑 비교질들 하시길..

  • 15.04.13 20:20

    엠팍에서도 불문율 전부 폐지하자는 사람들 많이 보이던데, 그 사람들도 축야팬 흉내내는 야까인가봐요? 프로 스포츠 선수라면 어떤 종목이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건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예전부터 제법 주장되어왔던 이야기들인데, 그걸 축구랑 비교했다고 어느새 야까가 되는군요.
    종목의 특성이고 나발이고 간에 프로 선수는 이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게 기본입니다. 그걸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게 그 스포츠를 까는 게 되는 건가요? 참 재밌는 논리네요.

  • 15.04.14 18:32

    @☆하늘가람 프로 선수가 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까요? 결국 리그 최종 우승을 위해서입니다. 6달 동안 일주일에 하루만 쉬며 144경기하는동안 당연히 매경기 최선을 다해 144연승으로 우승하면 좋겠죠. 하지만 야구는 아무리 잘하는 팀이라도 6할 승률 넘기도 어렵고, 통합 4연패해낸 삼성이라도 버려야 할 경기는 분명 존재합니다. 매경기 이기기 위해 악바리 근성으로 주전들을 9회 끝까지 기용하며 쫓아가는 것보다 버릴 경기는 버려가며 주전들 체력 안배해주고 신인들 경기 경험시키는게 시즌 전체로 보면 낫습니다

  • 15.04.14 18:51

    @고리웅 이 최선을 다한다는 게 무조건 항상 도루하고 스퀴즈해야 한다는 게 아닙니다. 자신이 그런 걸 해도 시즌을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할 수도 있다는 거죠. 크게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그런 행위들을 하는 선수들은 자기가 그걸 해도 시즌을 버틸 수 있을 자신이 잇으니 하는 걸 테고요.
    결국 그건 하는 측이 자기 의지에 따라 하고 말고를 정하는 거지, 당하는 측이 정하는 게 아닙니다. 근데 지금 야구의 불문율이라는 건 결국 지는 쪽의 사정을 고려해서 하면 안 된다는 것들이 많잖아요. 이게 말이 안 된다는 거예요. 하는 측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데, 그걸 당하는 측에서 불문율을 들어 막을 권리가 대체 어디에 있나요?

  • 15.04.14 20:15

    @☆하늘가람 상대 선발 개박살나고 1회에 강판돼서 패전조 올라왔는데 기습번트대고 도루하고, 커트 열나게 하면서 실투나오면 홈런치고 스탯쌓으면 좋죠. 상대 대패하는 경기에 패전조까지 강판시키고 필승조에 마무리까지 끌어내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리그는 길고 우리팀도 그렇게 당할수 있으니, 그렇게까지 스몰야구 작전야구 하며 대판 깨지는팀 자극 말자는게 불문율이에요. 불문율은 애초에 당하는 팀을 위해서 생긴겁니다. 거기에 대고 하는 측이 하지않아야 할 의무가 어딨고, 당하는 측이 막을 권리가 어딨냐는 질문은 아래 화이트캣님 말씀처럼 야구라는 종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는 걸로밖에 보이지 않네요

  • 15.04.13 19:27

    글정리 잘해주셨네요

  • 15.04.13 22:51

    잘 봤습니다. 알긴 아는데 자세히는 몰랐는데 이번에 잘 알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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