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9일 월요일
■ 메시의 화려한 ‘라스트 댄스’… 마침내 월드컵 트로피 품었다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2골을 몰아 넣고 승부차기에서도 첫번째 키커로서 골을 넣으며 끝내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메시는 19일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3대3으로 향한 승부차기 끝에 4-2 승리를 이끌었다.
■ 메시 압도한 8골 골든부트 음바페, 우승 빼고 완벽했다
우승만 빼고는 모든 것을 가졌다. 경기에선 졌지만, 내용에선 모든 것이 앞섰고 완벽했다. 음바페는 골든부트를 거머쥐고도 아쉬운 표정으로 카타르 월드컵을 마무리 해야 했다.
음바페는 이번 경기 득점으로 잉글랜드 공격수 제프 허스트(1966) 이후 56년 만에 월드컵 결승전 해트트릭 기록을 세웠다. 또한, 이번 월드컵에서 총 8골을 기록하며 메시(7골)를 제치고 월드컵 득점 단독 1위에 올라섰다.
■ 나라살림 적자 3년 연속 100조원 안팎 예상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올해 나라살림 적자 규모가 3년째 연 100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반면 덴마크와 스웨덴 등 북유럽 강소 4개국은 재정을 긴축으로 유턴하며 정부 부채비율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재정정보공개시스템 '열린재정'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86조 3천억 원 규모다.
■ 병원·대중교통 아니면 벗는다…실내마스크 '2단계 해제' 가닥
정부가 2단계에 걸쳐 단계적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의료기관·대중교통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하고 착용 의무를 해제 한 뒤, 이후 전면적으로 해제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석 달 만에 500명대로 늘어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 조합원 100만명 넘는데 회비 '비밀'…정부, 결국 칼 빼들었다
정부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노조의 재정 투명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조의 재정 정보를 상세히 들여다보고, 국민에게도 필요한 내용을 공개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깜깜이 회계’로 비판받아온 노조 재정 운용에 메스를 들이대고 나선 모습이다.
■ "제발 끝나라" 휴대폰 보며 기도한 한국 선수들…'10대 명장면'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역전승을 일군 뒤 그라운드에 모여 우루과이와 가나 경기를 휴대폰으로 보면서 빨리 끝나기를 간절히 기원하던 모습이 이번 월드컵 ‘10대 장면’ 중 하나로 선정됐다.
■ 군인되자 전여친 "다시 사귀자" 애원…이게 러 입대 홍보 영상
CNN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의 소셜미디어에는 남성들의 애국심이나 도덕성, 계층 상향 욕구를 자극하는 입대 홍보 동영상이 연이어 올라왔다.
14일 공개된 선전 동영상은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던 한 남성이 갑자기 참전을 결심한다. 영상의 주인공은 이후 군에서 받은 돈으로 새 차를 뽑아 지인들을 놀라게 한다.
15일 자 동영상에선 이별했던 군인의 전 여자친구가 군인의 용기에 감명받아 재결합을 간청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 전장연 시위, 게릴라戰으로 바뀐다…예고 없이 시위 나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이 오는 19일 진행하는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와 관련해 항후 지하철역 시위 장소를 예고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전장연은 18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의 무정차 조치를 막기 위해 지하철 역사를 알리지 않고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
■ “사상 최대 이익 냈을 때가 기회” 5대 은행, 연내 2400명 희망퇴직
금리 상승으로 올해 사상 최대 이익을 거둔 은행들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늘어난 이익으로 예년보다 희망퇴직 조건이 좋아진데다 ‘인생 2막’ 설계를 서두르는 경향, 비대면 금융 전환에 따른 점포·인력 축소 등이 겹쳐 은행권 희망퇴직 신청자는 전반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 “직원들이 이래도 돼?” 늦잠 츄리닝·슬리퍼 출근에 퇴근전 술까지
2020년 8월부터 서비스한 공유 오피스 브랜드다. 현재 KT,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기아 등이 이 공유 오피스를 쓰고 있다.
공유 오피스 자체는 기존에도 있던 서비스 모델이다. 집무실의 특징은 ‘집 근처 사무실’로 요약된다. 일반적인 공유 오피스가 도심에 있다면, 집무실은 실제 사람들이 사는 곳에 자리잡았다.
■ "조심하세요"…파리 지하철역서 한국말 방송 나온다, 무슨 내용
프랑스 파리 지하철역 1호선 열차와 에펠탑과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명소 인근 지하철역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소매치기가 많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라는 한국어 방송이 나오기 시작했다.
앞서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파리지하철공사(RATP)와 여름과 겨울 휴가철 등에 맞춰 한국어 안내 방송을 추가하기로 합의했다.
■ “이틀 동안 150만원 벌었다, 실화냐” 한파에 난리난 고수익 ‘벌이’ 뭐길래
“각각 75만원, 72만원, 이틀 동안 147만원을 벌었다” (배달 기사) “하루 50만원 수익도 가능하다” (배달 기사)
한파로 인해 배달비 폭등 조짐이 다시 보이고 있다. 배달 어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하는 고객 수요는 크게 늘어났지만 배달기사는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에 일부 지역에선 피크 시간에 배달비가 치솟는 ‘음식 배달 대란’도 벌어지고 있다.
■ "부자는 침대 밑에 달러 숨겨놔"…아르헨 경제는 '실축'
아르헨티나는 올 들어 살인적인 물가 상승을 겪고 있다. 국립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92.4% 상승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올해 물가 상승률은 10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 급등 탓에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피하다.
중앙은행은 지난 9월 기준금리를 5.5%포인트 인상해 연 75%까지 끌어올렸다. 올 들어서만 아홉 차례 인상했다.
■ 러 공격형 드론 뜯어보니…'메이드인 재팬' 부품 쏟아졌다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한 무인기(드론)에 카메라·리튬이온전지·모터 등 일본산 민간 가전제품 부품이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아사히신문이 18일 보도했다.
아사히는 “해당 드론 기체들은 접착 테이프로 연결한 것 같은 자국에 목제 프로펠러 등이 쓰이는 등 우크라이나의 전력시설과 주택을 여러 차례 파괴해 시민을 살상한 무기치고는 너무 간소해 보였다”며 “하지만 기체 안에서 꺼낸 카메라 부품에는 ‘MADE IN JAPAN(메이드 인 재팬)’이라고 적힌 바코드가 붙어 있었다”고 전했다.
■ “연애는 노, 입맞춤 오케이”…SNS서 ‘입친구’ 확산되는 중국
중국에서 SNS를 통해 연애는 하지 않고 입맞춤만 나누는 ‘쭈이여우(嘴友·입친구)’를 찾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쭈이여우’는 입맞춤만 하되 연인 관계로 발전하거나 다른 스킨십은 하지 않는다. 서로 생활에 간섭하지도 않고, 어느 쪽이든 원하면 관계를 중단할 수도 있는 일종의 ‘합의’에 의한 관계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입맞춤만 한 뒤 더 이상 서로에게 연락하지 않는 일회성 만남도 존재한다.
■ 치매환자 분석하니 전조가 있었다…고혈압·혈당 그리고 '이것'
기억과 삶을 모두 앗아가는 치매는 모든 국가가 극복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꼽는 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일찌감치 ‘인류가 당면한 주요 건강 위협 요소’로 규정했다.
WHO는 치매 예방을 위한 지침으로 ^신체 활동 ^금연 ^알코올 남용 금지 ^체중 관리 ^영양 관리 ^인지 훈련 ^사회 활동 ^고혈압 관리 ^당뇨 관리 ^이상지질혈증 관리 ^우울증 관리 ^청력 관리 등 12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첫댓글 어제 월드컵 결승전은 결승전답게 너무 흥미진진했던거 같아요 물론 기사로 접했지만요 ㅎ
오늘도 여러소식들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넘 재미난 결승전에
음바페도 메시도 최고였어요.
중국엔 별희안한 친구를 구하네요~
나라살림 적자가 3연속 100조라니~ 눈앞이 깜깜해지네요.
오늘도 간추린 뉴스 감사합니다 ~^^
오늘도 유익한정보 감사합니다
두환해병 무사무탈 응원합니다
오늘도 뉴스정보 감사합니다.
유익하게 잘 보았습니다.
두환선배님 아프지말고 다치지말고 화이팅
오늘도 간추리뉴스 잘 보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