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 1절 “브살렐과 오호리압과 및 마음이 지혜로운 사람 곧 여호와께서 지혜와 총명을 부으사 성소에 쓸 모든 일을 할 줄 알게 하신 자들은 모두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할 것이니라.”
해리엇 비처는 노예제도의 부당성을 알리기 위해서 매일 소설을 썼다. 가사와 육아로 몸이 피곤했지만 사명감을 가지고 아이들과 남편이 잠자리에 들고 나면 타자기 앞에 앉아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그렇게 『톰 아저씨의 오두막』이라는 소설이 완성되고 겨우 한 잡지에 연재가 되었는데 예상외의 큰 반향을 일으켰다. 발간된 지 1년 만에 30만권이 팔렸고 해외에까지 소개됐다. 거장 톨스토이도 이 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 “인간의 정신이 이룩한 위대한 성취이다”라는 평을 내렸다.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은 노예제도의 부당함에 대해서 알게 되었고 이 문제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노예제도의 실상을 알게 되었다.
그렇게 소설을 쓴 비처는 순식간에 유명인사가 되어 많은 돈까지 벌게 되었지만, 끝까지 자신의 사명을 잊지 않았다.
자신을 향해 찬사가 쏟아질 때면 그녀는 항상 이렇게 대답했다. “이 이야기는 내가 쓴 것이 아닙니다. 저는 주님의 손에 들리어진 연약한 도구일 뿐입니다. 그러니 이 책으로 인한 모든 영광은 제가 아니라 주님이 받으셔야 합니다.” 같은 문학으로 다양한 영향력이 나타나듯이 우리의 삶의 모습도 다양한 영향력을 주고 있다. 주님께 영광을 돌릴만한 오늘이 되도록 삶의 방향을 정하고 노력해야 한다. 반드시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할 것이다.
오늘 하루의 삶이 주님이 주신 소중한 재능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