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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방안 강연·학생 치료비 지원사업 안내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9일 제1형 당뇨 학생이 재학 중인 학교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매년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제1형 당뇨 학생 재학 현황을 파악하고, 당뇨병 학생 가이드라인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를 지원해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연수는 인하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주은영 교수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방안’ 강연, 이혜정 인천경원초등학교 보건교사의 ‘제1형 당뇨 학생 건강관리 사례발표’ 등으로 진행했으며, 이후에는 올해 신설한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 담당 주무관이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오는 7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정책 설명회를 열고 가정-학교-교육청이 협력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과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에는 제1형 당뇨 학생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제1형 당뇨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위해 가정-학교-교육청-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서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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