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역쪽에서 만나기루했지만 늦게나온관께루 여친을모시구 가려니 늦을수밖에 없었다..;;
문정동으루 쏴서 여친을 픽업 대략 3시쯤이 돼어갔다 마로하넽 전화가옴..
올림픽공원서 보기루하구 여친을태우구 올림픽공원으루 고고~~
차가 꽉막히는시간이라 요리조리하며 어찌어찌 도착 ...엥...휭~ 왜케 썰렁한가..;;
먼저온다구했는데..하구 문자를 보내니 반대편차선서 왱왱거리는 소리..ㅡㅡ;;
주나형과함께였다.. 그렇게 3대가 모여 남산으루 출발...젠장 차 겁내 막힌다....에고에고.
진짜 살살 거리면서 한남대교를 건너 남산 우리들의 김티쳐동상앞에가니 벌써 와우~다들 모여있는것이아닌가..왜케많어 ㅡㅡ;; 난 대략 10대정두 올줄알었는데..;; 그러구보니 나두 아는사람이 좀있다..;; 어랏..점점활동이 활발해진 히데두 보이네..ㅋㅋ
잽싸게 화장실을갔다오니 다들출발준비..;; 머야머야..이러면서 또따라갓다..밥먹는다기에..
누군가 왜쳤다 (아마난나야형인듯.) 왜밥머그러 여의도까지가냐구~라고...
밥이라기에 얼쑤하구 쫄래쫄래..;;
여의도가는길 나야형이 주유소들어가는것을보고 다시 앞을보니 또썰렁...머...냐...ㅡㅡ^
앞에가는 900r과 vf nsr딸랑3대뿐..어랏..하는 맘에 잽싸게 따라붙었더니 암두없는것이 아닌가 ...우리 버림받은거야 ㅜㅜ;; 급한맘에 모이기루한 여의도쪼그루 고고~~~맘만 급하구 차는 막히구 바이크한대갈 공간을 안만들어주는 택시들..ㅜ.ㅜ.;; 미어~ 겨우 여의도...
몽군에게 전화를 때렷다..어댜,.~!! 형~여기 여의도 공원이요 마포대교건너 좌회전~..
아~이말을듣자 생각나는곳은 내가 자주 가는 곳..``;; 아 거기아러~알쏘금방가께~하구 다시고고~ 앗 900r님이 앞으로질러가시는것이아닌가..;; 어라 저분두 아나보다 하구 따라가니..지나쳐서 딴곳으루..ㅡㅡ;; 아고 다시돌려서 돌아가니 필살이가 마중을나와있다 형일루와요~이라믄서..;; ㄴ ㅔ~하구 밥을생각하며 따라갔다..ㅡㅡ;;근데.....
도착해서 하는말들이..밥먹으루 어디가죠..ㅡ.ㅡ^ 어라 이게아닌데...
다시 신당동으루..ㅜㅜ;; 배고파~를연신 남발하며..갔다..ㅜ.ㅜ;; 근데 우린ㄴ 이동할때 왜 다들 안보이는건지..;; 나만 따로가는건지..ㅡㅡ; 또이쟈무것다..;;어디간고야~배고파를 번갈아외쳐대면 강추위에맞서 바들바들을 온몸으루 실천하며 신당동 도착...다내려서 떡복이집에들어가니 아니 이곳은..도깨비시장을능가한다는 바매장터아닌가 ㅡㅡ;; 왜이리시끄러운거야~ 배고파~추워~를 외쳐대는바매횐님들...물론나두 껴서 배고파를 열심히 외쳤던...
드디어 하얀속살을드러내며 고추장으루 화장한 떡들과 귀빈대우를받고나온 야끼만두?들이 상위를 점령한체 사람들을 조용히 시키기시작했다..흐흐..특수부대 순대군들의 희생이 컷지만
우리를 조용히 시키기엔 너무나두 충분하였다..그렇게 배를채우구나니 간절히생각나는 담배한개피...조용히 몽군이 다가와 외치는말 적선받아요~흐흐..배포큰 내가 헌혈한다를 외치구 부들부들떨리는손으루 한까치를건내주었다 ㅜㅜ;;이후 다시 우리의 마음의고양 뚝아일랜드로향하였다 여기서두 ..나와 900r 호넷...다들어디간거야를외치며 뚝섬공원도착 우리가 일빠넹..;;조금후 방방 거리는소리와함께 여러대의 바이크드이 속속들어오고..마지막 웅장한소리와함께나타난 tl..ㅡㅡ;; (이날 마후라에서 불꽃무쟈게봤음)이나타났다..
모여서무얼했나 ㅡㅡ;; 추위와의 쌈뿐이..눈발이 날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심해지는것이아닌가...아..들어가야겠다~ 한대두대 떠나고 마지막까지 고지를사수하던 우리는 추위에 항복한채 각자의 진지로 향할수밖에없었다...집에오는길 눈발이 거새지며.앞을분간하기힘든속도?(40km)에강추위와싸우며 열심히 달리던중..퇴계로에 있는저 바이크는 호넷 과 코멧 델피노가아닌가 옆에가서 슬쩍스니 어라 배치기..!! 여서 머행~ㅋ 빽미러를갈고있었다..;;
다시 집으루 가기위해 힘을합치자고 결의를다진우리는 신촌을향해..출발..오잉....
코멧쥔님이탄 델피노가 안보이는것이 아닌가 어디갔어~왜안와~를 외치며기다린지 어언30여분..전화연결이돼었다..벌써 신촌쪽에가있다는것이아닌가..ㅡㅡ;; 아니 ㅌ명화마법을써서 지나갔단말인가 ㅜ.ㅜ;; 다시출발..신촌으루 아..(이때알았다내가길치라는걸) 아니또나혼자만..ㅜㅜ;; 어디갔지..이길이아닌가 겨우 신촌공원쪽에오니여기다있네..ㅡㅡ;;
좀더함께하구싶었지만 눈반이 상당해서 나만먼저 집으루 향하였다 (우리집만다른방향)
연대쪽으루나와서 독립문을향해 달리다 터널을지나고 공포의 내리막길...젠장..아직두 눈이 그대로 쌓여있는것이아닌가..ㅜㅜ 조심조심내려가다가 브레끼를잡는순간..뒷바퀴가 앞바퀴를추월하며 아래로아래로하염없이 향하더니 꽈당..ㅡㅡ^주르륵...ㅜㅜ
벌떡일어나 어디다쳤나보다 바이크를 일으켜새우며 쪽팔린맘에 가생이쪽으루 슬금슬금 끌구갔다 ㅡㅡ;; 아쉬바를연발하며...근데 아래쪽에서 왠정채모를물들이 줄줄..헛.엿대따~
어디야어디야요리보구저리봤지만 괜찬은데...맘을놓는그순간보이는 허전한엔진쪽..;헐~
닝기리@#$을왜치고보니 엔진 껍대기가 아작난것이 아닌가..ㅡㅡ;;
바이크를끌구 독립문역쪽까지온나는 울동내 얕은언덕이 도저히 용기가나질않아 차길쪽에새워두고 집에서 커버를가져와 덥어놨다..오늘일어나 나가보니 내가보기엔 껍대기만갈아주면 말짱할듯..해보여 안도의 한숨을쉬고 이렇게 자판을 두들기고있다 ...끝....ㅎㅎ
읽느라고생하셨어요~ 다들 기원해주세요 제발 껍대기만갈면다시 예전처럼 달려주기를..
나의다리 두짝이 마이아파요~929야 미안타 담부턴 눈옴 안끌구 다닐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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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2월 3일 후기
[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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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04 13:29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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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신촌쪽으로가있는다는게아니라신촌으로오라는건데요-_-ㅋ
거나거나 따지냐 ㅡㅡ;;
이궁 고생많았네..
ㅎㅎ 고생부다 생쇼를했조 ㅎㅎ;;
틀려요~~~~~~~~~~~~
아마 케이스볼트구명도 뿌서졌을꺼에욤 엔진케이스사다가용접너구 오일보충하구 전 월리하다 뒤로넘어갔는데 도색하궁 엔진케이스랑 핸들 그렇게 160만원나왔데요 ㅠㅠ
켁..ㅜㅜ;;
져두 첨엔 엔진케이스 얼마안하겠지라고생각했습니당ㅡㅡ 도색만하믄 되겠지라고ㅎㅎㅎㅎ 용접도 안될경우 최악의 상황으로 엔진바까야한다고하데요 하늘이 노랗게 뜨는기분 잘살펴보세요 어느정도 파손되었는지
ㅠㅠ 완벽한제생은 안될거에요 님 매물파실떄 엔진쪽에 파손여부때문에 가격엄청다운되실듯 ㅠㅠ 정말 운안좋은 경우죠
ㅜㅜ 하늘이 누리끼리한게..에효..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