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서양사 게시판에 질문을 해도 되는 것같아서 이렇게 적습니다.</P>
<P> </P>
<P>요즘 중세사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는데요</P>
<P> </P>
<P>프랑스사에 대해서 책을 읽고 있는데 예전부터 궁금하던 거입니다.</P>
<P> </P>
<P>왕들이 쭉 나열되는데... 샤를 (?)세 다음에 루이(?)세가 오다가 루이가 좀 이어지다가 다시 샤를로 이어지고 그러는데요</P>
<P> </P>
<P>이거 어떻게 받아드려야 하나요?</P>
<P> </P>
<P>왕조가 다른것도 아닌데.....</P>
<P> </P>
<P>잘 모르겠네요 </P>
<!-- -->
저는 스페인사를 보면서 유럽사를 익히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한나라를 두고 딴나라 사람이 와서 군림하고(대표적으로 프랑스 왕의 손자) 무슨 한 가문(합스부르크 왕가)이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등등 모든 나라를 통치하는 이 알수없는 구조;;;이거에 연계되어 왕위계승전쟁;;; 서양사를 혼자 독학하다보니 위에 요소가 전혀 이해가 안되던;;그저 세습되는것만은 아닌듯?
이름이야 그냥 대충 아버지 이름이나 할아버지 이름 따서 지으니까 엇비슷하죠. 대신 별명을 붙여서 구별하기도 합니다. 태양왕이라든가... 그리고 서양쪽은 남자 후손 뿐만 아니라 여자 후손쪽으로도 가문계승이 이루어지고, 일부 일처가 전통이라 소수의 가문 계승자에게 여러 나라의 왕위가 수여되는 경우가 많죠. 게르만족 전통 때문인지 왕위 뿐만 아니라 각 작위와 영지가 죄다 재산권 비슷하게 계승되기도 하고.
첫댓글 샤를, 루이.... 왕 이름인데요? 그냥 몇번째 샤를 왕 이런식으로 이해하심이;;;
저는 스페인사를 보면서 유럽사를 익히기 시작하고 있는데 이해가 안되는게 한나라를 두고 딴나라 사람이 와서 군림하고(대표적으로 프랑스 왕의 손자) 무슨 한 가문(합스부르크 왕가)이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등등 모든 나라를 통치하는 이 알수없는 구조;;;이거에 연계되어 왕위계승전쟁;;; 서양사를 혼자 독학하다보니 위에 요소가 전혀 이해가 안되던;;그저 세습되는것만은 아닌듯?
다 혈연 탓이죠.
동양에선 타국의 왕가와 결혼하는것을 상당히 수치스럽게 여긴 반면 서양은 그러지 않아서(왜그런지는.. 내공이 OTL) 그랬다고 들은것 같네요 -ㅅ-ㅋ;; 내공이.. 으윽;
그 당시 유럽사람들이 사람이름짓는데..별로 신경 않쓴것같습니다..아버지이름과 아들이름이 똑같은경우도 있고 할아버지와 손자 이름이 똑같을때도 있고...
애초에 지금도 서양쪽에서는 이름에 큰 신경쓰지 않습니다. 보통 이름보다는 성으로 호칭하기 때문이죠.
이름이야 그냥 대충 아버지 이름이나 할아버지 이름 따서 지으니까 엇비슷하죠. 대신 별명을 붙여서 구별하기도 합니다. 태양왕이라든가... 그리고 서양쪽은 남자 후손 뿐만 아니라 여자 후손쪽으로도 가문계승이 이루어지고, 일부 일처가 전통이라 소수의 가문 계승자에게 여러 나라의 왕위가 수여되는 경우가 많죠. 게르만족 전통 때문인지 왕위 뿐만 아니라 각 작위와 영지가 죄다 재산권 비슷하게 계승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