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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만 해도 일본이 세계 1위였는데… ‘시진핑의 야망’으로 생산량이 4배로 늘어나 뒤처진, AI도 EV도 아닌 ‘초성장 산업’ / 9월 7일(월) / 프레지던트 온라인
야스카와 전기의 산업용 로봇 생산 공장을 시찰하는 중국 시진핑 국가 부주석(오른쪽) =2009년 12월 16일 오후, 후쿠오카 현 북큐슈시 야와타니시 - 사진=공동통신사
■ AI 다음은 ‘인간형 로봇’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여기에 와서 중국 로봇 산업의 성장이 급속히 가속화되고 있다. 8월 19일, 중국의 로봇 신흥 기업인 우지과기(유니트리·로보틱스)는 상하이증권거래소의 하이테크 신흥 기업 대상 ‘과창판’ 시장에 신규 상장(IPO)했다. 인간형 로봇 기업으로서는 중국 본토 최초 상장이며, 앞으로 회사의 실적이 주목받고 있다.
중국 로봇 산업의 급성장 배경에는 시진핑 정권의 산업·경제 정책이 있다. 시진핑은 AI는 물론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도 세계 개발 전쟁을 압도하며, 해당 부문에서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10년 이상 전부터 시 주석은 그 생각을 세계에 보여왔다.
올해 7월 세계 AI 대회에서 시 주석은 “중국산 AI 활용으로 세계 경제 성장을 지원한다”는 생각(향상향선)을 제시했다. 8월, 세계 로봇 대회에서 중국은 AI에 관한 방침이 인간형 로봇 등에도 적용된다고 명확히 밝혔다.
■ 규제와 금수조차도 막을 수 없는 경쟁력
로봇에는 사족보행형이나 산업용 로봇 암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그 중에서 중국이 휴머노이드를 중시하는 이유는 기존 사회 인프라가 인간이 가진 다양한 기능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중국은 우리와 마찬가지로 움직이는 범용 기계를 만들어 세계의 관련 수요를 한 손에 흡수하려는 듯하다.
인간형 로봇을 비롯해 물리 AI 분야에서 중국의 성장은 급속하다. 미국이 규제와 금수로 중국 세력을 억제하려 해도 그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다. 이는 중국 AI와 반도체 산업의 성장 가속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IT 선도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조차도 “현재 중국 로봇 산업의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지적을 늘리고 있다.
우리나라(일본)가 중국의 로봇 산업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관련 정책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인재 양성 및 자금 지원 등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주요 기업의 리스크 테이크를 지원해야 한다. 그러한 대응이 늦어지면 로봇 분야에서도 일본이 뒤처질 위험이 커진다.
■ ‘팔리는 쪽으로 성장한다’ 12년 전 선언
시진핑 주석은 일찍부터 인간형 로봇 산업을 중시했다. 그 근본에는 디지털화 가속, 인력 부족 심화 등 세계 경제 변화로 로봇 수요가 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을 것이다.
특히 2014년 6월의 발언은 상징적이었다. 시 주석은 “로봇 기술 수준을 끌어올려 세계 시장 점유율을 가능한 한 높여야 한다”고 선언했다. 당시, 세계적인 디지털화 가속으로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 화웨이 등 IT 선도 기업들이 급성장하기 시작했다.
한편, 당시 중국은 로봇 수입국이었다. 습 정권은 AI(인공지능) 활용을 내다보며 인간형을 비롯한 로봇 산업을 육성하고, 로봇을 구매하는 입장에서 판매하는 입장으로 성장하겠다는 결의를 표명했다.
그 이후 정책 추진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다음 해인 2015년, 중국은 제1회 ‘세계 로봇 대회’를 개최했다. 개회 메시지에서 시 주석은 로봇 및 로봇을 활용한 스마트 제조가 중국의 중요한 강화 대상임을 명확히 밝혔다. 생산 연령 인구(15~64세)가 감소 전환한 가운데, 중국은 로봇을 국가 전략의 핵심에 두고 산업 활동뿐 아니라 안보 측면에서도 활용을 늘리려 시작했다.
■ 최고 수준의 일본을 제치고, 생산량이 약 4배로 늘어남
그 후 중국 로봇 산업은 생산 능력을 급속히 확대했다. 2018년 중국의 로봇 생산 대수는 약 15만 대였으며, 우리나라의 약 24만 대보다 적었다. 당시 자국 내에서 생산한 대수를 기준으로 우리나라 로봇 산업은 세계 최고 수준이었다고 전해진다.
2020년, 중국의 생산 대수는 약 24만 대로 증가해 우리나라의 19만 대를 넘어섰다. 2023년 12월에는 산업용·가정용 인간형 로봇을 주력으로 하는 유비선과학(UB테크)이 홍콩 시장에 상장했다. 이 회사는 세계 최초의 인간형 로봇 기업 상장이라고 알려져 있다.
2025년 실적은 중국이 약 77만 대, 우리나라가 약 20만 대였다. 기준은 다르지만 같은 해 미국에서 로봇 주문 대수는 약 4만 대였던 것으로 보인다.
■ 세계 로봇 대회에서 드러난 시진핑 정권의 의도
중국이 인간형 로봇을 중시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인구와 노동력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생산 연령 인구 감소로 인해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인건비가 증가한다.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을 찾아 해외 직접 투자를 늘리는 중국 기업도 늘어났다.
이러한 흐름을 막기 위해 인간형 로봇을 산업 분야에 활용할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 민생을 위한 분야에서도 인간형 로봇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대표적인 분야는 요양 및 의료 분야이다.
올해 8월 19일, 베이징에서 시작된 제11회 ‘세계 로봇 대회’에서는 의료·헬스케어 분야 등에서 활용될 것을 염두에 둔 인간형 로봇, 엔바디드 AI(물리적인 몸을 가진 AI)가 다수 전시되었다. 휴머노이드의 성장을 경제 운영의 효율성으로 연결하려는 습정권의 의도가 강하게 느껴졌다.
또한, 인간형이라는 형태적 특징도 중요하다. 현재 세계의 인프라, 공장, 자동차 등 많은 물건과 서비스는 인간의 이용을 전제로 설계되어 왔다. 인간형이라면 사족보행형 등보다 실제 사회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를 신흥국에 수출하면, 주요 선진국이 경험하지 못한 경제 성장 패턴(예를 들어, AI를 탑재한 로봇 의사가 외딴 지역 환자를 진료하는 등)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러한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것 역시 중국이 인간형 로봇을 중시하는 이유일 것이다.
■ 산업용 일본, 군사용 미국과의 차이
더욱 중요한 것은 주요 선진국과의 차별화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인간형보다 산업용 로봇 팔이나 협동 로봇 제조 기술에서 경쟁력이 높은 기업이 많다. 인간형 로봇의 안전성을 어떻게 확보할지에 대한 우려도 있다. 이 점은 미국에도 공통된다.
미국은 초기 단계에서 세계 로봇 연구를 이끌었다. 주요 대상은 군사용 사족 보행 로봇이었다. 이에 반해 중국은 처음부터 경제·사회와 안보 두 분야를 염두에 두고 인간형 로봇의 상업화를 추구했다. 그에 따라 잠재적인 것까지 포함해 세계적인 관련 수요를 손에 넣으려는 것으로 보인다.
■ ‘세계 점유율 1위’라도 신뢰할 수 있을까
8월 19일에 IPO를 달성한 유니트리는 세계 최고 제조업체인 중국의 아지봇(지위안 기기인, 점유율 약 39%)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기업이다. 인간형 로봇 시장에서 두 회사의 세계 점유율은 70%를 넘어선다고 전해진다.
남은 약 3할의 점유율을 UB테크, 미국의 테슬라와 피겨 AI가 다툰다. 인간형을 비롯해 전 세계 로봇 시장에서 중국은 선두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올해 3월, 엔비디아의 팬 CEO는 “미국은 로봇 산업을 실질적으로 발명했지만, AI라는 두뇌의 실용화보다 먼저 침체했다”고 말했다.
문제는 중국의 AI를 두뇌로 한 로봇을 다른 나라들이 얼마나 신뢰하느냐이다. 데이터 주권 문제 등을 고려하면, 중국의 로봇 산업이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를 계속 장악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일시적으로 그런 상황이 나타나더라도, 언젠가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려 중 하나는 중국의 과잉 생산 능력이다. 산업 보조금 등의 확보와 지방 정부의 경제 성장 목표 달성이 맞물리면서, 시진핑 정권이 중시하는 분야에서는 생산 능력이 급속히 증가한다. EV의 무덤이 나타난 것처럼, 인간형 로봇 분야에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과잉된 로봇은 저가로 해외 시장에 유출돼 새로운 무역 마찰·무역 전쟁의 불씨가 된다.
■ ‘시진핑의 야망’을 막으려면
일본 정부는 반도체와 로봇 산업을 전략 분야로 지정한다. 그 방침에 따라 앞으로 정권이 바뀌어도 지원 강화 흐름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그 위에 다국간 협력을 목표로 한다. 미국·한국 등과 센서·구동 장치 등의 공급망을 구축한다. 로봇에 탑재할 AI는 오픈소스로 개발하고, 각국의 법규제와 데이터 주권 대응을 완벽히 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 될 것이다.
실증 실험에서는 안전성과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모두 다국간 규칙 형성이 필수적이다. 일련의 작업을 신속히 진행하고, 동의하는 국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이러한 노력이 진행된다면, 우리나라가 인간형 로봇 분야 등에서 패권을 노리는 중국을 저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논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중국 로봇 산업의 성장은 가속화되고, 가격 인하도 더욱 심화될 것이다. AI의 성장으로 세계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속도와 규모로 변화하고 있다. 일본 로봇 산업이 국제 경쟁력을 유지하려면 정부와 민간 기업 경영자의 보다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수 조건이 된다. 그걸 할 수 없으면 시진핑의 야망을 막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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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베 아키오 / 다마대학 특별 초빙 교수
1953년 가나가와 현 출생. 히토츠바시 대학 상경학부 졸업 후, 제일관업은행(현 미즈호은행)에 입행. 런던 대학 경영학부 대학원 졸업 후, 메릴린치사 뉴욕 본사 파견. 미즈호 종합연구소 수석 연구원, 신슈 대학 경제학부 교수, 법정 대학원 교수 등을 거쳐 2022년부터 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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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대학 특별 초빙 교수 마카베 아키오
8年前は日本が世界一だったのに…「習近平の野望」で生産数4倍に引き離された、AIでもEVでもない「超成長産業」
8年前は日本が世界一だったのに…「習近平の野望」で生産数4倍に引き離された、AIでもEVでもない「超成長産業」 / 9/7(月) 9:15配信 / プレジデントオンライン
安川電機の産業用ロボット生産工場を視察する中国の習近平国家副主席(右)=2009年12月16日午後、北九州市八幡西区 - 写真=共同通信社
■AIの次は「ヒト型ロボット」で主導権
ここへ来て、中国のロボット産業の成長が急加速している。8月19日、中国のロボット新興企業の宇樹科技(ユニツリー・ロボティクス)は、上海証券取引所のハイテク新興企業向けの「科創板」市場に新規上場(IPO)した。ヒト型ロボット企業としては中国本土初の上場で、今後の同社の業績が注目される。
【写真をみる】中国企業の四足歩行ロボット
中国のロボット産業の急成長の背景には、習近平政権の産業・経済政策がある。習氏はAIに加え、ヒューマノイド分野でも世界の開発戦争を圧倒し、同部門での主導権を手にしようとしているのだろう。10年以上前から、習氏はその考えを世界に示してきた。
今年7月の世界AI大会で、習氏は「中国製AIの利用で世界経済の成長を支える」との考え(向上向善)を示した。8月、世界ロボット大会で、中国はAIに関する方針はヒト型ロボットなどにも当てはまると明確にした。
■規制や禁輸でも止められない競争力
ロボットには、四足歩行型や産業用のロボットアームなど多種多様なタイプがある。その中で中国がヒューマノイドを重視するのは、既存の社会インフラが、人間が持つ様々な機能を前提にしているからだろう。中国は、私たちと同じように動く汎用型の機械を生み出し、世界の関連需要を一手に取り込むことを目論んでいるようだ。
ヒト型ロボットをはじめ、フィジカルAI分野での中国の成長は急速だ。米国が規制や禁輸で中国勢を食い止めようとしても、その効果は限定的になるだろう。それは、中国AIや半導体産業の成長加速からも見て取れる。米IT先端企業のトップからも、「現在、中国ロボット産業の競争力は世界トップ」との指摘が増えた。
わが国が、中国のロボット産業に、どう対応するか考える必要性が高まっている。政府は関連政策の成長を加速するため、人材の育成や資金支援などを行うことが重要だ。また、主要企業のリスクテイクをサポートすべきだ。そうした対応が遅れると、ロボット分野でも日本が取り残される恐れは高まる。
■「売る側に成長する」12年前の宣言
習近平氏は、早い段階からヒト型ロボット産業を重視した。その根底には、デジタル化の加速、人手不足の深刻化などの世界経済の変化により、ロボット需要は加速度的に増加するとの見通しがあったのだろう。
特に、2014年6月の発言は象徴的だった。習氏は、「ロボット技術水準を引き上げ、世界市場のシェアを可能な限り高めなければならない」と宣言した。当時、世界的なデジタル化の加速により、中国ではアリババやテンセント、バイドゥ、ファーウェイなどのIT先端企業が急成長し始めた。
一方、当時の中国はロボット輸入国だった。習政権は、AI(人工知能)の活用を見据えて人型をはじめとするロボット産業を振興し、ロボットを買う側から売る側に成長するとの決意を示した。
その後の政策推進は急速だ。翌2015年、中国は第1回の「世界ロボット大会」を開催した。開会メッセージで習氏は、ロボットやロボットを活用したスマート製造は中国の重要強化対象であると明確に示した。生産年齢人口(15〜64歳)が減少に転じた中、中国はロボットを国家戦略の中核に据え、産業活動だけではなく安全保障面での利用を増やそうとし始めたのだ。
■トップの日本を抜き、生産数は約4倍に
その後、中国ロボット産業は急速に生産能力を増強した。2018年、中国のロボット生産台数は約15万台で、わが国の約24万台を下回っていた。当時、自国内で製造した生産台数という基準で、わが国のロボット産業は世界トップだったといわれている。
2020年、中国の生産台数は約24万台に増加し、わが国の19万台を上回った。2023年12月には、産業用、家庭用のヒト型ロボットを主力とする優必選科技(UBテック)が香港市場に上場した。同社は、世界で初めてのヒト型ロボット企業の上場といわれている。
2025年の実績は中国が約77万台、わが国は約20万台だった。基準は異なるが同年の米国におけるロボット受注台数はおよそ4万台だったようだ。
■世界ロボット大会で見えた習政権の思惑
中国がヒト型ロボットを重視する要因の一つは、人口や労働力の減少に対応することだろう。生産年齢人口の減少により、中国で事業を行う企業の労働コストは増える。安価で豊富な労働力を求め、海外直接投資を積み増す中国企業も増えた。
そうした動きを食い止めるため、ヒト型ロボットを産業分野で利用する必要性は高い。民生向けにも、ヒト型ロボットの需要は増えるだろう。代表的なのは介護や医療の分野だ。
今年8月19日、北京で始まった第11回「世界ロボット大会」では、医療・ヘルスケア分野などで利用を想定したヒト型ロボット、エンボディドAI(物理的な体を持つAI)が多数展示された。ヒューマノイドの成長を、経済運営の効率性につなげようとする習政権の思惑が強く感じられた。
また、ヒト型という形態上の特徴も重要だ。現在の世界のインフラ、工場、自動車など多くのモノやサービスは、人間の利用を前提に設計されてきた。ヒト型であれば、四足歩行型などより実社会での利用の可能性は高まる。
それを新興国に輸出すれば、主要先進国が経験しなかった経済成長のパターン(例えば、AIを搭載したロボット医師が僻地の患者を診察するなど)が増えることも想定される。そうした新しい需要を創出することも、中国がヒト型ロボットを重視する要因だろう。
■産業用の日本、軍事用のアメリカとの違い
さらに重要なのは、主要先進国との差別化だろう。日本では、ヒト型よりも産業用のロボットアームや、協働ロボットの製造技術で競争力が高い企業は多い。ヒト型ロボットの安全性をどう確保するかという懸念もある。この点は米国にも共通する。
米国は初期の段階で世界のロボット研究を牽引した。その主な対象は、軍事用の四足歩行ロボットだった。それに対し、中国ははじめから経済社会、安全保障の両分野を視野にヒト型ロボットの商業化を追求した。それにより潜在的なものも含め、世界の関連需要を手中に入れようとしているのだろう。
■「世界シェア1位」でも信頼できるか
8月19日にIPOを果たしたユニツリーは、世界のトップメーカーである中国のアジボット(智元機器人、シェア39%程度)に次ぐ企業だ。ヒト型ロボット市場における2社の世界シェアは7割超といわれている。
残り約3割のシェアをUBテック、米国のテスラやフィギュアAIが争う。ヒト型をはじめ、世界のロボット市場で、中国はトップの座を固めつつある。今年3月、エヌビディアのフアンCEOは、「米国はロボット産業を実質的に発明したが、AIという頭脳の実用化よりも前に疲弊した」と述べた。
問題は、中国のAIを頭脳にしたロボットを、どれだけ他の国が信頼するかだ。データ主権の問題などを考えると、中国のロボット産業が、本当の意味で世界を席巻し続けることは難しいだろう。一時的にそうした状況が出現したとしても、いずれ様々な問題が起きることが想定される。
懸念の一つは、中国の過剰生産能力だ。産業補助金などの獲得と、地方政府の経済成長目標達成が掛け合わさることで、習近平政権が重視する分野では急速に生産能力が高まる。EVの墓場が出現したように、ヒト型ロボット分野でも同様のことが起きる可能性は高い。過剰になったロボットは低価格で海外市場に流出し、新たな貿易摩擦・貿易戦争の火種になる。
■「習近平の野望」を食い止めるには
日本政府は、半導体とロボット産業を戦略分野に位置付ける。その方針に基づいて、今後、政権が代わっても支援強化の流れを変えないことだ。その上で、多国間連携を目指す。米韓などと、センサーや駆動装置などのサプライチェーンを構築する。ロボットに搭載するAIはオープンソースで開発し、各国の法規制やデータ主権への対応を万全にするのが現実的な方策になるだろう。
実証実験では、安全性と責任の所在を明確にする必要がある。いずれも、多国間でのルール形成が欠かせない。一連の取り組みを迅速に進め、賛同する国への支援も強化する。そうした取り組みが進めば、わが国がヒト型ロボット分野などでの覇権を狙う中国を食い止めることは可能だろう。
こうした議論を交わしている間にも、中国のロボット産業の成長は加速し、値下げも激化するだろう。AIの成長によって、世界は過去に経験したことがないスピードと規模感で変化している。日本のロボット産業が国際競争力を維持するためには、政府、民間企業経営者のより迅速な意思決定が必須の条件となる。それができないと、習近平の野望を食い止めることは難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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真壁 昭夫(まかべ・あきお)
多摩大学特別招聘教授
1953年神奈川県生まれ。一橋大学商学部卒業後、第一勧業銀行(現みずほ銀行)入行。ロンドン大学経営学部大学院卒業後、メリル・リンチ社ニューヨーク本社出向。みずほ総研主席研究員、信州大学経済学部教授、法政大学院教授などを経て、2022年から現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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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摩大学特別招聘教授 真壁 昭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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